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8일 목요일

2023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원전 배출 삼중수소, 후쿠시마의 50배’? → 원전 55기 가동, 세계 3위 원전국. 배출 총량 日오염수보다는 물론이고 지난해 한국 원전 배출 총량보다도 5배 많아. 삼중수소는 제거설비(ALPS)로 정화가 안 되는 물질로 희석해 배출 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 없다고.(서울)

*삼중수소는 암, 돌연변이 등 위험을 주지만 핵융합의 연료로 그램당 3만 달러에 거래 되는 고가 물질이기도. 반감기가 12일로 인체 누적은 없다.(서울대운영, Atomic Wiki)


2. ‘청년도약 계좌’ → 기대만큼 혼란도... 매달 70만원씩 5년간 부으면 5000만원을 만들어 준다지만 5년 원금만 따져도 4200만원. 차라리 그 돈 있으면 다른 투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 앞서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짜리인데도 1년 만에 15%가 해지한 전력,(헤럴드경제 외)


3. ‘20년 후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은 한국 가수가 없으면 문을 닫을 거란 이야기가 나올 만큼 우리는 인프라가 구축됐어요. 그런데 그 아까운 보석들이 한국에 오면 할 일이 없어요’ → 한국인 성악가들이 세계를 섭렵하고 있지만 이들 중 2~3%만 무대 기회...(헤럴드경제)


4. 지하철 잘못 탔을 땐 10분내 무료 재탑승 → 반대편 방향으로 잘못 탔거나, 화장실 이용 등을 위해 나갔다 다시 타는 승객 하루 서울서만 4만여명. 개찰구 비상벨 누르면 열어주기는 하지만 귀찮거나 이를 모르는 경우 요금 내는 승객도 많았다고. 인천 등 수입감소 반대. 서울시 관할구간만 내달부터 시행.(동아)


5. 울산 앞바다 고래, 어디로 숨었나 → 고래바다 여행선 4월 이후 28차례 출항했으나 고래를 본 것은 5월 27일 단 1회(3.5%). 2015년 이후 평균(11.4%)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져. 올 봄 낮은 수온 때문에 먹이감이 모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문화)▼

6. 한지의 수명은 ‘8000년’ → ‘이탈리아 연구소 실험 결과 일본 화지의 내구성은 1750년이지만, 한지는 8000년까지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일본 화지가 독점하던 문화재 복원에서 한지의 선호가 더 늘게 되었다’...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전문가.(아시아경제)


7. 동전 옆면의 톱니무늬는 불량 동전 유통을 막기 위한 뉴턴의 아이디어 → 50세에 신경쇠약을 앓고 연구를 접고 이후 30년은 조폐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약속된 연봉의 반도 받지 못했고 편한 자리라는 설명과 달리 엄청난 업무에 시달려야 했지만 30년간 성공적으로 근무했다.(중앙)

*당시, 금화의 둘레를 조금씩 깍아 불법으로 이익을 취했던 수법이 만연했다고


8. 한국도 구글에 무너지나 → 음악 스트리밍 시장 2019년 시작한 ‘유튜브뮤직’이 국내 기업 제치고 시장 1위. SNS에서도 월간 실사용자수, 유튜브가 카카오톡 추월 전망.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 점유율 34.8%로 네이버(55.7%)와 간격 계속 줄어.(국민)


9. 마스크 못 벗는 소심한 아이들 → 코로나 규제가 모두 해제되었지만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 민낯 보여주기 싫어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한반 20명 중 10여 명은 계속 마스크 쓴다는 초등 고학년 교사 전언.(문화)


10. 첫 포항출발 크루즈선 → 관광객 3000명을 태울 수 있는 11만톤급. 일본, 대만을 7일간 여행하는 코스. 탑승객을 분석해보니 여성 87.5%, 남성 12.5%로 여성이 압도적... 나이는 60대 46%, 70대 25% 순.(동아)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7일 수요일

23/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미 간 '핵 기반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했습니다.
현충일 뭐 하는 날인지도 잘 모르는 게 분명해… 그렇게 지킨 나라를 이렇게 망치는 걸 보면…

2. 국민의힘이 감사원 직무감사를 거부한 중앙선관위를 향해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맹비난하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감사원 감사대상에 선관위를 포함'시키는 법률안을 발의했다“며 ”여당이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억지 주장에 억지 논리를 펴는 것은 아마 타고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야…

