2023년 7월 21일 금요일

23/07/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때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세 나라 정상이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별도 회담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열심히 빵 셔틀 한 성과로 사모님이랑 미국 여행 한 번 더 할 모양이네… 이번엔 어느 매장을 가려나?

2.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당내 계파와 관련해 "계파는 갈등이 아니고, 계파가 있어서 다양성이 있다면 그것처럼 건강한 민주주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선례들을 찾아 갈등이 없어지고, 정책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춘다면 민주당은 충분히 회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너무 멀리 가면 돌아오기도 어렵지만, 남남이 될 확률이 아주 높기는 하지요~

3. 김건희 씨의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 논란이 거세지자 여당에서 호위 무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거센 공세 속에 이들은 자유 시간을 이용한 '외교행보'라며 적극 엄호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앞다퉈 대변인 노릇을 하는 것은 그만큼 '김건희 리스크'가 크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글쎄요~ 내가 보기에는 공천권이 윤석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김건희에게 있기 때문 아닐까~

4.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 고속도로의 변경된 종점 위치와 관련해 김건희 일가 선산의 위치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서울의소리'의 취재결과 실제 김건희 일가 땅과 선산은 별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일가의 진짜 선산을 찾아 김건희 일가의 납골당을 확인한 것입니다.
선산이라서 개발해서 팔 일이 없다더니 윤석열 장인어른은 납골당에 계시더라 이겁니다~

5.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양평고속도로 대안노선안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날인 2022년 5월 16일에 첫 내부보고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용역업체는 대안노선안이 공개된 2023년 5월 8일까지 최소 16차례 긴급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관 취임식날 감사의 선물로 윤석열 부부 땅으로 밀어 드렸구만~ 짜식 은혜를 아는 놈이었어~

6. 윤석열 대통령 처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양평군 공무원들이 시행자·시행 기간이 변경된 사실을 숨긴 채 상부 결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일로 검찰에 기소된 공무원 3명 가운데 1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바뀌는 과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공무원이 김건희 일가가 아니고서야 아무 조건 없이 저 짓을 했다고? 곧 영전하시겠어요~

7. 윤석열 대통령이 2017년~2019년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시절 2년 4개월간 업추비로 1억4600만5202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본인이 살던 아크로비스타 상가 고깃집에서 15차례 673만 원을 결제한 것이 눈에 띕니다. 1회 평균 42만 원 상당의 고기를 먹은 셈입니다.
매달 평균 4억 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 쓰셨답니다. 이거 완전 카르텔도 이런 카르텔이 있나 그래~

8. 하태경 의원이 정치 중립성 위반 의혹이 불거진 한국자유총연맹과 관련해 “부정수급 한 게 나오면 다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시위를 벌인 극우 유튜버들이 자유총연맹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형평성 있게 보이려고 애는 쓴다마는 주의를 주면 주는 거지… 하는 건 아닌가는 또 뭐냐?

9. 한덕수 국무총리가 궁평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드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벌써 만들었어야지요~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이 지경이라니…

10.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하천 정비사업이 거의 안 됐다”면서 획기적인 하천 정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지난 정부에서 시행했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을 대형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지난해에도 윤석열이 뭐라 하긴 했는데 아무도 들은 척을 안 한 거지… 아무래도 취임덕인가 보네~

11.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늑장 대처로 공분을 사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거기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지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너는 출근 안 해도 충북이 바뀔 게 없을 것 같으니까 그냥 쉬어라~ 윤석열이랑 손잡고. 응?

12. 유승민 전 의원이 본인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신당을 만들지, 국민의힘에 남을지, 무소속으로 나올지 등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선 "헌법의 가치 중 '자유' 하나만 뽑아서 올인하는 가짜 보수"라며 직격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그 집 식구 대접 받기는 그른 것 같은데… 집 나가면 춥지만, 나설 때도 됐지~

13.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부인이 “남편이 고립된 채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며 민주당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자필 탄원서에서는 "신체적 고문보다 극심한 심리적 압박은 군사독재 시대의 전기고문만큼 무섭다"고 폭로했습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이 잘한 것도 있다고 하더니 대놓고 고문한 것을 부러워했던 모양이에요~

14. 한국 언론의 고질병인 이른바 ‘~알려졌다’ ‘~전해졌다’ 보도가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법원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고 검찰·경찰이 수사 중인 범죄혐의와 관련한 사실을, ‘익명’ ‘관계자’ 등 취재원의 말을 받아쓰기식으로 전달해 기사화하는 것으로 이른바 ‘알·전 보도’라는 것입니다.
하루 이틀 된 이야기도 아니고… 그런데 진짜 저 익명의 관계자는 실제 있는 인간인지… 글쎄요~

15. 인사 시즌을 앞두고 대형 로펌이나 기관으로 떠나는 부장급 검사들의 사표는 매번 있었지만, 젊은 검사들이 줄줄이 조직을 떠나면서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군대식 조직문화, 과중한 업무, 인사 적체 등의 고질. 문제 외에 로펌과의 연봉 격차도 MZ세대 검사들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로 꼽힙니다.
말로만 영감님 소리 듣고, 특활비도 맘대로 못써 99만 원 세트도 옛말이니 재미가 없을 만두~

