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목요일

23/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이 “밥이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며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갈수록 태산’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다 하다 이제 정치도 먹빵으로 할 모양입니다. 보아하니 그만 자셔도 될 것 같은데~

2. 민주당의 야당 본색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를 위한 비판이 아닌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안을 풀어가자 지지부진하던 당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강한 야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단 평가입니다.
국민 여론과 반대로 가는 윤석열 정부에 반대로만 가면 되는 것을… 참 쉽지요 잉~

3. 국회가 무기명 투표에 대해 수기식과 전자식을 병행하던 현행 표결 제도를 '원칙적 전자투표'로 변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가부 여부가 불분명하게 적힌 표로 인해 개표가 지연됐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이 계기가 됐습니다.
가, 부도 제대로 못 쓰는 양반들이 무슨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자기 이름 석 자는 쓸 줄 알고?

4. 거대 야당의 법안 직회부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협치가 실종돼버린 우리 정치권의 새로운 공식이 될 전망입니다.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사이의 핑퐁 싸움 속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무력할 뿐입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윤석열이 맘대로 하는 놀이터가 돼버린 건 아닌지…

5. 윤석열 정부 들어 파죽지세로 칼을 휘둘러온 검찰의 기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무리한 검찰 수사는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법원의 인식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개인적 편견이 있을 수 있지~ 근데 그걸 사적으로 판단하면 그건 양아치 깡패라며~

6.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둔 통일부가 '장관 교체설'까지 겹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권영세 장관은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인 만큼 '이태원 참사' 등으로 흔들린 지역구 표밭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남북 관계 절단내놓고 통일부가 한 게 뭐 있다고 지역구 다지기에 나선다는 건지…

7. 김건희 씨의 '고가 장신구' 재산 심사 결과가 비공개에 부쳐졌습니다.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는 심사 결과뿐 아니라 심사 자료 일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의 고가 장신구의 김건희 소유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본인 거라고 하면 재산 누락 빌렸다고 하면 김영란법 위반… 이게 오리무중?

8. 하태경 의원이 최근 한동훈 장관에 대한 관심이 쏠린 현상에 대해 "정치적이지 않고 나름 소신이 뚜렷한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 의원은 “현 지도부가 믿음직스럽지 않기 때문에 자꾸 다른 대체 인물이 부각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책임은 느끼는데 책임을 진다고는 안 했다’ 완전 정치적인 멘트 아닌가?

9. 안민석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퇴임 후 감옥에 갈 것 같다고 언급해 공격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지나친 언행’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런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김건희처럼 했어야지~ “알아서들 할 거야” 이렇게~

10. 충북 제천 산불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술잔을 입에 댔을 뿐 술을 마신 건 아니다”는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가 술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진이 나오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셨든 안 마셨든 그게 대수냐고… 술자리 사진 삭제하듯이 불을 잽싸게 껐어야지~

11. 신평 변호사는 친윤계 이용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것에 대해 “모두 부족한 제가 잘 헤아리지 못하고 글을 쓴 탓”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제가 나잇값을 못 하고 이 의원이나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멘토는 무슨 멘토가 아니라 맨 돌이 아닌지… 신평 확실히 쫄았네~

12. 현직 검사가 퇴직한 후 1년 동안 공직 후보자에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이른바 ‘검사 출마 제한법‘에 법무부가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법무부는 개정안이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렇게 출마하고 싶어들 하는데 냅두세요. 국민이 안 뽑아주면 됩니다. 그쵸?

13. 윤희근 경찰청장이 미국 FBI 본부에서 레이 국장과 만나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수사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이버범죄도 중요하지만, 사이비가 더 문제 아니냐? 그것도 좀 물어봐~

14. 진중권 씨가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농민 표를 신경 쓴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 씨는 “70세 된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며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와 70세 이분들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 써야 되는가”라고 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사준다는 건 괜찮고? 언제가 죽을 너 님은 뭔 말이 이렇게 많니?

15.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용점수가 오르면 최대 4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컨설팅 제공과 함께 신용점수 상승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격려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진중권 선생 청년들은 오래 살 거니까 이렇게 줘도 되는 거지요? 표퓰리즘 절대 아니죠?