3. 민주당이 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했다가 과거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자, 이 이사장이 임명 9시간 만에 사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심 차게 띄운 혁신기구가 출범도 하기 전에 좌초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한 혁신이 아니라 신중한 혁신이 필요했다는 지적에는 공감… 나머지는 비공감~

4. 이재명 대표가 현충일을 맞아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군사 도발을 이어가며 평화를 위협하고 신냉전의 파고가 한반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복될 것이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사실상 내정하면서 아들의 과거 학폭 사건 무마 의혹이 다시 논란입니다. 자율형사립고 하나고에 다니던 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에 학폭위는 한번 열리지 않았고 전학을 보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있는 놈들, 권력을 가진 자들이 할 수 있는 갑질이란 갑질의 표준 기본이라는 거지~

6. 정부가 국가지원금을 불법으로 사용한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6조 8000억 원의 보조금 가운데 수백억 원대 부정 사용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와 전면전에 이어 이번엔 시민단체… 말 안 들으면 국물도 없다는 거지~

7. 정부가 지난해 국회에서 무산된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여야가 다시 예산안을 두고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사업을 옹호하고 있어 지난해처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부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놈의 정부는 하지 말란 짓은 끝까지하고 하라는 짓은 끝까지 안 한다는 거~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의원이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걸 두고,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의 압수수색에 대해 "자신은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하거나 고소한 적 없고, 경찰이 법원 영장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압수수색에 반발하면 정상이 아니다? 그럼 핸드폰 안 까는 거는 제정신이 아니겠네?

9.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임으로 특정 후보를 제청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보류할지를 대통령실이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를 제청도 하기 전에 대통령실이 사실상 특정 후보를 찍어 배제를 시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에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건 정말 탄핵감 아니더냐~

10.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박 전 특검이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50억 클럽 의혹에 침묵을 지켜왔던 김 씨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톤 트럭 한 대가 넘는 검찰 조서에 한 트럭 더 얹을 모양이네… 금세기 안에 재판 끝나려나?

11.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 검찰에 다시 자진 출두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돈 봉투를 받은 거로 의심되는 의원을 20여 명으로 압축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자 송 전 대표가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소환 조사도 안 한다고 항의했습니다.
빨리 귀국해서 수사받으라고 생난리를 죽이더니… 이것도 총선까지 끌고 가겠다 이거네~

12.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준비에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운영 중인 도쿄전력이 지난 5일부터 오염수 방류를 위해 해저 터널에 바닷물을 넣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면서 당초 주장했던 여름내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대한민국 시찰단은 안중에도 없었을뿐더러 그냥 보여주기식이었다는 거지~

13. 호사카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스가 정권의 이기적 결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또 “도쿄 전력이 절대 IAEA를 속일 수가 없다"라는 말도, 도쿄전력이 2020년에 1만 5000명에게 시연한 '오염수 선량계 측정'에 대해 눈속임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속인 놈은 또 속이려 할 테고… 그걸 알면서도 속아주려는 바보는 뭐냐고~

14.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면서 국내 식품 소비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동해를 시작으로 우리 해역에 도달하면 국산 수산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면서 소금 등 수산물 사재기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딱, 영화에서 보던 그 장면… 있는 사람이야 사재기라도 하지만, 없으면 오염수도 없어서 못 마실 수도~

15. 철도노조가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T 운영사 SR 부당특혜 규탄을 위한 준법투쟁을 내일부터 1주일간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윤석열표 철도 민영화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쪼갠 철도를 통합하고 철도안전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운임도 절감되고 안전성도 확보되는 준법투쟁… 잠시 불편해도 괜찮아~

16.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최근 집회·시위 대응에 캡사이신 분사기를 꺼내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강경한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집회·시위 대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국제법상 적법한 여러 집회가 한국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은 뭘 믿고 이러는 걸까? 김건희? 천공? 아니면 바이든이나 기시다? 정답은…

17.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소유하고 있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웨어벨리'의 비상장 주식이 새어머니 박상아 씨에 의해 가압류당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달 10일 전 씨가 자신에게 약정금 약 4억8232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해당 주식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돈 앞에는 형제자매도 없다던데, 계모의 눈 밖에 난 아들이야 오죽할까,,, 암튼 잘 챙겨 환수합시다~