16.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20대 여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충격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한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긴다"며 "화환과 꽃다발을 보내지 말라"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습니다. 아이에게 생길 트라우마를 걱정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느꼈을 그 상실감과 외로움은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그것도 교육입니다~

17.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구치소에 복역 중인 정경심 전 교수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법무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한 경찰의 여론 조작 활동을 지휘한 혐의로 복역 중인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선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국정을 농단한 양반은 고작 1년 6개월 형을 받고 그것도 가석방이라… 진짜 대단들 하다~

18.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를 '여름 무렵'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8월이나 9월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중국 세관 당국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적어도 국민 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전략적으로라도 반대 입장을 보이는 게 정상 아닌가?

19.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1천만 명을 넘어선 건 4년 만의 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엔화 가치가 떨어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은 313만 명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행하는 거야 말릴 수는 없지만, 일본이 우리를 우습게 보는 건 어쩌면 자승자박일 수도…

20. 최근 집중 호우 여파로 상추, 깻잎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식품 부적합' 판정받은 농산물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소규모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농산물은 회수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어 자진 회수를 권고하는 실정입니다.
직판이라고 다 안심하고 좋은 것도 아닌가 봅니다. 이것도 각자도생 깨끗이 씻어 먹을 밖에요~

21. 담배 피운 14살 딸을 향해 "나가 죽으라“는 폭언과 폭행을 한 아버지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비행을 지속하는 딸로 심적 고통을 겪다가 화를 참지 못한 우발적 범행으로 구속 상태에서 반성했고 딸도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작 14살 먹은 딸아이가 저러니 오죽 했을까 하는 심정이지만… 폭행은 범죄라는 거지요… 쩝~

윤석열 “카르텔 보조금 수해 지원” 발언, 기재부도 황당.
정봉주, 양평 땅 탄핵 사유 주장에 국민의힘 “괴담 선동”.
박지원 “김건희 문화 탐방 외교? 지나가는 소가 웃어”.
국민의힘 윤리위, ‘수해 골프’ 논란 홍준표 징계논의 착수.
환경부 "4대강 모든 보 존치한다" 해체 결정 철회 결정.
경찰, '김관진 재수사 압력' 의혹 관련 국방부 압수수색.
소추 의결 167일 만에 오는 25일 이상민 탄핵 여부 결정.
“군인 목숨값이 구명조끼만 못하냐” 해병 사망에 분노.
학생 교권침해에 가려진 학부모 교권침해 6년간 1249건.
일본 "한국 등 46개국 주일대사관에 오염수 안전성 설명".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
-파스칼-

대한민국 아픔과 고통으로 휩싸여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 그리고 작은 정성들이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나설 줄 아는 그런 대한민국이 우리의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주말이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길 기대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춧가루 냉동실에서 오히려 곰팡이 잘 핀다 →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고춧가루를 ▲-20°C ▲0°C ▲4°C ▲10°C의 환경에서 각각 10개월 이상 보관하며, 10일마다 측정해 보니 10°C에 보관할 때 곰팡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고.(헬스 조선)▼


2. 무엇이 진실인지... 전문가도 분분한 4대강 보 → 환경부, 20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4대강 보(洑) 존치, 운영 정상화’ 발표. 정권 교체 거치며 철거 확정 2년여 만에 뒤집힌 것. 홍수 예방과는 큰 관련 없고 수질엔 부정적, 가뭄에 '물그릇' 역할은 긍정적... 학계까지 정쟁 휩쓸려 합리적 토론 실종.(한국)


3. 폭염... 유럽에서 일주일 새 1만명 사망 → 미국에서도 지역별 ‘최고기온’을 경신한 사례가 전국에서 1500건 이상. 세계보건기구, 폭염에 ‘각국 정부는 취약 계층대책‘ 마련하라 경고.(문화)


4. 서울지하철 10분내 재승차 무료 시행, 하루 3만 1000명 혜택 봤다 → 역 지나쳤거나 방향 잘못 타 반대 편으로 간 경우, 화장실 때문에 내렸다 다시 탄 경우 등... 시 수입 감소액 매년 132억 예상.(문화)


5.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미래 신기술 프로젝트 → ▷차량 페인트 흠집 스스로 치유하는 고분자 코팅 기술 ▷자동차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차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 등 6가지 신기술 소개.(아시아경제)


6. 성병 진단을 받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해 성병을 옮긴 남성 → 법원,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선고. 피해자 여성의 상해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데다 완치가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고 판시.(아시아경제)


7. 교사 폭행한 양천구 초등학생 ‘전학’ 결정 → 초등·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초등·중학생에게는 전학이 사실상 최고 수위의 처분.(경향)