16.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범죄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 “사소한 과실에도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변호사협회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변호사와 의사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동차 급발진만큼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게 의료사고라는 건 아세요?

17. 정부가 주류 판매 관련 제도를 개선해 소주와 맥주 가격의 할인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안주시키면 주류 할인’ 등으로 자영업자 간 가격 경쟁을 부추겨 주류 소매가를 낮춰보겠다는 건데 정작 현장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술 좋아하는 윤석열이 좋아라 할 대안입니다. 이거 이쁨 받으려고 낸 대안이지?

18.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 가능 여부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소송에 휘말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출을 미국 정부에 신고했으나 반려됐습니다. 한국 원전 기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웨스팅하우스와 합의하지 않는 한 체코 원전 수출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일본에 퍼주고 미국에는 뒤통수 맞고… 1호 영업사원 하는 일이 그렇지 뭐~

19.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벚꽃이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모습을 드러내고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인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축제를 준비했던 서울 자치구들은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맞이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벌써 5년 같은 이놈의 정권도 곧 저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 현재 다수의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등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면 놀이기구 탑승 시간을 줄이는 ‘패스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놀이기구의 좌석 일부를 먼저 개방해 이들이 일반 대기 고객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돈이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지만, 돈 주고 시간을 사는 게 맞나?

21. 지금까지 연구들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를 하는 사람은 더 오래, 더 건강히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음주에 관한 연구를 새로 분석한 결과 술은 건강에 별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타 유발자들’이란 영화가 있었지요. 음주 유발자들… 니들은 살인 방조자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동 교량 붕괴로 사상자 2명 발생.
민주당, 후쿠시마행 실효성 논란에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이재명, 김진태 사후 조퇴서 “내가 했으면 압색당했을 것”.
당정 "학교폭력 가해 기록 수능 위주 전형에 확대 반영".
이주호 "사교육비 역대 최고, 공교육 아쉽다는 의미".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6일 개막식에 불참할 듯.
똑같은 기관총 경호, 문은 '공포 조장' 윤은 '문제없음'.
이재명 “농민 살릴 대안 없다면 양곡법 거부권 철회” 요구.
윤 정부 ‘건전재정’ 한다더니 재정적자 117조 역대 최대.
전우원 “연희동 침실 벽에 돈 가득 가족들 양심고백 하길”.

두려움은 희망을 동반하고 희망은 두려움을 동반한다.
-바뤼흐 스피노자-

어떤 희망도 두려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두려움을 깨고 나와야 희망은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가끔 그 두려움에 희망을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이 된다면 그때 내 옆에 함께 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경제 1등이 바뀐다 → 1분기 현대차그룹 매출, 영업익 삼성그룹 처음 추월. 1분기 현대차그룹 영업익 6조 1638억원, 삼성그룹 2조 9700억원 뛰어넘어. 규모가 작은 일부 계열사, 실적 발표가 늦은 금융 계열사가 빠진 것이기는 하나 이들이 포함되더라도 역전 가능성 없어.(아시아경제)


2. '특유재산' → 민법, 특히 이혼소송에서 각자가 결혼 전부터 갖고 있던 재산이나 부모로부터 증여, 상속받은 재산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특유재산을 이혼 재산분할 대상으로 삼을지 명확한 기준이 없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분배를 인정하고 있다.(한국)


3.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돈 때문 → 지하에 묻으면 2431억 엔이 드는 반면, 해양 방류는 34억 엔에 불과하다. 韓日은 단어부터 다르다. 한국은 ‘오염수’라 부르고, 일본은 ‘처리수’라 고집한다. 국제해양법재판소에 가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이 일본 입장을 지지하고 있어 일본에 면죄부를 줄지 모른다.(문화)


4. 우리가 칼자루를 쥔 것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 2019년 해수부 젊은 사무관들이 WTO 소송에서 역전승했다. 1심은 “일본 수산물이 위험하지 않다”고 했으나, 최종심인 2심에선 “구제역 발생 시 해당 지역 가축을 살처분하고 유통을 금지하듯, 원전 사고가 난 위험 지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는 무역 차별이 아니다”는 한국 측 논리 받아들여. 우리가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영원히 수입을 금지시킬 수 있다.(문화)