18. 경북 영양군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한 옛날 과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영양군청은 “축제 때 외부에서 온 상인이 과자를 팔았을 뿐, 영양전통시장과 무관하다”는 해명자료를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오히려 “무책임한 꼬리자르기”라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부가 그러니 군수 시장인들 다를까~ 그저 남 탓 아니면 할 말이 없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는 후보가 두 자릿수에 근접하면서 상당한 고정 지지층이 많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선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경선 때도 공화당 후보가 난립한 덕분에 35%의 득표만으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선거는 시쳇말로 쎄뽁이 있어야 한다더니… 될 놈은 되는 모양이야…

20. 경찰이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을 상대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분석 중입니다. 사이코패스란 반사회적 행동과 공감, 죄책감의 결여 등을 특징으로 하는 반사회적 성격 장애를 말하며, 정유정은 이 진단검사에서 정상인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기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걸 어려서부터 IQ 검사하듯 해서 관리하면 인격 침해가 되는 건가? 그런 거에요?

21. 지난해 말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고 이도현 군 유가족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선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어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결함 여부를 입증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줘 맞은 사람이 때린 사람 찾아 다녀야 하는 경우가 이 경우 아닌지… 법은 대기업 편~

22. 경기 불황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가입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대부분은 목돈 마련이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생명보험의 해지환급금은 52조 원에 달했으며, 최근의 해지환급금 급증은 주로 60대 이상의 소비자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 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경기가 가장 안 좋으면, 먹고 사는 거 빼놓고는 전부 사치라고 생각하는 거지~

리얼미터, 윤석열 39.8% 국민의힘 39.4% 민주 43.7%.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자신 비난한 권칠승에 법적 대응.
국민의힘, 민주당 혁신위 이래경 사퇴에도 연일 맹폭.
정우택 "최저임금 지역별로 책정해야" 개정안 발의.
김동연 "윤석열 정부는 비전 없는 어설픈 보수“ 비판.
대만도 방사능 오염수 논란 “40만 어부들 생계 ‘막막’”.
피지 내무부 장관 “오염수 안전하면 일본에 두지 왜?”.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방사능 세슘 우럭, 놀래미 잡혀.
라면값, 14년 만에 최고가. 원가 내려도 가격은 그대로.
과기부, 국내 5G 가입자 수 3000만 명 돌파했다.

“정직한 사람은 국민에게 권력을 행사하면서 쾌락을 느끼지 않습니다.”
-토마스 제퍼슨-

손바닥에 왕자를 그리고 다니는 인간이 아니고서야 그럴 리 만무하다고 할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이 분명 그러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용산궁 왕좌에 앉은 자와 간신배로 가득한 대통령실이 그러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부패하고 국민을 이기려는 권력은 반드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이 오염수를 굳이 바다에 버리려는 이유, 비용? → 일본 원자력시민위원회가 제안한 두 가지 처리 방안 ①초대형 탱크를 지어 오염수를 장기 저장, 독성이 충분히 줄어든 다음 방류 여부는 다음 세대 결정에 맡기는 것 ②오염수를 시멘트, 모래를 넣어 굳히는 것. 문제는 비용인데 ①에는 3000억원 ②모르타르화에는 1조원이 드는데 바다 방류는 340억원으로 가장 적다.(경향)


2. 전기차 충전구역 →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전기차라도 급속충전구역에 1시간, 완속충전구역에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면 과태료 10만원. 시행 1년5개월이 지났지만 내연차의 주차나 하루 종일 주차하는 전기차로 혼란 여전.(국민)


3. 골프, 일본이 더 싸다 → 그린피 거품에 질린 골퍼들 ‘일본행’. 한국의 절반 수준. 홋카이도·규슈지역 골프장 한국인 점령 '풀부킹 사태'... 제주는 1분기 내장객 15만명 줄어.(매경)▼

4. 백내장 ‘과잉 수술’ 사라져? → 실손 지급조건 강화되자 90% 줄어. 지난해 6월 대법원은 백내장 수술은 2시간 정도면 충분해 입원(입원실에 최소 6시간 이상 머무를 때를 입원으로 규정) 대상이 아니며 입원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취지 판결.(세계)


5. 한국 남성 ‘육아휴직’(유급) 기간 OECD 최장 → 아빠들에게 보장된 유급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52주로 OECD 최장. 일본과 같고 프랑스 26주, 아이슬란드는 20주다. 그러나 전체 육아 휴직자 중 남성비율은 20%대로 다른 나라의 절반이라고.(경향)


