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8일 금요일

2023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락가락 이상한 올 봄 날씨 → 올 4월 1일부터 25일까지 15일(60%)이 일교차 10℃ 이상... 전문가, 기온 변동 폭이 큰 편이지만 특이 사례는 아니며 지난 3월이 워낙 따뜻해서 4월이 더 춥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오는 5월엔 때 이른 여름 날씨 예상.(헤럴드경제)


2. 전세사기 피해자 ‘재난 지원기준’ 적용 → 특별법 발의. 생계비 월62만원, 주거비 월40만원 지원. 필요시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도 지원. 그러나 ▷주택 면적 ▷수사 개시 ▷다수 피해자 발생 등 요건 까다로워 실효성 떨어질 우려도.(문화)


3. 전세사기 피해자기 살던 집 낙찰 받으면 낙찰자금 연리 1.85~2.70%로 최대 4억 대출 → 다음달 디딤돌 대출(주택기금 구입자금 대출)에 소득별로 연 1.85~2.70% 금리가 적용되는 전세사기 피해 전용 상품을 출시키로.(서울)


4.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 → 지리산 국립공원(1967년) ▷최초의 도립공원, 경북 구미 금오산도립공원(1970년) ▷최초의 군립공원은 전북 순창군 강천산(1981년).(문화 외)


5. 실수로 곰팡이 핀 음식을 먹었다면? → 큰 해는 없다. 면역체계가 정상이면 음식처럼 곰팡이를 소화할 수 있다. 美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건강센터 위장병 전문의 ‘루돌프 베드포드 박사’. 곰팡이가 2차 독성물질인 마이코톡신을 생산하는 경우라도 간과 신장에 축적되어 장기적으로 질환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당장 병을 일으킬 정도의 양을 먹기는 힘들다.(의학 전문매체 코메디닷컴)


6. '거저 주던' 폐플라스틱 쓰레기, 몸값 오른다 → 폐플라스틱 소재 가격 3년 새 36% 올라.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에 몸값 오른 쓰레기. 폐신문지도 Kg당 2020년 77원에서 지난해 152원까지 올랐다 지금은 139원으로 떨어졌지만 강세 유지 중.(아시아경제)


7. SKY대 정시합격 10명중 7명 서울-경기 출신 → ‘2020∼2023학년 기간 71.6%가 서울, 경기 고교 출신. 특히 서울 출신이 42.1%... 서울, 경기 학생수 비중은 전국의 43.4%.(동아)


8. ‘아예 우회전 신호 생기면 좋겠다’ →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일주일째 혼란... 교차로의 우회전 차량은 직진 방향 신호가 빨간불이면 무조건 ‘일시멈춤’을 해야 하지만 바뀐 제도를 모르는 운전자가 너무 많아,(경향)


9.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이 집을 사면 집값의 60% 주택구매세 → 집값 잡으려 중국인 큰손 주택 구매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 시민권자의 주택구매세는 20%.(매경)


10.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 5.1~2일 반포한강공원. 한우 등 최대 50% 할인. 매일 선착순 800명 우리축산물 꾸러미 증정, 우리 밀, 우리축산물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최현석, 여강례 세프 쿠킹 쇼, 공연. 내수활성화 일환, 농림부 주최.(정책뉴스)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23/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른바 '돈 봉투 의혹'으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별다른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안팎에선 '당심 100%'로 마련된 지도부가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광훈에 손 벌릴 정도의 국민의힘 당원 수준이 그러한데, 뭘 더 바라는 게 욕심 아닌가?

2. 이재명 대표가 최근 경찰이 김건희 씨 조명 논란과 관련해 장경태 의원을 송치한 것과 관련해 “나도 보니까 조명 같은데, 나도 고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학력, 학위 위조하고 주가 조작 의혹에도 기소하지 않으면서 조명 의혹은 기소라… 가소롭도다~

3. 이은주 원내대표가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계속 심사를 거부하면 윤석열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법에는 법사위가 이유 없이 심사를 미루는 일을 막기 위한 조항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2중대 소리 겁내지 말고, 민주당을 견인하고 진보적으로 이끌어 내시길…

4.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코닝이 15억 달러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와 6개 기업 투자에 더해 코닝의 15억 달러를 더해 총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고정 투자사들만 끌어다 실적으로 잡는 얄팍한 수가 보인다는…
그건 그거고 반도체랑 전기 자동차는 해결하고 오는 건희?