8. 사건 본질 흐리는 가짜 뉴스 뒤얽힌 초등교사 극단 선택 사건 → 애초 알려진 국회의원 손자 재학은 사실 아냐. 당사자 국회의원, ‘지금까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호소. 관련 뉴스 전파한 김어준 피고발. 학폭업무 담당 등 온라인에서 알려진 부분 상당부분 사실과 달라.(경향 외)


9. 교사에겐 강남·서초 학군은 기피 지역? → 학구열 과열, 워낙 민원이 많아 교사들 기피... 학생인권조례, 촉법소년, 아동학대죄 등 학생 학부모들의 무기는 느는데 교사들은 달리 대응 수단 없어.(중앙)


10. 귀 잡수시다? → 흔히 ‘귀먹다’의 높임말이 ‘귀 잡수시다’로 알고 쓰지만 ‘귀 먹으시다’가 올은 말이다. 본래 ‘귀먹다’는 ‘귀를 먹은(食) 것’이 아니라 ‘귀가 막히다(塞)’라는 뜻에서 와전 된 것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고추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보더 10도 정도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곰팡이 발생이 적다. 농촌진흥청 실험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23/07/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재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이르는데, 정부 최고책임자로서 사과도 없이 이권 카르텔을 지적하고 수재민을 만난 현장에서 산사태를 가볍게 인식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신림동 반지하 참사 현장에서의 반짝이는 검정구두, 산사태 현장의 하얀 운동화… 말을 해서 뭐해~

2. 국민의힘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수해 참사'를 수습하기 위해 여야 정쟁을 자제하자면서도 참사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수해 참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문재인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의 허점이 들어났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한 공세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정권을 이양해간 윤석열 정부 2년 차에는 다변화해서 이 지경인 모양이에요~

3. 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을 언론에 유출한다고 지적하며 “언론 보도 뒤에 숨은 검찰의 조작 수사,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검찰 관계자들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정국이 어수선하고 큰형님이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하니… 할 일 하는 거랍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재난 복구를 위해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하고, 그 재원을 수해 복구에 투입하자고 한 발언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낭비 요소를 거둬내고 피해자를 돕자는 의미라고 해석하며 기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말씀에 토를 다는 자체가 정쟁이라는 데… 더 이상 뭔 말을 하겠나 싶어요~

5. 이재명 대표가 연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기재부 곳간을 지킬 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부패 카르텔 보조금 폐지로 수해 복구' 발언을 두고 "엉뚱한 소리하지 마시라"고 비난했습니다.
카르텔이라고 하면서 밝혀진 시민단체 보조금이 전체의 0.4%에 불과하건만… 참 목소리만 커요~

6. 윤석열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지역 관할 경찰서에 교통 대응 순찰차가 5대 정도밖에 없었다는 경찰청 보고를 언급하면서 "말이 되는 소리냐"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현재 경찰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자체 등이 '책임 떠넘기기'만 한다는 지적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뛰어가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던 양반이 남한테는 ‘말이 되는 소리냐’고? 반사다 인간아~

7.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고를 막지 못한 충북도와 청주시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참사를 비롯해 미호강 유역의 심각함을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대시민재해 1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시민재해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도 크지만, 저 인간들이 단체장이라는 게 더 큰 결함~

8. 정부·여당이 최근 하천 범람 피해의 원인을 두고 '물관리 일원화'를 겨냥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한정애 의원이 책임 회피라며 “떠넘기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의원은 그 근거로 19대 대선 당시 ‘물 관리 일원화’ 법안은 여야의 공통공약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든지 정쟁화로 난관을 모면해 보려는 꼼수… 전 정부 탓을 시행령으로 못을 박지 그러셔~

9.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벌어진 폭우 속 골프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골프 논란에 대해 “주말 일정이고 재난 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대권까지 바라보는 양반이 자칫 징계 먹을까 억지 사과는 하는 모양인데… 그건 사과가 아니랍니다~

10. 국민의힘 금천구 당원협의회 200여 명이 물 폭탄이 쏟아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난 15일, 총선 승리를 이끌자며 1박 2일로 워크숍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강성만 금천구 당협위원장에 대해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아무리 비가 와도 당을 위한 금천구 당협위원장께 표창을 수여해야 하지 않나 싶어~

11. 성일종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야당 측의 ‘괴담 선동’은 “어민 죽이기에 협조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괴담으로 잠깐의 달콤한 정치적 이득을 보겠지만, 어민과 소상공인의 삶이 무너져내려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찬성인지 반대인지 명확하게 입도 뻥긋 못하는 뻥쟁이 윤석열의 입장은 대체 뭐냐?