6. 의대생 75%, 공중보건의보다 현역 사병으로 군대 가겠다 → 월급 206만원에 복무 기간 37개월... 의대생, 전공의 1395명 설문. 의대 절반가량을 여학생이 차지하면서 공보의, 군의관 자원 크게 준데다 일반 병 입대 선호 확산하면서 지역 의료공백 고민...(중앙)


7. 금리 내리자 가계대출 다시 급증 → 5월기준 5대 시중은행 신규 담보대출액 지난해 보다 44.8% 증가. 특히 부동산 경기와 관련되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87.4% 급증.(매경)


8. 경기도 ‘김’ → 김하면 전남 등 남해안을 생각하지만 경기도에서도 김을 양식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2.36만톤으로 국내 전체생산량(54.6만톤)의 4.3% 수준이다.(세계)


9. 코로나에 관계없이 계속 늘어난 자영업자 → 그러나 평균소득은 계속 감소. 2021년 총 자영업자 수는 656만명으로 2017년보다 19.7% 증가. 그러나 같은 기간 연소득은 1952만원으로 10.0% 줄어.(동아)


10. ‘PR을-’/‘PR를-’, ‘PR이-’/‘PR가-’ → ‘R’을 ‘알’로 읽느냐 ‘아르’로 읽느냐에 따라서 붙는 토씨 달라져. 그동안 R은 ‘아르’로 읽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2023년부터 ‘알’도 허용.(한경,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5일 월요일

23/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p 하락한 35%를 기록했고, 내년 총선에서는 야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정기 조사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를 기록했고, 총선 결과 전망에 대해서는 37%가 '여당‘ 49%가 '야당’ 당선을 선택했습니다.
이 지경임에도 또 2번을 찍어줄 용감한 국민이 37%가 된다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제길~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내에서 “이동관을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은, MB정부 때 그러했던 것처럼 MBC를 다시 굴복시키겠다는 노골적 신호”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그다음에는 선관위 장악하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놓고 해 먹기도 쉽지 않을 듯~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다음 달 11~12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추가로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 국제적 호구로 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벗겨 먹겠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네~

4.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저조했던 지지율과 관련해 "국회에서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고, 언론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래서 해본 놈이 안다고 꺼내 들은 카드가 언론장악 시도범 똥관이라는 거네~

5. 민주당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1년 차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한 것을 겨냥해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험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고 점수가 잘 안 나왔다고 친구 탓, 학교 탓을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오염수 방류도 초계기 문제도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문제도 위안부 문제도… 다 발목이라는 거지?

6. 국민의힘이 진보·노동계가 요구해 온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원칙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위는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이라며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월 100만 원 가사도우미 적극 검토하라는 걸 보면 어떤 꿍꿍인 줄 알겠지?

7.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혁신기구에 전권을 위임하고 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선 의원총회에서 당 혁신기구를 구성키로 한 바 있지만, 위원장 인선과 기구의 역할, 권한 등 계파 간 이해관계에 따라 이견이 커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다 보면서 혁신을 입에 올린다는 건 결국 안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거~

8.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과감하게 개혁을 하겠다' 같은 뻥은 그만 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취임 13개월이 지났지만, 취임 초 골든타임 동안 교육·노동·연금에 대한 3대 개혁은 이룬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점점 굥산화 돼간다는 얘기가 있어요. “나는 굥산당이 싫어요”~

9. 황보승희 의원이 기초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민주당은 “박순자 전 의원, 김현아 전 의원, 하영제 의원에 이어 공천 뇌물 사건만 벌써 네 번째"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뇌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뇌물의힘부터 친일의힘, 부자 감세의힘까지 이런 건 기가 막히게 참~ 조용하지요?

10. 내년 22대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준석 전 대표가 공천을 받을지 여부에 관심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았지만, 이론상 총선에는 출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친윤 주류가 징계를 빌미로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지율 떨어지고 답답하면 불러다 맥주 한 잔 멕이고 등 두드려주면 좋다고 하겠지 뭐…

11. ‘민주당의 괴담 선동’이란 주장이 무색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제적 비판과 함께 오염수 방류가 미래 아이들의 먹거리에 끼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학부모 단체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한다면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오염수 괴담이라고 치부하면서 오염수 방류에 힘 실어주는 오염수 진담. 국민의힘~

12. 지난달 방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앨리슨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원의 입장과 무관하며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원자력연은 이런 내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습니다.
성일종이 데려다가 10리터 마시겠다고 했으니 5리터씩 원샷하면 딱 좋을 듯~