5. 미국 NASA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70년 사에 악의 없는 도청이나 당하고 우주동맹 같은 나사 풀린 소리 하고 있네~

6.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 시사·대만해협 변경 반대 발언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우려스럽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외교를 이념으로 판단하는 이상한 대통령,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우려스러운 대한민국…

7.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본 외교관이 옳은 방향인데도 설득하는 과정이 생략돼 야당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 앞에 이를 설명하는 정공법으로 야당의 비난을 물리칠 것을 권했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힌 게 아니라 과거를 잘 처리하지 못한 거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시작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이어진 역대 대통령의 대일본 인식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은 전쟁 당사국도 손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독일의 반의 반만이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했으면 손만 잡았겠냐? 업어도 주지~

9. 김건희 씨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와 관련해 보고 받았다는 사실이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인은 깜깜이 아무것도 몰라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는 흥행의 '매지션'으로 공연 전시계의 신기원을 이룩하신 분”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입국 당시 공항 영접에서 하는 짓 보니까 대한민국 1호가 누군지는 알겠더라…

10. 총선을 1년 앞두고 재정건전성이 화두가 되면서 언론이 '포퓰리즘' 경고등을 연일 켜고 있습니다. 4월 한 달에만 수천 건의 보도가 쏟아지며 '포퓰리즘'은 매일 접해야 하는 단어가 됐지만, 대부분은 근거를 설명하기보단 정치적 반대편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도 좋으니 뭐 좀 해보라던데~

11.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씨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과 비교하며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심은 3번 연속 불허, 최순실은 3번 연속 연장… 윤석열 한동훈의 쪼잔함이란…

12. 손경식 한국경영자협회 회장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을 찾아 "미국에는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어 기업들이 경영활동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노동 개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노동시간 규제 없는 대신 포괄임금제 없고 10분만 더 일해도 가산 연장 수당 준단다~

13.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한 발언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국빈 방문으로 굉장히 호의적인 만큼 요구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정상회담 분위기보다 국익을 먼저 생각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별이 보인다는 등 헛소리를 하시더니 덕분에 별구경 실컷 하는 듯~

14. 바이든·윤석열 만찬에 오른 '크랩 케이크'에 대해 조선일보는 조 바이든 여사가 직접 메뉴를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조선은 ‘크랩 케이크는’ 속어로 '우리 패거리도 아니면서 근처에 와서 빌빌거리고 절대로 꺼지지도 않는 놈'이라는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를 외쳤던 조선으로서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15.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일본에 머리를 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다른 아시아 사람들의 감정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은 반드시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설마 이걸 또 중국의 내정 간섭이 도를 넘었다고 따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16.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제계는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징역 1년이 가혹하다고? 그런 생각이 심히 가혹하다~

17.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여야는 물론이고 유관 단체들까지 각각 찬반을 달리하며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의 쟁점은 ‘간호법' 명칭과 간호사의 업무 범위 그리고 ’지역사회' 문구 포함 여부 등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한다고 난리가 났었지요… 해보면 알 것을~

18. 소방 당국이 소방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이 진행했습니다. 긴급출동을 위한 강제처분 피해차량은 적법 주차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처리가 가능하지만, 불법 주차차량은 손실보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불법주정차는 이제 꺼져~

19.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지난 주말 10명이 무더기 확진된 것을 포함해 20일 사이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29명 나왔습니다. 질병청은 “우리 방역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관리가 가능하다… 그렇게 믿고 싶은데, 점점 더 불안해 지는 건 나만 그래?

20. 급증세를 맞은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부실한 식단 관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육의 육류와 정제된 쌀과 밀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핫도그, 햄버거, 편의점 도시락… 일단 맛있으면 당뇨병의 천적이랍니다~

나토식 보다는 약한, 기존 확장억제 보다는 강력한 선언
동아일보, '일본 무릎' 발언 파장에 "이건 또 무슨 망신".
국민 4명 중 3명은 “김재원·태영호 징계해야” 응답.
이정미 "쌍특검, 노란봉투법 다 정의당 법안 여당 답해야".
미 NBC 앵커 윤에 돌직구 "친구가 친구 감시하나?"
윤 대통령, 미국 기밀 유출 "철통같은 한미동맹 못 흔들어“
바이든, 대통령 재선 도전 선언 “일 마무리 짓겠다".
“남편 생명 보험금 8억 원은 달라” 이은해 옥중 소송.
문재인 전 대통령, 4‧27 판문점 선언 5주년 메시지 낸다.
일본, 세계 최초 민간 무인 우주선, 달 착륙 충돌로 실패.
WP, ‘일본 무릎' 발언 논란에도 “우리 보도 고수하겠다".
윤석열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때가 되면 외면 안 할 것”.