12.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을 바로 알리기 위해서라도 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박 장관은 “이 대통령 바로 세우기는 어떤 개인에 대한 숭배나 찬양을 위한 게 아니다"며 이념과 진영 논리 때문에 이 전 대통령의 공이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임시정부에서 탄핵당한 것부터 김구 시해, 한강다리 끊고 도망… 너무 많아 못 적겠다…

13.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낸 생존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 신청을 법원 공탁관이 '불수리'하자, 재단 측이 이의신청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양금덕 할머니 관련 공탁 '불수리'에 대한 재단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광주지법 재판부가 수용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당사자가 아니면 대신 공탁할 수 없다는데… 그렇게 일본이 하고 싶으면 현해탄 건너~

14.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 고속도로 재추진을 위해 '김건희 일가 특혜의혹'에 휩싸인 종점 변경안만을 앞세워 '편향성' 논란에 부딪혔습니다. 전 군수는 변경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김건희 땅이 있다는 얘기를 지금 할 때가 아니다"며 의혹 제기가 사업 재추진에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라리 군수라 하지 말고 윤석열 부부 땅 지킴이로 총대 맸다고 하는 게 어울릴 듯…

15. 이용 의원이 김건희 씨의 명품 쇼핑 논란에 대해 ”하나의 외교이자 문화 탐방"이라고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의 큰 산업이 바로 섬유 패션이고, 이를 김 여사가 인식한 것"이라며 "민주당의 잘못된 인식이 이번 순방에 큰 걸림돌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 그래서 리투아니아에는 남대문 시장처럼 호객행위를 하는 삐끼가 있었구나… 그건 또 몰랐네~

1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것은 맞지만, 졸업한 후에는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김 내정자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고 하기가 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친구, 동기, 서울대, 검찰 출신 아니면 불안해서 잠을 못 이루는 모양이야… 그래서 술 먹나?

17. 천공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문제를 언급하며 "누군가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천공은 ”BTS가 힘을 못 쓰게 하면 대통령이 빛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다“며 이런 자들은 하늘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BTS 한명 한명이 자진해서 입대를 하고 있건만… 이건 또 뭔 개소리인지… 넌 군대나 갔다 왔냐?

18. 암행순찰차에 의해 시속 168㎞로 달렸다고 적발된 운전자가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억울함을 풀었습니다. 법원이 “커브 길에서 그 정도의 속도를 내기는 어렵다”며 ‘암행순찰차에 탑재된 교통단속 장비에 의한 속도 측정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억울해도 법으로 해소되지 않는 게 너무 많아서… 누가 봐도 급발진인 건 왜 안 밝혀 주시는지~

19. 배우 수지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수지는 기부와 함께 수재민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1억씩 네 번을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관상은 과학이라면 과학입니다. 멋지십니다~

20. 농심 먹태깡은 출시 1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탓에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해도 물건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이나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정가의 2∼3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먹태깡 재테크 소리까지 나올 지경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별맛입니다.

윤 대통령, ‘호우 피해’ 13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 외국 정상 최초로 핵잠수함 올라 “북한 핵 도발땐 종말”.
윤재옥, 윤석열 카르텔 발언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
성일종,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호객행위' 말 한 사람 없어.
윤석열, 한화진 질타 "물관리 못할 거면 국토부로 넘겨라".
'청주 수해복구 돕자' 자원봉사 등 도움의 손길 이어져.
경찰, '아들 학폭 은폐' 정순신·윤희근 혐의없음 불송치.
검찰 '박영수 딸이 받은 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추가
충청남도,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홍보에 일본 대변인 비난.
아프리카 노예무역, 유럽·중남미 정상회의, 배상 언급.

과도한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보다 더 시련을 당하게 되는 적은 없다.
-레우 왈레이스-

신고된 재산만 60억이 넘고 강남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까지 뭐 하나 부러울 게 없는 윤석열 부부.
물려줄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욕심이 그리 많은 걸까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적당이’라고 합니다. 욕심이 과하면 반드시 화를 부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없는 우리도 명심은 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 코로나 방역 해제 후 사망자 급증? → 분기 사망자 7~8만명에서 올 1분기엔 17만명 수준, 사망자 73%나 늘어난 것. 중국 당국은 그동안 코로나 사망자 없다는 입장으로 공식 사망자 발표도 없는 상황.(매경)


2. ‘극한 호우’ → 기상 용어로 ‘극한 호우’는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말한다.(헤럴드경제)


3. 2024년 최저임금 2.5% 오른 9860원 → 최저임금위, 19일 새벽 표결로 결정. 월급기준으로는 206만 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 160원 늘어. 향후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8월 4일 고시돼 내년부터 시행.(헤럴드경제)


4. 2년 내 퇴사율이 60%가 넘는 이 직장? → 국립대학병원 의사.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 등이 원인. 예전엔 국립대병원 의사라는 존경받고 체면이 섰지만 최근들어 현실적으로 상대적인 임금 격차 등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는 전문가 분석.(중앙)▼

5. 도금 벗겨지고 녹나고... 도쿄올림픽(2020) 메달 → 은메달 중국 카누선수, 금메달 태국 태권도 선수, 금메달 중국 트렘플린 선수, ‘이게 일본의 장인 정신이냐...’ 도쿄 올림픽 메달은 폐 휴대폰에서 추출한 금, 은, 구리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아시아경제)