13.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지난 4년여간 한일 군사당국 간 협력에 장애요소가 돼온 '초계기 갈등'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협의부터 시작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백한 일본의 침략적 행태에 결국 또 사과 한마디 못 받고 꼬랑지 내리는구나… 나라 꼴 참 좋다~

14.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해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국민 참사에는 들여다보지도 않는 인간이 남의 나라 국민 애도하면 참~ 순수해 보이겠다~

15.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총 66건이었지만, 43회로 대다수가 이승만 때였습니다. 박정희 7회, 노태우 7회, 노무현 6회, 이명박 1회, 박근혜 2회였고, 김영삼·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한 차례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선출직 정치인이 아니라 손바닥에 왕자 그린 임금인 줄 아는 거지…

16.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전라북도 금융중심지 지정'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여야가 '네 탓'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부가 전북을 홀대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뭘 했냐"며 맞받았습니다.
아직도 ‘입벌구’ 윤석열이 뭔가를 해줄지 모른다는 기대 자체를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음.

17. 정권이 교체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점차 식어가는 모습입니다.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힘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권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해도 압승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 쉽지 않아~

18. 김건희 석사 논문 검증에 직접 참여했던 숙명여대 신동순 교수가 입을 열었습니다. 신 교수는 “숙대 본부가 명백한 김건희 논문 표절 검증 결과를 1년 4개월째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며 "용산 눈치 보기에 따른 직무태만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학력도 이력도 심지어는 얼굴도 가짜뿐인 허위와 가식덩어리 김건희… 윤석열이니까 같이 사나?

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담배 유해성분 공개 법안의 입법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내 반대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관련 법안의 복지위 통과로 입법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민건강보다는 빵구난 세수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뭘 기대하겠어~

20. 한 유튜버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얼굴과 신상정보를 공개한 뒤 유튜브로부터 ‘48시간 뒤 수익 창출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기운 빠지지만, 어쩔 수 없다”며 “여러분께서 채널 운영에 힘 한 번 실어달라. 끝까지 가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과 42범이라는 게 더 신기하지 않나 싶다가도, 김건희도 종목 종목 따지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21. 식중독 하면 흔히 회나 고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채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2020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생긴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류가 6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채식하고 살아야 하나 했는데… 이것도 쉽지 않을 모양이네~

22.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곧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일부 직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챗GPT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시작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국무위원이랑 법조인부터 싹 인공지능으로 갈면 좋을 듯… 대통령은 그래도 우리가 바꿉시다~

장하준 “‘윤석열 정부 1년’ 엉뚱한 과목 수강 신청했다”.
민주당, 오염수 방류에 “윤석열, 불편한 진실 외면 말라".
성일종 "이재명, 괴담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되면 책임져야".
홍준표 "윤석열 지지율, 지금 60%는 돼야. 정상이 아냐“.
민주 "국민의힘 국민 없고 일본만 ‘일본의힘'이라 불러야".
김기현 “‘검사 공천’ 천만의 말씀 가능성 전혀 없다”.
정청래 ‘행안위원장 사수’ 방침에, 난감해진 박광온.
귀국 예고한 이낙연, “국가를 위해 제가 할 바 하겠다”.
대통령 한마디에 ‘민중의 지팡이’가 ‘정부의 몽둥이’ 되다.
국민 10명 중 6명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강원은 찬성 6명.

우리들은 행복해진 순간마다 잊는다. 누군가가 우리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을.
-프랭클린 루즈벨트-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며 잊지 말고 태극기 꼭 다시고…
태극기는 조기 게양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애국열사, 참전용사 그리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까지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장기 다는 미친놈 없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심상찮은 독감 → 의심환자수 2주째 연속 역대 최다. 대인접촉 늘면서 사람 간 전파되는 각종 질병 증가 추세.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과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수족구병도 크게 증가.(매경)


2. ‘121879 캠페인’ → 6.25 때 전사한 국군 중 아직 유해가 수습되지 못한 숫자. 이 분들을 잊지 말고 유해를 찾자는 보훈처 캠페인. 3년 전 광운대가 처음 캠페인을 제안했을 때 숫자는 ‘122609’으로 그 사이 730구의 유해를 수습했다.(중앙선데이)