모든 것에 인내하라. 자신의 결함을 자책하며 용기를 잃지 마라. 하지만, 지체하지 말고 그 결함을 고치기 시작하라. 그 노력을 매일 새롭게 시작하라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후회는 미련만 남는다고 하고 반성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자책보다는 무엇을 잘못 했고 어떤 것을 수정하고 보완할지 고민하는 것은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국가 간의 관계도 나라를 책임진다는 지도자도 이런 사고를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월 4일,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 조계종,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는 5월 4일부터 산하 70곳 무료 개방. 정부, 폐지에 따른 사찰 문화재 보호 지원 예산 419억원 편성.(문화)


2. ‘우주항공청’ → 지난해 11월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이 꾸려지고 설립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제출되었으나 상임위서 3주째 논의 진전 없어.(문화)


3. 한국, 글로벌 유명 사치품(명품) 소비, 세계 1위 → 글로벌 컨설팅업체 모건스탠리, 지난해 한국인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로 미국(280달러), 중국(55달러)을 앞지르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발표.(매경)

3-1 ‘돈 자랑 문화’ 한국? → ‘부를 과시하는 것은 잘못이다’에 한국인은 22%만 동의. 중국(38%), 일본(45%)과 큰 차이(맥캔지 조사). 이 같은 ‘과시’ 풍조가 명품 과소비에도 일조.(매경)▼

4. 엠폭스, 4월 들어 3주 동안 29명 확진 → 지난해 6월 첫 환자 이후 10개월 동안 확진자 5명에 비하면 폭발적 증가세. 지역도 서울, 경기, 경남·북, 대구, 전남, 충북 등 전국으로 넓어져. 기존 환자들 간의 연결 고리도 없어 이미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 생각보다 많을 듯.(문화)


5.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63%, 애플이 34%... → 지난해 1분기 1%대에 머물던 중국산 스마트폰은 3분기엔 3%로 급성장. 특히 가성비 앞세운 29만원대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 호조.(헤럴드경제)


6. ‘금수저’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영어로 부자집에서 태어났다는 표현은 ‘은수저 물고 태어났다’(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는 표현을 쓴다.(헤럴드경제 외)


7. 31개월 만에 서울 전세값 5억 밑으로 → 4월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 4억 9833만원... 새 임대차법 시행 후 6억원대로 치솟았다 2년 7개월 만에 4억원대로 회귀. 고금리, 깡통 전세등 여파.(아시아경제)


8. 교육 불만 자퇴시 ‘등록금 100% 환불제’ → 교육 불만족으로 자퇴하는 학생에게 해당 학기 등록금 전액 환불... 충북 세명대 국내 첫 도입. 기존 자퇴율 감안하면 한해 10억 정도 예상. '학생가뭄' 지방대 고육책...(매경)


9. 中은 바르고, 日은 먹고, 美는 입는다 → 대한상의, 한국 방문 관광객 구매 상품 조사해보니 중국은 화장품·향수(75.8%), 日은 식료품(41.9%), 美는 의류·피혁(43.4%) 가장 많이 찾아. 가장 큰손은 중국으로 1인 평균 지출이 1546달러, 미국, 일본은 각 844, 796달러였다.(매경)


10. 미국, 북한에 담배 수출한 英 담배회사 ‘BAT’에 8500억원 벌금 부과 → BAT, 2007~17년 제3자 명의로 북한에 담배 수출... BAT도 유감 표명, 벌금 내기로 합의 했다고.(문화)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23/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논란에 대해 “오역”이라고 주장하자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직접 당시 인터뷰 녹취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 원문에는 윤 대통령이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주어가 없다는 말 분명히 할 줄 알았다만, 주어는 있었다는 거지… 쪽팔려서 어쩌나~

2.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선출된 후 대구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에서 이용순 할머니를 만나 손가락을 걸고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도대체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철학도 신조도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3. 윤재옥 원내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98년 일본 의회에서 연설이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과 비슷한 기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김 전 대통령과의 연설은 윤 대통령의 발언과는 맥락이 다릅니다.
물타기를 해도 정도껏 해야지 어디 감히 김대중 대통령을 소환하냐고~ 겁대가리 없게~