5. 삼성전자는 외국기업? → 올 첫 거래일(1.2일) 49.67%이던 삼성전자 주식 외국인 보유 비율 51.01%(4.5 기준)로 늘어. 51%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27일 이후 343일 만.(헤럴드경제)

*주요 대기업 외국인 보유 비율 ▷KB금융 71.69% ▷하나금융 70.89% ▷신한지주 61.86% ▷네이버 47.55%


6. 사이비 → ‘현재 우리나라에 자신을 재림주(再臨主)로 자처하는 사람은 200여 명이 되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중 신도가 몇 천 명이 따를 정도로 세력을 이룬 교주는 40여 명쯤 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문화)


7. 국민연금, 더 이상 주총 ‘거수기’ 아니다 → 국민연금이 지난해 의결권을 행사한 안건은 총 3439건으로 이 중 반대는 23.35%(803건),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도입 이후 적극적으로 반대표 행사.(문화)


8. ‘지역인재 채용’ 부작용 → 지방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에서 특정 지방대가 독식. ▷한전은 전남대 ▷국민연금공단은 전북대 ▷LH는 경상대... 울산에는 4년제 대학이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 두 곳뿐, 울산 공공기관 채용에서는 울산대가 독차지... 지방서 태어나 초중고 졸업해도 서울로 대학가면 '지역인재' 안 돼. 청년 ‘이게 공정이냐’ 불만.(한경)▼

9. 학폭, 취업 때까지 기록 보존 검토 → 당정, 학폭근절 종합대책 논의. 대입 정시 반영은 물론이고 취업까지... 학폭 기록 보존 구체적 연장 기간은 이날 결정되진 않아.(세계)


10. 베트남 커피 →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고 한국은 브라질산 다음으로 베트남산 커피를 많이 수입한다. 최근 ‘G7’·‘콩카페’ 같은 베트남 커피 기업 한국에 매장 진출. 한국은 2020년 기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67잔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5일 수요일

23/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이유를 백 가지를 대도 그냥 이재명이 발의한 민주당 법안이라 싫은 게지…
시행령이랑 거부권 없으면 뭐 먹고 살래?

2.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두고 맹폭을 가했습니다. 검찰이 ‘김문기 전 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이 허위라며 제출한 문자와 카톡이 단체 문자와 공식 홍보 채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두가 보는 단톡방의 글을 사적 대화로 둔갑시킨 그 신묘함이란…
그걸 몰랐다면 부실 수사, 알고도 그랬다면 조작 수사. 뭘로 할래?

3.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2심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징계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징계를 무효로 하는 게 대법원의 판례"라며 1심 판단을 뒤집겠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해도 지은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는 게 진리 아닌가?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다 이거지~ 일단 압수수색 안 하나?

4.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대국민 선언의 의미는 부여할 수 있겠지만, 논란을 일거에 해소할지는 의문입니다.
독도가 언제는 한국 땅이 아니었냐고… 그걸 이렇게 떠밀려 하는 꼬락서니가 우스운 거지~

5.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안 발표 후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돌덩이를 치웠다"고 한 발언을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일본 총리가 하는 말처럼 들린다”며 십자포화를 날렸습니다.
머리에 들은 돌덩이를 비우고 나니 머리가 텅 비었다는 얘긴가?

6. 김재원 최고위원은 야당이 제주 4·3 추념식에 대통령이 꼭 참석해야 하는 것처럼 몰아세우는 등 4·3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4·3은 3·1절·광복절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했습니다.
대구 서문 시장은 격이 높아서 그렇게 뻔질거리게 드나들고? 진짜 격 떨어져 살 수가 없다~

7. 정청래 의원이 제주 4·3항쟁 왜곡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태영호 의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북한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을 신봉한다면 북한에서 얘기하는 것이 다 옳은가. 그걸 다 믿고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아직도 북한에서 듣고 보고 배운 것을 믿고 전파하는 건 국가보안법 위반 아닌가?