6. ‘월세 1000만원 이상’ 아파트 → 올 들어 서울에서 월세 1000만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91건. 월세 최고가는 반포동 반포자이(전용면적 59평)로, 보증금 20억에 월세 3500만원이었다.(문화)


7. 현재의 의대 열풍은 어떻게 보나 → 30년 뒤에 어떻게 바뀔지 생각하지 못하는 거다. 의대 본과생들에게 특강할 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의료 체계가 완전히 바뀔 거다. 예를 들면 지금 인기과인 영상의학과 10년 뒤면 사라질 수 있다. AI가 판독한다. 지금 의대 가는 친구들도 앞으로 20년 뒤면 완전 달라질 거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전 고려대 총장) 인터뷰 중.(문화)


8. 김민제,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 이적료 710억·연봉 170억. 이적료 5000만 유로는 2019년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가 포르투갈에서 카타르로 이적할 때 3500만 유로, 손흥민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옮길 때 기록한 3000만을 넘는 역대 아시아 선수 1위.(문화)


9. ‘의사’ 위에 유튜버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초등학생 희망 직업 조사에서 크리에이터는 3위(6.1%), 의사는 4위(6.0%)를 차지. 2017년까지 20위권 밖이었던 크리에이터는 2018년 5위에 올랐고, 이듬해엔 3위까지 올라 2007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의사(4위)를 앞질렀다.(아시아경제)


10. 미군 병사의 월북 → 18일, 20대 초반 이병. 최근 한국 법원에서 폭행혐의로 재판 받고 형을 살다가 나와 미군내 추가 징계 예정 되었던 상황. 그의 월북은 미군의 사상 7번째 월북으로 마지막 월북자는 1982년 이었다. 월북 미군들은 주로 영어교사, 배우로 활동.(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23/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수해와 관련해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양평 축구장 5배 크기 땅이 50배 이상 올랐다던데… 그거 기증하시라니까요~ 대 반전~

2. 국민의힘이 4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호우 피해와 관련해 ‘4대강’ ‘환경부’ ‘태양광 사업’을 키워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해 재발 방지책 마련 차원이라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한 책임 전가 성격을 보이며 과거 보수 정부의 핵심 정책을 되살리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시도로도 읽힙니다.
이렇게 해도 먹힌다고 생각하고 실제 먹히니까 이 짓도 하는 거 아니겠냐고~ 에혀~

3. 민주당이 수해 상황에도 귀국을 미뤘던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론을 재차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인식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며 공무원들을 질타했지만, 민주당은 정작 "인식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 것은 대통령"이라며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말로는 청산유수…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얘기는 하질 말든지… 하여간 하자에요 하자~

4.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당 소속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이날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하면서도 '정당한 영장 청구에 대해'라는 단서를 붙여 앞으로도 불체포특권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그래도 헌법에 명시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려면 헌법 개정부터 하심이 어떠신지~

5.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기현 대표가 뉴욕 현지에서 자녀와 만나 사적으로 관용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대표는 뉴욕 재외동포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딸과 함께 외교 당국이 지원하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작자들이 남 탓은 입버릇처럼 하고, 특권이란 특권은 다 누리고… 핑계는 또 101가지는 될 걸~

6.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수해로 인해 다음으로 또 미뤄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들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라가 온통 비에 잠긴 건 알겠지만, 남북정상회담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끌 일인가 싶네~

7. 국토부가 제시한 양평고속도로 강상면 종점 안에 설치되는 교량과 터널 수가 조사 때마다 크게 바뀌어 신뢰성을 잃고 있습니다. 교량과 터널은 경제성과 환경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에 국토부가 강상면 안의 적합성을 부각하기 위해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이전도 얼마 들지 않는다고 개뻥을 치더니… 이러니 고속도로가 아니라 구속도로라 하지~

8. 김건희 씨의 명품 쇼핑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적극 엄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의 행보가 젊고 패션 감각 있는 셀럽이라고 인식되고 있다”고 두둔하며, 영부인이 외교 일정 수행 중에 명품 거리에 가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에는 "자유 시간이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말 심한 표현하고 싶은데… 성적 비하가 될 것 같아서 참아야겠어요~ 정말 징글징글하다~

9. 한국자유총연맹이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극우 유튜버들 중에는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에 김건희 씨의 추천으로 초청된 단체의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자유총연맹에 이른바 ‘아스팔트 투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벌금에 대한 예산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자유총연맹 카르텔에 매해 국고보조금이 40억이라는데 거둬서 수해 복구비로 써야지~

10.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말 골프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는 “시장이 긴급상황 대처에 부적절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직자들의 주말을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직원들에게는 왜 비상근무를 지시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대구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 싶어요~ 뭔 짓을 해도 국민의힘은 그래도 대구라고 생각하니까~

11.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던 상황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장을 방문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홍 시장은 "아직도 국민 정서법에 기대어 정치하는 건 좀 그렇다"며 반발했습니다.
정치인이 국민 정서에 반해서 뭘 할 수 있다는 건지… 암튼, 이 기회에 정적 제거하시고~

12.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전북 군산에는 아직 인명 피해는 없다는 점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군산시는 미리 하수도 시설을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변경하고 또 일찌감치 군산시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도 미리미리 해두었기 때문입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할 때 SNS나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랑 너무 다르지 않냐 이겁니다.