4. 대통령실은 넷플릭스의 한국에 대한 3조3000억 원 규모 투자 확정과 관련해 "콘텐츠와 관련해 관심이 많았던 영부인께도 보고드린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대통령도 말 하셨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1 정부라더니…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부가 확실하긴 한가 봅니다~

5.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한미동맹 7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70년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133조 원을 투자해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업적이 미국 일자리 창출이었다는 거지…

6.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시사 발언 이후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이 러시아 교민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하는 공지문을 냈다가 하루도 안 돼 삭제했습니다. 영사관 측은 “이러한 우려는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돼 글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민을 우려한 게 아니라 윤석열 심기를 건드릴까 우려했겠지~ 진짜 우려된다~

7.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인선이 완료되면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사과 대신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징계가 김기현 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양두구육 이준석은 당원권 정지 1년이니까 4.3 5.18 망언은 경고~

8.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 법안의 패스트트랙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태도는 더는 용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협의해 진행하는 게 가장 빠르다고 하더니… 순진한 건지….

9.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는 "전범인 일본 우익이 취해온 태도"라며 "윤 대통령의 실제 사고 체계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가서 실수할까 두려워 가기 전에 이렇게 욕먹을 밑밥을 깔고 시작한 건가?

10.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 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해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한동훈이 이런 말 잘하던데…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자명하다”라고~

11.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야 4당이 발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제2의 세월호 특별법으로 변질될 소지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적 재난을 빌미로 민주당의 돈 봉투 살포를 덮어보겠다는 물타기 특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이 언제 돈 봉투 달랍디까? 제발 이런 예산 아낄 생각 마시고 경제나 살리세요~

12. ‘윤석열 검찰’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지만, 검찰은 두 달 뒤에야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통지했습니다. 공개 방법 또한 청구인이 원하는 ‘전자파일’이 아닌 ‘출력물’ 형태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있는 거 달라는 데 왜 두 달이 걸리지? 공수처에 고발해서 압수수색 합시다~

13. 미국 CIA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각계 대표 317명은 주한 미국대사와 CIA 한국지부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이러한 주권 침해 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마 ‘악의 없는 도청’이라는 신조어는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명언 아닐까 싶어~

14. 이달 초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요구했습니다. 성남시가 건설된 지 30여 년이 지나 낡고 위험한 교량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리책임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하도 전 정부 탓을 해대니 이제 30년 전 교량 세운 정부 탓까지 하는구나…

15.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행복한 기억은 마침내 아내를 만나 50대의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P는 51세에 결혼한 윤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기억이 악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곧 깨닫게 되지 않을까?

16. 고교생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치가 표현의자유 침해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주당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했습니다. 인권위 전원위는 '윤석열차' 진정 사건을 7대4로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니라 윤석열 김건희 인권만 위원회가 아니었나 싶네…

17. 노부부 중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경우 그 증세가 배우자에게로 옮겨갈 위험이 4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노부부가 여러 위험 요인을 공유하는 데서 우울증이 쉽게 옮겨진다고 봤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국민에게 옮길 우울증 증세는 40배쯤 되지 않을까?

18.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기존 계약보다 금액을 줄여서 계약을 맺은 경우가 25%까지 치솟는 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빠르게 내리면서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는 게 어려워진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몇억씩 돈을 묶어 놓는 세입자를 달래는 게 아니라 잘 모셔야 하는 건 아닌지…

19. '여성끼리 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 대구의 유명 맛집 운영 방침이 화제입니다. 해당 식당은 "팔십 먹은 노인 혼자 일하는데 여자끼리 오면 테이블 회전이 느리고 남성들이 치근덕거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자 손님이 껄떡대는 건 남자끼리 왔기 때문 아닌가? 쌍쌍이 아니면 받지 마시길~

20.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살아있는 돼지가 등장했습니다.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는 돼지 2마리를 사 이름을 '대한이 민국이'로 결정하고 공사장 인근에 대형 솥 2개를 마련해 한달간 돼지고기를 삶을 예정입니다.
이 정도면 가히 인종차별의 원천지라고 해도 될 듯한데… 대구 신천지는요?