8.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일부 언론이 ‘조선제일검’이라고 평가하는데 편파 수사를 해서 그런 별칭은 붙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을 보면 ‘조선제일혀’라고 생각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조선제일뻥의 수하 조선제일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주인은 조선제일건… 희?

9. 여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잇단 구설에 올랐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산불 진화작업이 한창일 때 술자리에 참석해 논란을 빚은 이후 이번엔 김진태 강원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을 찾아 물의를 빚었습니다.
선거때만 머슴이고 당선되면 상전이신 분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거지~

10.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전광훈 목사에 대해 "어느 정도 당원들을 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수십만 단위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1만 명 이상 정도의 당원은 전 목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가멜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한테 뭐라고 한 거 구나…

11. 이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꼽히던 신평 변호사를 향해 "더 이상 '윤의 멘토' 신평발 창작물은 두고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팀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이제 그만 본업에나 충실해달라"고 했습니다.
가만 보면 신평도 이만하면 오래 써먹었지 싶어요… 근데 본업이 뭐요?

12.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측이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성북구 장위8구역 내 사우나 건물 매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구청 측이 토지거래를 불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광훈 측은 알박기가 아니라 대체 성전이라는 입장입니다.
교회라고 읽고 부동산 업자라 부르고 목사라 읽고 투기꾼이라 부르는도다…

13.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을 ‘전직대통령법’이 아니라 ‘국가유공자법에 근거해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아니라 독립운동가로서 업적을 높이 평가해 기념관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 한 짓이 난망했던 모양인데… 임시정부에서 탄핵당한 건 알지?

14.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가족 비자금을 폭로한 직후 ‘독립몰수제’ 문제가 다시 제기됐습니다. 범죄수익 환수를 못 해 불법재산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측과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한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습니다.
떵떵거리고 사는 인간들이 무슨 돈으로 그러고 살겠니? 딱 보면 몰라?

15.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국민들은 오염수 방류가 주변국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농수산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 국민은 아니라는데 일본 정부나 우리 정부는 왜 이 모양인지…

16. 미국 정부가 미국산 소 등 반추동물의 부산물로 만든 반려동물용 사료를 광우병 위험 때문에 금지한 한국 정부에 수입 허가를 요청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는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서 이런 사실을 처음 지목했습니다.
국제적인 호구로는 만족을 못 하고 양곡법 거부하는 거 봐라... 안팍으로 참 여러 가지 한다.

17.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현대홈쇼핑에 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 중에 욕설하는 목사도 감싸고 도는 세상인데 이건 좀 심한 거 아니요?

18. 영국 BBC가 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로 슬로베니아, 르완다, 아랍에미리트, 노르웨이와 동양에선 유일하게 일본을 선정했습니다. BBC는 여성 여행자의 안전과 평등 지표를 고려해 국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일본만 못하다고? 지진도 오염수도 없는데? 이의를 제기합니다.

19. 프랑스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면서 지난 4년 동안 정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3배가 늘었습니다. 당국은 곧 제2외국어 채택 학교 수가 일본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어만큼 자랑스러운 게 또 있을까마는 한국어로도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 있으니 원~

20. 동서식품이 창원 공장에서 생산된 커피믹스 제품에 실리콘 재질의 이물이 들어갈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발적인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수산물까지 먹게 생겼는데 이정도야 뭐…

정진상 측 "검찰, 유동규 '번복 진술'만 선별해 제출".
유상범 “홍준표, 그만 멈춰야 전광훈, 당에 영향력 없어”.
김재원 "논란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활동 중단한다".
막 나가는 전광훈, 선 못 긋는 여당 대응 놓고 자중지란.
유승민 “윤, 독도는 우리 땅 선언은 일본에 말려드는 것”.
한덕수 총리 "대법원이 한일관계 악화 요인 제공".
산불 났는데 골프 친 김진태, ‘조퇴’라더니 결국 사과.
윤석열 "국가 우주위원회 위원장, 직접 맡아 챙기겠다".
민주당, 대통령의 양곡법 거부권 행사, 재의결한다.
블랙이글스 서울 상공 항공 쇼에 ‘전쟁 났나’ 화들짝.