13. 수재민을 찾아 “다 복구해 주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부가 그분들의 삶을 이전의 생활로 100% 완전히 복구해줄 수 있나‘ ’온전히 그 이전으로 돌려줄 수 없고, 당장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그런 말이 공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바닥 왕자 그리고 대통령 되드니 자기가 무슨 왕인 줄 아는 모양이야.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14.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는 재난·재해 대응 기관들의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부실 대응 정황이 드러나고 있지만, 매뉴얼 타령에 '네 탓' 공방만 반복하는 이들 기관에 사정의 칼날이 향하고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기 전에 지하차도로 향하던 차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몇 차례나 있었다는 거~

15.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로 변을 당한 희생자가 생전 세월호,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남겼던 글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희생자 조 모씨는 지난 15일 아침 침수된 지하차도에 있던 청주 747번 버스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날 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 이런 사람부터 데려가나 입니다. ㅠㅜ

16. 현행 고용보험법은 실직하기 전 180일 이상을 근무하면 실업급여를 지급합니다. 이는 독일(12개월), 스위스(12개월), 일본(12개월) 등 OECD 주요국의 절반 수준이지만, 일각에서는 짧은 근무 기간 요건 때문에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계약직 아니면 강제 퇴사라야 실업급여를 받는 건데… 그게 싫으면 고용 안정을 시키면 되지~

17. 경기도 성남시가 2016년부터 시행한 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7명이 지난달 발의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조례 안‘을 가결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성남시의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폐지되게 됩니다.
부자들 종부세감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재벌 법인세 감면했으면 이 정도는 감내해야겠죠?

18. 작업 중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공사장에서 평소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개발회사 대표와 하도급 업체 대표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보일 정도로 피고인들은 안전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저녁에 무사히 퇴근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나?

19. 지난주부터 전국에 내린 극한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더위로 오르던 시금치와 상추 도매가격은 한 달 새 3배가 오른 가운데 앞으로도 장맛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축산물 가격 불안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겠지요…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20.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인삼의 영어 명칭을 우리가 발음하는 그대로 'Insam'으로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는 'Ginseng'이라고 규정돼 있으며 'Ginseng'이란 표기는 고려인삼이 중국에 수출된 이후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김건희 여사님이 유지를 유지라고 하셨다고 인삼을 인삼이라고 하자는 건 아니죠?

21. 로또복권 당첨 번호를 예측해 주겠다면서 11억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대 1200만 원을 내고 서비스에 가입했지만, 사실상 높은 등수에 당첨되는 일은 없었고 가입비도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로또 1등 번호를 알면 그걸 남에게 가르쳐 주겠냐고… 혼자 독식을 하지~

민주당 "검찰, 지지율 떨어질 때마다 국면전환 쇼".
박광온, 정부·여당에 ‘수해복구 여야정 TF 구성’ 제안.
유승민 “염치 있다면 참사에 또 ‘카르텔’ 들먹여선 안 돼”.
윤재옥 "대통령 우크라 방문 정쟁 멈춰야 공세위한 공세".
안철수 “윤석열, 나토만 참석하고 귀국해 현장 살폈어야”.
수해 현장 찾은 윤석열 대통령의 '하얀 운동화'에 눈길.
폭우 피해 심각한데 녹색 민방위복 교체에 난감한 지자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 “대북 전단 금지법 고칠 것”.
국회,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대장동 의혹' 박영수 전 특검 딸·부인 자택 등 압수수색.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법관 기피 신청.
스마트폰·PC 통한 동영상 시청 늘고, 방송 시청 줄었다.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면 고혈압 위험 16% 낮춘다.

희망은 비참함보다 강하다.
-로버트 폴검-

우리는 모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으면 언제든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고,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피해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라도 위로의 말을 전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19일 신문을 통래 알데 된 것들



2023년 7월 19일 신문을 통래 알데 된 것들

1. 중앙부처 문자 복사한 ‘스팸성’ 재난문자만 남발... 실효성 있는 정보는 없었다 → 전국 지자체에 10분마다 강수 자료 알 수 있는 대당 8000만원짜리 자동기상관측장비 (AWS)가 4323대나 깔려 있지만 이번 주민 대피 재난문자에는 전혀 활용되지 못해.(경향)


2. 상반기 K팝 수출 역대 최고 → 17% 늘어 1.3억달러. 국가별로는 일본이 압도적 1위. 2위는 중국 제치고 미국 부상. 이어 독일, 대만, 홍콩,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등이 K팝 수출 상위 10개국.(매경)▼