일본 시민들, 윤석열 인터뷰에 “현명하게 판단했다”.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귀 여부에 "한국 자세 볼 것".
미국 노총, 윤석열 향해 "노동 탄압 즉각 중단하라".
나경원 이후 역대급 주어가 없다? 근데 주어가 있었다.
태영호 “야당, 윤석열 대통령 발언 왜곡해 또 죽창가”.
민주 "국민의힘 주어 생략 주장은 '날리면' 시즌2".
이준석, 간호법 거부권 요청에 "대선 공약, 자기가 거부".
박용진 “윤 대통령은 ‘1호 망신 사원’ 정말 지긋지긋”.
장제원 아들 "골프채 맞은 적 없고, 방문 부순 적은 있어"
동해 지역 규모 3.5 지진 발생 “더 큰 지진 발생할 수도".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탈무드-

어쩌면 오늘 탈무드가 전하는 말은 윤석열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전하는 수단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지 못하겠다면 입 닥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제가 어려울수록 복권 잘 팔린다는 통설 확인? → 기재부 복권위원회, 내년 복권 예상판매액, 올해대비 8.1% 증가한 7조 2918억으로 전망. 코로나 첫해인 2020년엔 경제는 -0.7% 역성장 했지만 복권판매량은 12.5% 급증.(아시아경제)


2. 스쿨존서 음주운전 사고, 아동 사망땐 최대 26년형 → 대법, 양형기준 신설. 7월부터 적용. 양형기준은 판사가 형을 정할 때 참고해야 하는 기준이다. 그러나 양형기준의 상한선은 많이 올랐는데 상대적으로 하한선은 낮아 재량의 여지가 커 고무줄 양형 우려도.(동아 외)


3.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심해야 할 은어 → ▷‘통협’(통장협박, 특정 계좌에 입금한 후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해 계좌를 정지시킨 후 지급정지를 풀어주겠다며 대가를 요구하는 수법) ▷'ㄷㅋ‘(뒷쿵, 자동차 보험사기) ▷ 'ㅌㅈ(통장) 팝니다'...(아시아경제)


4. 접착제로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이는 신종 도로 점거시위 →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Letzte Generation) 소속 회원들, 베를린 주요 도로 30여 곳에 손접착 시위. 경찰들 일일이 접착된 손 떼어 내는 동안 도로는 마비.(문화)▼


5. 카자흐스탄 주4일제 도입 → 주 4일제 근무 조항이 포함된 개정 노동법 대통령 서명, 7월 1일부터 시행. 노돈부 대변인, 초기엔 매월 첫째 주는 5일 근무, 둘째 주는 4일 근무와 같이 주 단위로 번갈아 가면서 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문화)


6. 아직은 괜찮다지만 2금융권 연체율 상승 → 저축은행의 연체율(3.4%), 은행(0.25%)의 14배... ▷상호금융(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1.52%로 6배 ▷카드사는 1.25%로 은행의 5배.(헤럴드경제)


7. 제주도 가면 보이는 게 카페? → 카페 수 2017년 784곳에서 올해 2062곳으로 6년 새 2.5배. 코로나 기간 중에도 카페는 증가. 폐업하는 가게도 한해 300여개로 덩달아 증가세.(매경)


8. 감세정책 확대... 비어가는 곳간 → ▷종부세 완화 ▷유류세 인하 연장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 세금 감면 등... 올해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지난해보다 22.4% 감소. 연간 목표 대비 징수실적도 13.5%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아.(헤럴드경제)


9. 감자튀김이 우울증 유발? → 자주 섭취할 경우 우울증 위험 7% 상승시키고 불안장애 12% 높여. 특히 감자튀김은 닭고기 튀김 등에 비해 우울증 위험 2% 더 높여. 중국 저장대 연구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감 상승이 튀김 때문인지 반대로 그런 사람이 튀김을 더 자주 먹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론도.(세계)


10. ‘소똥구리’가 한국에서 절멸된 이유 → 1970년대 이후 공식적인 관찰 기록이 없어. 국립생태원이 몽골에서 개체를 들여와 번식시키고 있다. 소똥 먹고사는 소똥구리가 소의 배설물에 남아 있는 항생제를 먹고 죽었기 때문이라는 가설.(한국)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절멸된 ‘소똥구리’... 소 사료속의 항생제 성분 때문이라는 가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미길에 오른 가운데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미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간의 외교 성과가 미진했다며 이번엔 국익 중심의 외교에 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니 무슨 철부지 아이 학교 보내는 것도 아니고… 제발 사고만 치지 말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말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해당 인터뷰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진행됐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무릎 꿇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언제 한번 제대로 된 사과는 받아 봤냐?