중요한 일을 할 최적의 시간은 어제와 내일 사이에 있는 그 날이다.
-지그 지글러-

그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어제의 아쉬움과 미련은 떨쳐 버리고 오늘 지금 충실한 사람이 내일 성공이란 기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 오늘이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오늘이 어제와 같을 수는 없잖아요.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빨래건조기, 바지 속 라이터 조심 → 지난 3월 스페인 빨래방 건조기 대폭발... 건조 중인 바지 속에 남겨져 있던 라이터의 폭발성 연료가 과열되면서 폭발했다고.(헤럴드경제)


2. ‘무제한 정치현수막 허용’, 결국 없던 일로 → 지난해 5월 민주당이 발의하고 국민의힘이 동조해 통과된 법안, 채 1년도 되지 않아 재입법 추진. 그동안 정치혐오, 안전사고, 폐기물 양산 등 지적 끊이지 않아.(문화)


3. 신차 출고 대기 기간 대폭 짧아져 → 18개월씩 기다려야 되던 아이오닉6는 2개월. 제네시스 G80 1개월, 쏘렌토 디젤 2개월... 반도체 부품 수급 정상화, 고금리로 예약 포기 증가 등 이유.(헤럴드경제)


4. 채식의 단계 → ▷일체의 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을 먹지 않는 ‘비건’ ▷달걀은 먹는 ‘오보’ ▷우유, 유제품은 먹는 ‘락토’ ▷생선은 먹는 ‘페스코’ 등으로 분류 된다. 보통 빵은 밀가루에 유제품, 계란 등을 넣기 때문에 락토-오보 수준의 ‘채식 식품’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 채식 열풍에 편승, 보통의 빵을 ‘채식인용’이라며 출시한 대기업도 있다고.(헤럴드경제)


5. 미키마우스 탄생 100년 → 1923년 디즈니가 창사 후 처음 만든 캐릭터는 ‘미키 마우스’(생쥐)가 아닌 토끼(오스왈드 래빗)였다. 그러나 중간 배급자에게 저작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디즈니는 저작권 괴물이라 할 정도로 철저히 저작권을 관리했다. 디즈니는 막대한 자금력과 로비로 56년이던 저작권 보호기간을 75년, 95년으로 늘린 바 있다.(아시아경제)▼

6. BTS 멤버 지민, 솔로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빌보드 핫100 1위 → K-팝 가수 최초. 그룹(BTS)으로서는 이미 6번. 빌보드가 K-팝 팬덤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집계에서 1인당 다운로드 유효 건수를 4회에서 1회로 줄인 이후 1위 진입이라 더 의미.(문화)


7. 가수 현미 타계 →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때는 말없이’ 등 수많은 히트곡. 고전무용을 전공한 고인은 1957년 돈을 벌기 위해 칼춤 무용수로 미8군 공연 무대에 섰다가 펑크 낸 가수 대타로 무대에 오른 게 데뷔 계기.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릴적 김일성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1981년 미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부르기도 했다.(동아 외)


8. 대통령 임기 시점 변경 → 기존의 ‘취임 당일 0시’에서 ‘취임식 선서 때부터’로 변경키로 여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합의. 자정에 군 통수권을 이양하거나 한밤중에 관저에서 퇴거해야 하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세계)


9. 학생 수 급감, 日, 대학 설립 기준 강화 → 학생 확보 전망에 대한 객관적 분석 자료 요구. 일본은 지난 30년간 동안 대학 입학 적령 인구는 40% 줄었지만 대학(사립) 수는 1992년에 384개에서 2022년에 620개로 증가했다.(세계)


10. 대구시, 택시호출 플랫폼 독점 ‘카카오’ 깨겠다 → 지역 특화 택시호출 앱 ‘대구로 택시’ 출범. 출시 100일 만에 점유율 20%... 1년 목표 9개월 앞당겨 2배 넘게 달성. 이용자 95% 만족.(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4일 화요일

23/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념사를 대독했습니다.
대구 가서 공 던질 정신 머리는 있고? 그러니 그 약속 참믿음도 가겠다~

2. 윤석열 대통령,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불참했습니다. ‘김일성 개입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태영호 의원은 이날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디서 북한에서 배워 온 걸 남한에서 퍼트리다니… 이 양반 완전 간첩 맞습니다.