3. ‘대통령을 안 했으면 컨설턴트나 발명가였을 것’, ‘휘파람을 잘 불러 새가 날아올 정도였다’ → 전자는 노무현 대통령, 후자는 노태우 대통령 이야기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실제 누워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대 특허를 등록했고 노태우 대통령의 이런 감수성은 당시 정치가 유연해진 바탕이 되었다.(중앙선데이, 청와대 역대 대통령 소품 전시전 기사 중)


4.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 → 일 교토대, 일본목련 나무로 제작한 인공위성, 내년에 미국과 공동 발사. 영상100도, 영하100도를 넘나드는 우주 환경에도 의외로 내구성 좋고, 생산하기 쉽고 비용도 싸. 사용 후 대기권 돌입 시 쉽게 연소돼 잔해가 남지 않는 것도 장점.(경향)


5. ‘민국’(民國) → 백성의 나라라는 뜻의 이 말은 서양의 근대 민주주의가 들어오기 전, 중국에서 ‘중화민국’(1911년)이라는 나라 이름이 탄생하기 전 이미 우리나라 조선 영조 때부터 쓰였다. 영조, 정조, 순조 때의 왕조실록에 이 말이 수십번씩 등장한다.(중앙선데이)


6. 코로나 3년... 비만인구 3.3%P 증가 →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한국인의 건강. 육류, 음주량은 늘고 운동량, 채소, 과일 섭취량은 줄어. ▷당뇨(99.5%→ 10.3%), ▷비만(33.8%→ 37.1%), ▷콜레스테롤(18.1%→ 21.1%) 유병률도 크게 늘어.(동아)▼

7. 예술성 높은 명작이라 할 수는 없지만... 재미는 있다? → ‘범죄도시3’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전작 대비 기록 이틀 단축, 1000만명 넘어설지 기대. ‘범죄도시1’은 687만, ‘범죄도시2’는 1269만.(세계 외)


8. ‘AI로 그린 웹툰 보이콧’ 확산 → 일반인들이 자기가 그린 웹툰을 올릴 수 있는 네이버 코너인 ‘도전만화’ 코너 독자들, 반대 캠페인. 손가락 6개 등 그림 실수 많고 저작권 침해도 무시 할 수 없어. 네이버는 ‘AI 불가’ 규정 도입, 기존 작가들과도 협의 진행 중.(동아)


9. 대학 ‘천원 아침밥’도 빈부 격차... → 농림부가 지원하는 1000원 외는 학교가 비용부담. 재정, 동문 후원이 넉넉한 대학의 메뉴와 그렇지 못한 대학은 큰 차이. 정말 필요한 교육환경을 위한 투자는 뒷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중앙선데이)


10. ‘6.25전쟁’ → 우리 정부와 한국사 교과서는 ‘6·25전쟁’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국전쟁’ ‘한국동란’ ‘6·25동란’ ‘6·25사변’ 등도 모두 쓸 수 있는 말로 올라 있다.(경향)

*1956년 제정된 현충일은 처음엔 6·25전쟁 희생자만을 추모 대상으로 했다가 1965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역사 속 국란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의 애국선열 등 모든 호국영령으로 대상이 확대됐고, 1970년부터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일 금요일

23/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1급 당직자가 2018년 강원도당에 근무하며 직원 격려금과 활동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진상조사를 맡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시 강원도당위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총장이 해당 당직자의 직속 상급자였다는 점에서 이해관계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저랬으면 생난리가 나고 검찰이 압수수색부터 하지 않았을까?

2.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여론전을 본격화하면서 ‘민생 위기’를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될 경우 “우리 국민의 경제와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의힘보다 먼저 민생 대책 마련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괴담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은 오염수로 밥해 먹는 먹방을 하라~~

3. 김기현 대표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숭숭 구멍탁'이라고 쇠고기 괴담을 조작하던 세력이 다시 발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부풀리고 조작해내는 오염수 괴담에 선량한 우리 어민들은 생업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염수 바다에 뿌리면 김기현이 좋아하는 고래고기도 못 먹을 텐데… 그게 왜 괴담이니?