3. 국민의힘은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마치 개선장군이 입국하는 듯한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검찰이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응하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며 "봉투남 송영길 개선장군인 줄 아시나"고 했습니다.
빨리 들어와 수사받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국민의힘 장단은 무당굿 장단이라 영~

4.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북한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문재인 정부와는 실로 차원이 다른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께서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주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푼돈 벌려고 큰 거 다 내주고 오면 그게 영업사원이냐? 매국노지? 걱정이다 걱정이야~

5.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에 대해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쪽에 기대고 다른 쪽과 적대하면 경제는 폭망, 안보는 위기란 최악의 상황으로 갈 위험이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는 걸 뭐… 아무래도 싸놓은 똥 치우느라 고생 좀 할 듯…

6.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양안 문제'를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게 같다”고 했습니다.
김기현이 민주당을 향해 “중국과 원팀이냐“ 비판했었는데… 꼬랑지 내린 거니?

7. 국방부는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김종대 전 의원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발했습니다. “우리 군은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군의 포탄을 주고도 남는다는 거야 아니면 주지도 않았다는 거야~

8.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온 요구사항이라고 합니다.
미국 가기도 전에 이러는 데, 밥 한 끼 잘 멕이고 궁딩 팡팡 해주면 얼마나 주고 올지…

9. 현재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런 홍보 활동은 온라인을 넘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이란 홍보 영상으로 전국 146곳 전광판에서 상영 중입니다.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면 소통하지 않으려는 양반이 뭔 영업사원을 한다는 건지…

10. 태영호 의원이 “전당대회서 여론조사 3%라는 꼴찌로 시작했으나 오만 곳에 도움을 구걸하지 않았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광훈 목사 등과 연대했던 김기현 대표를 사실상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김기현이 입 닥치고 있으라니까 열 받았네… 하긴,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11. 민주당과 정의당이 '김건희 특검법' 공조에 나서자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이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오수를 불러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입단속을 시킨 건 아닐까? 그러고도 남지~

12.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MBC 기자들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은 잘못됐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적 의혹에는 광범위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며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맨날 지들은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며 얼굴 하나 내비치는 걸 이리 쑥스러워할까?

13.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송영길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한 건 정부·여당과 차별화를 보인 일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도 송 전 대표의 ‘즉시 귀국과 해명’을 요구하고 사과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사과와 반성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동감하지만, 정치 9단 훈수 잘못 들면 뺨 맞습니다~

14. 성균관대 교수·연구자들 248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교수·연구자 숫자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생각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단지 수사가 아니다’라는… 망국이 윤석열의 의지는 아닐까?

15. 경찰이 김건희 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우상호·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관사 이전 당시 김건희 개입 문제로, 장경태 의원은 캄보디아 빈곤 포르노 문제로 허위 사실을 유포 했다는 것입니다.
미국행 비행기 뜨자마자 엿먹으라 이거네… 참 알아서 잘 기는 애완견 두셨어~

16. 지난달 김건희 씨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춘천 약사천에 설치됐다가 철거돼 논란이 일었던 시 ‘후작부인’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던 시화전 작품 30점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시화전은 일주일 일찍 폐막했습니다.
너무 정곡을 찌르니 풍자로 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예민하기는~~

17. 쿠팡 택배에서 일하는 쿠팡퀵플렉스, 쿠팡택배 노동자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쿠팡CLS의 부당해고와 지속되는 노동조건 악화에 맞서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만 늦어도 기다려지는 택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가는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18. 정부가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세계화에 나섭니다. 작년 기준 6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김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미국에 반도체 내주고 김 장사 하려는가 모양인데… 후쿠시마 오염수는 어쩌지?

19. 백팩을 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변 승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폐족’을 두고 시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변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갖추라고 요구하는 한편, ‘백팩 배려’를 강제하는 건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백팩을 앞으로 매자는 의견도 있는데 그러면 그건 백팩이 아니지 말입니다.