3. 국민의힘 지도부가 PK 중심으로 꾸려진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차기 원내대표로 PK 출신이 선출될지 주목됩니다. 경남 양산시 출신 재선 김두관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검찰 출신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길래~

4.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건의는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양곡관리법은 국회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인 수정안으로 한 총리가 수정 전의 분석 결과를 가지고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바지 사장이 뭐 알고 그랬겠습니까… 아마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 하실지도…

5.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부담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몸짓하나 말 한마디가 정치가 된다면 숨는다고 될 일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6. 이준석 전 대표가 “제주 4.3 기념식 참석은 기본인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불참한 김기현 대표와 새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의원 등 4.3 관련 망언에 대해선 “국민께서 선거로 따끔하게 교정을 해주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깜방 갔다 온 인간들 교정돼서 온 거 봤냐? 교정도 사람 봐가며 하는 거야~

7. 박범계 의원은 여권 내부에서 한동훈 장관을 밀어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한 장관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거나, 누군가 한 장관을 밀어내고 장관직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며 틈새 벌리기에 나섰습니다.
틈이 있어서 못을 박는 게 아니라 못을 박으면 틈이 생긴다고… 틈틈이 해보세요~

8. 국민의힘 지도부가 '친윤 일색'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오는 7일 선출될 새 원내대표 또한 친윤계로 사실상 예정돼 있어 변화의 계기를 만드는 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양자 구도인 김학용, 윤재옥 의원 모두 친윤계 후보입니다.
보수 지지층 대구 경북, 친정집 검찰, MZ세대도 거기서 거기… 이게 딱 30%~

9. 새 지도부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인 10%p 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울산 출신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 구성에도 부·울·경 지지율이 민주당에 따라 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낙 윤석열의 활약이 넘치니 어디 가가멜 김기현이 얼굴이나 내밀겠나 싶어~

10. 총선을 1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발이 모두 '우클릭'하는 데 대한 우려가 여권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대한 돌파구로 전통 보수층 결집만을 택하다 보면 지지율은 점점 더 낮게 고착화될 거란 지적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선데이서울’식 화보나 찌고 돌아뎅기는 꼴이 가관입니다~

11.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눈총에는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불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부정적인 의견이 82.2%에 달했으며 아예 ‘비례대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7.1%,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국민도 24.0%에 달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정치 신인을 보고 싶은 국민에게 자격 미달에 기회주의자만 판치니…

12. 전광훈 목사에 대해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는 국민의힘 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선을 제대로 치르려면 중도층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친윤 주류도 이 문제를 놓고 내심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류는 고민할 필요가 없지 않나? 친윤 주류는 전광훈이 아니라 천공 아닌가?

13.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전광훈 목사와 설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방 행정 일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자중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김 대표가 전 목사에게 뭔 발목을 잡혔냐"며 발끈했습니다.
덤앤 더머도 아니고 이런 정당에 정권을 빼앗겼으니 참 할 말이 없다…

1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호남의 심각한 가뭄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린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진단도 틀렸고, 해법도 맞지 않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은 광주시민이 식수로 ‘영산강' 물을 사용한다고 잘못 기사화했습니다.
영산강이 아니라 섬진강이라는 건 전화 한 통이면 확인될 것을… 그렇게 조선 기레기 티내고 싶던~

15. 동아일보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경질 배경을 언급하며 김 전 실장의 항변을 전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백악관 측이 한 번도 블랙핑크 공연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고 미국이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헸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그분 작품인데… 블랙핑크가 아니라 블랙 펑크가 난 거지~

16.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한·미 합동공연이 계속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서 계획됐던 합동공연은 무산됐지만,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임을 고려해 한·미 합동공연이 계속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여사님의 문화 사랑과 고집이 이만저만 아니신 모양입니다. 감히 말야~

17. 여검사가 회식 중에 후배 남자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대검찰청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회식 자리에서 고참 검사가 같은 청 신참급 검사를 껴안는 등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술이 웬수라고 하는데, 웬수가 될 만큼 검사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뭘까?