4.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노조 농성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해 "국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국민을 지켜야지, 국민을 때려잡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만의 시대. 짐승 같은 폭거… 그래서 SBS ‘동물농장‘에 출연했나 보내~

5.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반노동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교체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취임 이후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공산주의자‘라고 하거나, 파업 중인 노동자를 ’사회주의자‘로 매도하는 등 반노동적, 극우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가 정부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돌아이라서 뽑아 준 거 아니었나? 희한하네~

6. 국회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은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종료된 데 대해 사법개혁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정 의원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관의 공정성·중립성 보장의 목표 달성은커녕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며 정부·여당의 협조가 일절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그게 이루어지겠습니까? 무력감 갖지 말고 야당답게 좀 싸우시죠~

7. 윤석열 정부가 ‘전범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입항을 허용한 데 이어, 4년 넘게 갈등을 빚던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도 당시 군이 만든 대응 지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군사협력을 가로막던 두 걸림돌인 ‘전범기’와 ‘초계기 문제’ 모두 한국의 양보로 풀려가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임기 내에 나라를 갖다 바칠 생각이 아니고서야… 제정신이 아닌 듯~

8.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있다고 자꾸 생각하게 하는 것이 어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일부 어민은 정부가 할 수 있으면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일본 정부를 일부 어민으로 착각한 건 아니겠지? 하도 깜박깜박하시는 거 같아서…

9.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고 있는 IAEA가 중간 보고서를 통해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는 오염수 내에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LPS 일명 알프스로는 방사능 핵종 64종을 제거할 능력이 안 된다는 주장은 그럼 뭐냐?

10. 정청래 의원이 TV조선에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중적 보도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2021년 4월 TV조선이 '삼중수소 못 걸러내 다른 방사성 물질도 기준치 1만 4천 배, 일 오염수 방류 시 7개월 만에 제주 앞바다에 온다' 등을 보도했다며 관련 뉴스 화면을 제시했습니다.
그때는 문재인 정부고, 지금은 말 잘 듣는 윤석열 정부라… 그때그때 달라요~

11. 이수진 의원이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연주 대변인은 "맨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허튼소리를 늘어놓은 그 매체의 이름이 '시사의 품격'“이라며 ”매우 요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2번 찍은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매우 요상하다~

1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회보장 전략회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네오콘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이란 단어는 한마디도 없고, ‘경쟁, 시장화, 산업화’만 외치는 것을 보면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심히 걱정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어디로 가긴 어디로 갑니까? 뛰뚱뛰뚱 거리며 산으로 가겠지요…

13.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고공 농성 도중 경찰의 진압봉에 머리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두고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대체 경찰이 이보다 더 어떻게 친절하게 진압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흘러도 친절한 진압이구나… 차라리 총을 쏴서 떨어트리지 그랬어~

14. 경찰이 민주노총 집회 현장에 캡사이신 최루액 분사기를 준비해 간 데 대해 "원액에 물을 충분히 섞었으니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캡사이신은 피부와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눈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대포로 사람을 죽여도 당당했던 경찰이 캡사이신이 무슨 대수겠냐 이거네~

15. 경찰이 수천만 원대 정치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김현아 전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전 의원은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회비 명목으로 3천 2백만 원을 걷어 현수막 제작하고, 전현직 시의원 등으로부터 모두 1천만 원을 받아 선거사무소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혼자 깨끗한 척은 다 하더만… 야당이 이랬으면 벌써 난리가 났을 텐데…. 너무 조용하지?

16. 하태경 의원이 전장연을 가리켜 “폭력을 조장하는 NGO”라며 한 푼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마틴 루터 킹도 전과 31범이더라. 그분이 폭력을 조장했다고 평가받느냐”며 전장연은 단 1원도 지원받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단지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 하면 되겠니?

17. 네이버가 혐오 표현을 더 세부적으로 구체화한 '게시물 운영 정책'을 오는 12일부터 적용합니다. 네이버는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제한 한다고 했습니다.
똥싼바지, 도리도리, 윤도리, 거니… 뭐 이런 것도 안 되는 건가? 동네 바보형은?

18. 타다의 차량 중개 플랫폼이 ‘불법 콜택시’ 논란의 꼬리표를 떼게 됐습니다. ‘타다 베이직’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4년간 이어졌던 법적 공방전을 끝내고 무죄가 확정됐지만,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예전 형태의 택시 중개 서비스가 부활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혁신이니 개혁이니 암만 떠들어도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안 합디까~

19.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산악인에게 '꿈의 산'으로 불리는 에베레스트가 쓰레기와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9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본 것 중 가장 더러운 캠프"라며 쓰레기로 가득 찬 에베레스트 최고봉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우리의 DMZ를 보면 알겠지만, 자고로 자연은 사람의 손길이 못 미치는 게 보존이다.