20.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위스키의 올해 1분기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아저씨 술'로 불리던 위스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 ‘홈술’ 열풍과 함께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끈 결과로 보입니다.
소주 한 병에 5~6000원 하니, 집에서 위스키 한잔이라… 암튼 술은 누가 사주는 꽁 술이 최고~

리얼미터, 윤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1%p 내린 32.6%.
검찰, '곽상도 의원 50억 클럽' 산업은행 등 압수수색.
최고위 참석 태영호, 전광훈 목사 “조용히 있어 달라”.
박용진 “김일성에게 배운 태영호, 징계 아니라 퇴출해야”.
송영길 전 대표 귀국 “국민과 당원께 송구” 머리 숙여.
한덕수 "젊은 MZ 세대, 한미 동맹 피부로 느낄 것".
야 "윤 대통령 무개념 인터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러시아 교민들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반대" 성명.
경찰,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의혹 제기' 김의겸 서면조사.
이재명, '돈 봉투' 송영길·윤관석 질문에 "김현아는?".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가장 높은 파고에 몸을 싣고 있다 보면, 가장 많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파도를 타는 서핑 선수가 아니라면 잔잔한 바다를 선호하겠지만, 우리 인생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성난 파도를 이겨내는 방법은 반복된 연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도 ‘깡통’ 위험 →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 특히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충북(115.3%) ▷전북(110.7%) ▷충남(110.1%) ▷경북(109.3%) 등 4곳. 전세가 비율 낮은 시도는 ▷세종(48.9%) ▷서울(54.8%) ▷경기(75.5%) ▷인천(78.6%) ▷부산(78.8%)... 순. 도시시연구소.(헤럴드경제)


2.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아파트 명칭... 아파트 이름 가이드라인 만들자 → 20일 서울시 2차 공개토론. 2019년 분양된 아파트 이름의 평균 글자 수는 9.84자로, 4.2자였던 1990년대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일률적인 제한은 고유성 상실’ 반론도.(아시아경제)


3. 컵라면 용기, 재질에 따라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 스티로폼 재질은 용기가 녹아내리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도 있어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잠자는 교실’ 심각 → 고3 25명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몇 명인지'를 묻는 질문에 21~25명이라고 답한 교사가 17%, 16~20명이라고 응답한 교사는 36%였다. 즉 절반 이상이 수업 외 잠자기, 딴짓 한다는 것. 지난해 9월 ’좋은교사운동‘ 조사.(한국)


5. 중도 사직 공무원 급증, 대부분 MZ 세대 → 특히 지방직 공무원 사직, 최근 5년 사이 2배... 지자체들 저연차 공무원 이탈 진화위해 조직문화 개선, 멘토링제 등 각종 대책.(문화)


6. 자동차 속도제한의 목적은 안전보다 유류 절감? → 미국에서 최초로 연방 차원의 최고 속도 제한이 도입된 것은 1974년 ‘긴급 고속도로 에너지 보존법’에 의해서였다. 70년대 초 오일쇼크에 따라 과속에 따른 유류 낭비를 막기 위해 최고 속도를 89㎞/h로 제한한 것이다.(문화)


7. 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 → 현재 자력으로 발사체에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나라는 러시아(1957년), 미국(1958년), 유럽(프랑스 등 1965년), 일본(1970년), 중국(1970년), 인도(1980년), 이스라엘(1988년), 이란(2009년), 북한(2012년) 등 9개국이다. 이 중 이스라엘, 이란, 북한은 300kg 이하의 위성 발사 능력만 확보하고 있어, 1t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로는 우리나라가 7번째가 된다.(동아)


8.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2012년 이후 30차례 발견 → 원래 동남아시아, 호주 서식. 복어 독과 같은 종류. 먹지 않아도 물릴 경우 마비증상 올 수 있어 주의 필요.(동아)▼

9. '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 청년에 줄서는 청치권 →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법안 제출. 매달 3만 원으로 지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민주당은 매달 교통비 5만 원씩 지원 ‘청년동행카드’, 국민의힘도 ‘천원의 아침’ 확대에 이어 교통지원책 준비 중.(한국)


10. ‘엠폭스’ → ‘원숭이 두창’(Monkey pox)라는 명칭이 특정 지역 차별과 낙인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WHO가 지난해 11월 명칭을 ‘MPOX’로 바꿨다. 이에 따라 우리 질병관리청도 12월 ‘엠폭스’로 한글 질병명을 변경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이런 문어를 보면 먹거나 만지지 마세요. 동남아 서식,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우리 해안에서 2012년 이후 30여 차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