18. 인형을 미끼로 9세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어린 여아를 데려가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이 남성을 쫓아가 '가족이 맞느냐'고 캐묻고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근데 저런 인간 개버릇 절대 남 못 줍니다. 끝까지 지켜보고 예방해야…

19.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약 116만 배럴의 감산 계획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유가 상승이 불가피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기름값 좀 내리나 싶더니 겨울철 콧물 얘기 기억 나시죠? 잽싸게 오를 겁니다~

20.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시내 유명 평양냉면 업체들이 일제히 음식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냉면 한 그릇이 1만5000원을 훌쩍 넘기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봉지냉면이나 비빔면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최저 시급이 1만 원도 안 되는 데 1만 5000원 냉면이 가당키나 하나~

리얼미터, 국힘 37.1% vs 민주 47.1% 양당 격차 10%p.
서북청년단 4.3 추념일 집회 강한 반발에 결국 무산.
문재인, 제주 찾아 “더 이상 이념이 상처 헤집지 않길".
정의당 "한동훈, 경거망동 멈춰라. 쌍 특검 밀어붙일 것".
하태경 "지지율 낮아 박수받으러 갔겠나?" 윤석열 옹호.
'대통령 관저 이전 논란' 자진 출석한다던 천공 출석 안 해.
윤석열 겨냥 “폭탄 들고 가겠다” 협박한 20대 여성 검거.
TV토론에서 "윤석열 이 XXX" 안해욱 후보 고발당해.
1년 6개월 수사한 '윤 장모 공흥지구' 의혹 이달 중 마무리.
유시민 “박정희 전두환도 무섭지 않았는데 윤석열 무섭다”.

어려워서 손을 못 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손대지 않으니까 어려워지는 것이다.
-세네카-

5.18 광주 민주화운동도 전두환 시절에는 폭동이었습니다. 제주 4.3도 그러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오염되고 바로 서지 않습니다.
여전히, 광주 5.18에 북한이 개입했고 제주 4.3에 김일성의 지시가 있었다고 믿는 인간이 있고 일제의 강제 노역과 위안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는 인간이 있는 한 우리는 행동하고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손대지 않는다면 손대기도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람 공격한 개, 안락사 법제화 추진 → 농식품부, 맹견법 제정 검토. 복종 능력 평가, 공격성 테스트 등 거쳐 안락사 명령 가능. 전문가, ‘한번 문 적이 있는 개는 다시 공격성이 발현돼 사고 반복 가능성 크다’. 개물림 사고로 119로 이송된 건만 매년 2000건 넘어.(동아)


2. 최근 10년간 각국의 증시 평균 수익률, 한국 1.9% 꼴찌 → ▷미국(12.6%)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만(10.3%)과 ▷인도(7.6%), ▷일본(5.9%), ▷중국(5.5%)...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높은 반면 수익률은 최저인 매력 없는 시장인 셈.(동아)▼

3. 배당 성향도 최저인 한국 주식 → 19.1%로 대만(54.9%)의 1/3 수준. 대만(54.9%) 영국(48.2%), 독일(41.1%), 미국(37.3%)... 중국(35.0%), 일본(27.7%)에 비해서도 낮아.(동아)


4. 당근에 ‘몬스테라’, ‘감귤 나무‘ 등 팔면 불법? → 최근 관엽식물 등을 취미로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당근, 중고나라에 흔히 거래가 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종자를 사고파는 것은 불법으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고. 국립종자원, 민원 빈발에 4~5월 일제 점검 계획.(서울)


5. 100명이 하던 일 혼자서... '챗GPT', 인간 일자리 위협 시작 → 현대백화점 1차 판촉 카피, 사람은 통상 2주 걸렸는데 AI가 하니 3시간... CJ그룹도 도입. 유통업계 임원, ‘초안을 잡던 주니어 카피라이터의 할 일이 없어졌다’...(한경)


6. 국제유가, 잠잠해지던 물가에 다시 불? →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소속 일부 국가 추가 원유 감산. 기습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유(WTI) 한때 8% 이상 올라. 사우디 감산 주도, 또 미국에 반기. 국제유가 전망치 급등.(중앙)