3. 국제 밀가격 다시 오르나...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인 ‘흑해협정’, 러시아 반대로 연장 실패... 밀값 하루만에 3% 올라. 옥수수는 1.4%, 콩은 1.1% 상승.(매경)


4. 치매 치료 돌파구 열리나 → 올들어 미, 일본 제약사 치료제 승인에 이어 세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 FDA 승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도나네맙’, 인지력 저하 35% 늦춰. 환자 절반은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가 충분히 제거돼 1년 후 치료를 중단했다고 연구진 밝혀.(세계)


5. 청년 10명 중 6명 ‘첫 월급 200만원 미만’ → 300만원 이상은 4.3%에 불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청년 조사. 첫 취업까지 소요 기간 10.4개월. 첫 직장서 평균 1년 6.6개월 근속.(세계)


6. 국산 原乳값 3년간 18% 오를 때, '반값' 폴란드 우유 대공습 → 폴란드, 호주산 우유, 가성비 앞세워 시장 잠식. 수입우유의 75%를 차지하는 폴란드산 멸균 우유는 L당 1350원으로 국산의 반값. 3년 뒤 관세 없어지면 더 싸질 전망.(한경)


7. 미국 가짜뉴스 사이트 한달 새 49 → 277개로 폭증 → AI로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챙기는 사업 성행. 미국 국방부 청사 폭발, 조 바이든 대통령 사망설 같은 가짜뉴스들이 이 같은 사이트를 통해 만들어졌다.(문화)


8. 자동차보험 손해율 70%대 개선, 보험료 내리나 → 도로 안전에 관한 법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손해율 개선, 금융감독원은 손해율이 현 상태로 유지되면 하반기에 추가로 보험료 인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문화)


9. 여자월드컵, 개막 이틀 앞두고 개최국 호주 대표팀, ‘상금 너무 적다’ 불만 폭발 → FIFA, 총상금 1396억원 책정. 4년전 보다 4배 가량 늘렸지만 남자 월드컵의 4분의 1 수준.(문화)


10. 극한 호우... 급기야 극한 농산물 가격 상승 → 애호박 도매가격 전날 대비 63.3% 상승. 오이(37.0%), 적상추(35.4%), 시금치(20.1%), 수박(17.9%), 복숭아(12.8%) 등도 줄줄이 인상.(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23/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 지도부가 수해 현장을 잇달아 찾으면서 한목소리로 신속한 수해 복구와 인명 수색 지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여야 모두 지금은 수습에 주력할 때라는 메시지를 내고는 있지만, 피해 원인과 정부 대응을 두고선 벌써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책임을 면할 생각을 하지 말고 책임을 질 생각을 하겠다고 뱃지들 다신 거 아니십니까? 인간아~

2. 수해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여야 대응이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례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민심 청취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치인이 오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며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반복되는 수해 대응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눈에 안 띠면 아무것도 안 하는 줄 알까ㅜ봐 걱정이 되겠지만, 현명한 국민은 다 지켜보고 있다는 거~

3.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경북 예천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소식을 듣고 주택 뒤 산들이 무너져 민가를 덮친 것으로 생각했지, 몇백 톤 바위가 굴러온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봤다"고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수차례 회의하고 보고받고 지시했다면서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는 또 뭐냐?

4.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연장 결정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김기현 대표가 "좁쌀 같은 눈으로 흠집 내기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이야기하면 순방을 연기한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이미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안 문제 때문에 나중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외모 비하는 안 하는 편이지만… 좁쌀 같은 눈은 본인 얘기 아닌가 싶은데~

5. 민주당이 전국이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수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 "트집 잡아본들 나는 전혀 상관치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은 전쟁 중에도 골프를 쳤다”고도 했습니다.
유유상종이라더니… 대구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긴 하다만, 댁이 미국 대통령은 아니지 않나?

6.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자기 계파를 살리려 정치적 언행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분열은 혁신 대상이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친이낙연계에서 공개적인 반발이 나왔습니다. 설훈 의원은 “김 위원장 발언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도리어 혁신위가 계파 갈등을 부추긴다고 반박했습니다.
‘분열은 혁신 대상이다’라는 말이 왜 개탄스럽다는 건지… 혹시 분열을 고민하고 계신다는 건지~

7.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6박 8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17일 새벽 귀국한 장면에 대해 위선적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에 침통한 표정을 보였고, 김건희 씨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출국 때와 마찬가지로 작은 에코백을 들었습니다.
달려와도 비는 못 막는다는 소리나 하고, 명품쇼핑하고 에코백들은 건… 위선이 아니라 진심~

8.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의 ‘명품 쇼핑 논란’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과거 ‘쥴리’ 등이 여야 간 정쟁화 됐다며 “팩트를 갖고 이야기해도 그 자체가 정쟁 소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라리 언급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고는 지들이 쳐 놓고 이게 무슨 정쟁거리라고 하는 건지… 하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지~

9.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국장급 공무원이 웃음 띤 얼굴로 원희룡 장관에게 상황을 브리핑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원 장관도 사고 수습 중인 도로를 가로막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견인차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자 “짧게”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멈추지 않아 빈축을 샀습니다.
웃음 띤 얼굴이 사진에 찍힌 것을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10. 정진석 의원이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그나마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을 준설해 물그릇을 크게 만들어놔서 금강의 범람을 막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안 했다면 금강이 범람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석이 진짜 잘하는 건 딱 두 가지 첫째는 남 탓, 둘째는 자화자찬… 그러니 발전이 있겠냐?