20. 진드기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진드기가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월에 정점을 찍고, 8월까지 개체 수가 많게 유지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약도 없는 진드기 같은 인간이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게 난 더 무섭더라~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원 정례회 앞두고 의원직 사퇴.
국민의힘 “괴담 선동 횟집 안 되면 민주당이 책임져야".
민주당, 후쿠시마 시찰단 보고에 "일기장에나 쓸 수준".
이언주 "경계 오발령, 지나친 게 낫다? 그럼 오염수는 왜?".
이종섭 “우리 장병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는 일 없게 할 것”.
박지원 "윤 대통령은 문재인 탓 아니면 할 말이 없다".
김의겸 “뿔테 쓴 깡패 한동훈“에 전여옥 ”같이 뿔테면서“.
엄경영, 총선 현재 분위기면, 국힘 170석 민주 120석.
경찰청장, 화물연대 노조원 9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서울시, ‘개고기’ 팔다 걸리면 과태료 500만 원 조례 추진.

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 일에 대한 큰 벌이다.
-볼테르-

철없이 겁 없는 행동을 일삼는 10대 범죄를 보며 혀를 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문제는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는 어른들의 책임도 분명 있습니다.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이 아닌 경우라면 나중에는 분명 따끔하게 훈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따르게 됩니다.
5년짜리 정권의 경거망동과 겁 없는 폭정에 단호한 경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우려되는 소아과 붕괴의 현실 →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보톡스 핵심 포인트’, ‘쪽집게 강의, 고지혈증 핵심정리’... 소아과를 포기하고 다른 진료과목으로 바꾸려는 소아과 의사들을 위한 연수 커리큘럼 내용들. 올해 소아과 전공의 지원자 33명의 20배에 가까운 인원이 지원했다고.(중앙)


2. 8년째 4500원... 담뱃값 인상? → OECD 38개국 중 4번째로 저렴... 일각, 금연 위해 가격 인상 주장. 지난해 성인 흡연율은 19.3%(여성 3.4%)로 전년 대비 0.2%P 올라.(아시아경제)


3. IAEA,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결과 보고서 → 6차 보고서이자 최종 방류될 오염수를 분석한 첫 보고서. 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4개국에서 교차 분석. 그러나 정화 전후 자료 비교가 필요한데 정화 전 자료가 없다는 지적. 2, 3차 분석 거쳐 최종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경향)


4. 월 184만원... 한국 실업급여 너무 높다? → 하한액, 국내 평균임금의 44%에 해당. 美 12%, 日 22%, 佛 26%, OECD 평균 21.6%... 전문가, 구직 의욕 저해 우려. 개선 필요.(동아)


5. 전기버스, 절반이 중국산 → 1~4월 전기버스 점유율, 중국산이 43%. 정부 보조금 국내 업체에 유리하게 변경했지만 국산의 가격 인상, 국내 중견업체 조업중단 등으로 점유율 되찾기 실패.(아시아경제)


6. 치료기 1대 가격이 3천억원, 1인 치료비(12회) 5천 500만원... → 부작용 없고 수술 없이 암세포를 파괴해 '꿈의 항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연세암병원 국내 처음 도입. 이 장비 개발국인 일본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8만엔(760만원)으로 부담 적어.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도 도입 준비.(헤럴드경제 외)


7. 한국 최초인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1975년)가 나오는 추억의 사진을 찾습니다 → 현대자동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다음달 9일 마감. 대상에 아이오닉5 등 시상.(문화)


8. 잠, 너무 적게 자도 많이 자도 ‘우울증’ 발병률 높다 →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 잠을 잔 사람보다 ▷5시간 미만 수면자는 우울증 유병률 3.08~3.74배, ▷9시간 이상 수면자는 1.32~2.53배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경향)


9. ‘한국판 사드’ 시험 성공 → 국내 기술 ‘L-SAM’, 세계 3번째 개발.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요격 성공. ‘총알로 총알 맞힌 셈’... 지난해 첫 요격시험 성공 후 이번까지 4차례의 시험에서 3번 성공. 2025년 양산 계획.(동아)▼

10. 상속세의 두 얼굴? ‘100년 기업의 탄생을 막는 장애물’ vs '부의 세습 차단‘ → 넥슨 창업주 유족들, 상속세 6조를 주식으로 납부하는 바람에 정부가 지분 29%를 가진 2대 주주로 등극... 그동안 상속세 때문에 쓰리세븐, 락앤락 등 외국에 팔린 기업도 다수.(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