7. ‘완벽하지 못한 기술이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버전 ‘챗GPT-4’ 발표하면서 美 방송 ABC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고.(중앙)


8. ‘전기차 화재’ 내연기관차에 비해 많지 않지만 두려움이 더 큰 이유 → 지난해 총등록 차량 대비 차량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차가 0.019%, 전기차는 0.011%로 전기차가 적다. 그러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충격, 화재로부터 보호를 위해 강철 케이스로 둘러 싸여있는데 역설적으로화재 발생 시에는 진화수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열폭주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경향)


9. 식중독, 봄철에 더 조심 → 해마다 식중독은 4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월에 최고를 기록한다고. 여름에는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봄철에는 소홀하기 쉬운 것도 원인. 채소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2시간내 섭취해야.(한국)


10. 헷갈리지만 간단한 ‘사이 시옷’ → 전셋값·전셋돈(o) / 전세가·전세금(o)... 같은 말이라도 순우리 말이 연결되면 ‘사이 시옷’ 넣고, 한자로만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이 없다. ‘근삿값’(o)-‘근사치’(o)도 마찬가지.(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3일 월요일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흔들리는 경제 기초체력, 심상찮은 세수결손 → 올 2월까지 국세 수입 54.2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7조(22,2%) 감소. 경기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에 법인세, 종부세 등 연이은 감세 정책도 세수 감소에 한몫.(국민)▼

2. 꽃보다 사람이 많다... 봄꽃 축제 → ▷광양 매화축제 120만명 ▷진해군항제(3.25~4.3) 450만명 예상, 1인당 평균 소비액(지역주민 3만 7500원, 외래 방문객 6만 3800원)을 대입하면 2600억원 경제효과. 군항제 예산 14억 7200만원의 177배에 이른다.(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고갈 막는 가장 큰 힘은 ‘기금 투자 수익률’ → 당장 출산율이 올라도 기금 소진 시점을 미루지는 못하고 보험료율 1%포인트 인상은 고갈 시점을 2년 늦추지만 기금투자수익률이 1%포인트 오르면 고갈 시점은 5년 미뤄져.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중앙선데이)


4. 인플루언서 과잉 시대... → 선한 영향력 사라지고 돈벌이 쫓는 세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MZ세대에겐 ‘21세기판 아메리칸 드림’. 국내에 팔로워 1만명 이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9만명, 이 중 팔로워 100만명 이상은 460여명 정도.(중앙선데이)


5.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수입 →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팔로워가 ▷1000~1만명인플루언서는 월평균 185만원 ▷1만~5만명 사이는 268만원 ▷5만~50만명는 457만원, ▷50만~100만명은 760만원 ▷100만명을 넘으면 1996만원에 달한다.(중앙선데이)


6.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이유 → 지하철 취객을 부축해주는 척 하거나 잠든 승객 골라 휴대전화 훔쳐 베트남에 팔아넘긴 15명 붙잡아. 주로 열차 내 CCTV가 없는 5·9호선에서 범행을 저질러.(동아)


7. 금리 떨어지기 시작? → 지난달 31일 기준 혼합형(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6~5.856% 수준으로 지난달 7일(4.66~6.43%)에 비해 금리 하단이 1%포인트 급락했다. 시중은행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3%대에 진입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이다.(한국)


8. 코끼리 → 코는 350㎏을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세면서도, 땅콩 껍데기를 벗길 정도로 섬세하다. 사냥개 그레이하운드보다 4배는 더 냄새를 잘 맡는다. 6000년 전 인더스 계곡에서 처음 인간을 도와 무거운 물건을 옮긴 흔적이 있다.(중앙선데이)


9. 트럼프 건재... → 트럼프의 지지율 계속 오르는 중. 기소 직전 공화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위와의 격차를 한 달 전의 두 배로 벌려. 마녀사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2024년 백악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트럼프의 이메일 하나에 기소 당일 하루 만에 400만 달러(약 52억 원)의 후원금 모금...(동아)


10. 연명의료결정법 → 2018년 2월 법 시행 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25만여명이 연명의료를 거부, 같은 기간 총 사망자의 16.5%를 차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13.1%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