11.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 채택 건에 대해선 여야 모두가 반대했습니다. 권 후보자가 ‘고액 로펌 의견서’와 관련한 자료 제출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충 얼버무리고 게기다 보면 알아서 통과 되겠지 하는가 본데… 정말 그렇게 되더라~

12. 제4세대 지능형 나이스(NEIS) 시스템이 또 먹통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성적처리에 오류가 생겨 여름방학에 차질을 빚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다른 것도 아니고 학생 성적에 관한 사안이라 매우 불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이럴 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윤석열이 있답니다~

13. 신평 변호사가 민주당이 어차피 내년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 것이니 2027년 대선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현 민주당은 586 운동권 세력과 이해찬 전 대표의 '이해찬 키즈'가 득세해 총선 승리는 어렵다며 이들을 정리하고 대선에 승부를 걸라는 것입니다.
이 양반이 요즘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신평이 아니라 쉰평이라고 하더니… 맛이 가신 모양이에요~

14.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실업급여 삭감 및 폐지 추진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여성비하 발언 공개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실업급여 받는 도중 해외여행 가고 샤넬 선글라스 사고 옷 사고 즐긴다’라는 청년·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문제는 그걸 망언이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과보다는 갈아 치워야지요~

15. 사업장에 설치·운영 중인 수십 대의 CCTV에 비닐봉지를 씌운 노동조합원들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의 이번 판례에 따라 사업장 내 CCTV 설치와 관련해 노동자와 정당한 절차에 따른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게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노동자를 가족이라고 부르면서 감시의 대상으로 생각하면 되겠냐? 어느 가족이 좋아해~

16.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이 내년 총선에서 반명 그룹을 형성해 차기 대권을 노릴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저는 만신창이 가족을 챙기며 과거와 현재를 성찰 또 성찰 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 기사의 형식을 빌려 근거 없는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소설도 그냥 소설이면야 그런가 보다 할 텐데… 어디서 삼류 선데이서울을 써대니 그게 문제지~

17. 일본 국민 5명 중 4명인 80.3%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일본 정부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봤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응답이 87.4%였으며 이로 인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6.5%포인트 떨어진 34.3%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국민도 80%나 못 믿겠다는데 이놈의 정부는 못 믿겠다면 괴담이고 빨갱이 취급을 하니 원~

18. 기시다 총리가 오는 19일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회장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설득에 나섭니다. 기시다 총리가 전어련 회장을 직접 만나기로 하면서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오염수 방류를 위한 최종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도 찬성도 지 입으로는 못 꺼내는 윤석열은 대체 뭐냐고… 기시다만도 못한 거지~

19. 미국의 NYT가 한국이 오는 2050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고령화 정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로 추산하며 한국은 2050년 생산가능인구 4명당 65세 이상 노인 수가 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7년 후면 길거리에 4명 중 3명이 65세 이상이라고? 설마 태극기부대가 넘쳐 나는 건 아니겠지?

20. 최근 내린 장맛비로 안 그래도 비싸진 천일염, 생산량까지 줄면서 가격이 더 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주 중으로 비축해뒀던 천일염 400t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품귀 현상을 이용해서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서 팔아치운 사람들이 붙잡혔습니다.
소금 사재기해서 천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 몇 년 버틴다고 핵 폐수가 사라진답니까?

리얼미터 조사 윤 대통령 평가 긍정 38.1%·부정 58.9%.
회의 소집한 윤석열 "기상이변이라는 인식 뜯어고쳐야".
대통령실, 집중호우 피해는 “천재지변의 측면이 크다”.
한국 폭우 피해, 외신도 잇따라 보도 “대비 부족" 지적도.
2시간 늦은 오송 지하차도 통제문자, 충북도·청주시 '네 탓'.
김병민, 김건희 '명품쇼핑' 논란에 "물건 산 건 없다".
신인규, 오염수 방류는 '최악의 결정' 역사 앞에 책임져야.
조원진, “수해, 명품 샵 탓에 지지율 30%대 무너질 것”.
김영호, 유튜브 수입 3억, 그 기간 논문 발표는 0건.
오늘부터 스토킹 방지법 시행 “경찰 조사 거부 시 벌금”
'국민 MC' 유재석, 수해 복구 성금으로 1억 원 쾌척.

고난은 잠자던 용기와 지혜를 깨운다. 사실, 고난은 우리에게 없던 용기와 지혜를 창조해 내기도 한다. 우리는 오직 고난을 통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다.
-스코트 펙-

이번 비 피해로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힘내시라”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힘을 믿고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