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22/12/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회의 10.29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가 활동 기한의 3분의 1이 지났지만, 특별한 성과 없이 제자리걸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현장조사와 기관조사, 청문회 일정도 순탄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내년도 예산안도 질질… 국정조사도 질질… 이렇게 질질맬거면 하덜 마라~

2.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정부·여당과의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예산안 최종 협상 시한으로 9일 오전을 제시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단독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하듯이 말로만 하지 말고 그냥 하라니까~ 그래야 산다~

3.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으로 관저를 옮긴 이후 진입로 보수 공사비를 용산구의 일반 시민의 도로 민원 처리용 예산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일반 시민들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도로”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국민이 준 권력을 이용해 민원 예산까지 빼앗아 가는 거 봐라… 기가 차, 안 차?

4.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종합부동산세 조정안에 대해서는 잠정 합의를 했습니다. 여야는 ‘1가구 1주택은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저가 다주택자는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국회의원들 재산을 보면 이런 건 합의하기가 아주~ 수월하지 않았겠어?

5. 안철수 의원은 “당 대표로서 2024년 총선을 진두지휘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총선에서 수도권 70석 이상, 전체 170석 이상을 확보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리에 꽃이라도 꽂고 그랬으면 미쳐도 곱게 미쳤다고 할 텐데… 쯧쯧

6.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북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관해 "조금 세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조차 화물연대 파업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진단한 것입니다.
원래 아는 게 없고 무식하면 세게 나가는 거임. 팔뚝에 문신만 없는 거지~

7.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김웅 의원을 불기소 처분하면서 검찰이 작성한 수사보고서에 허위 내용이 기재됐다는 법정 증언이 논란입니다. 특히, 해당 면담 조사가 정식 조사실이 아닌 부장검사의 사무실에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들만의 공정과 상식 후렴으로 부르는 자유~ 이게 검찰 공화국의 민낯.

8. 정부가 앞으로는 연간 365회 이상 병원 진료를 받는 과다 이용자에게는 진료비의 최대 90%까지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도덕적 해이와 불필요한 의료남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찜질방 다니듯이 하루종일 물리치료만 받고 다니는 분들이 있긴 하더라…

9. 경총이 “설문조사 결과 국민 80%가 노란봉투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설문 문항이 노조법 개정안 취지와 다른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총이 설문 공개를 거부한 가운데 주요 언론 30여 곳이 관련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노란봉투를 무슨 촌치로 아나~ 제발 국민 호도하지 말고 회사 경영이나 하세요~

10. 카타르 월드컵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지구촌 6대륙이 모두 16강에 올랐습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축구가 정말로 세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기뻐했습니다.
축구공 하나에 지구촌이 들썩이고 온 국민이 울고 웃고… 축구공은 둥글더라~

11. 녹인 버터·마가린에 튀기듯 굽는 호떡은 겨울철 별미지만, 버터·마가린과 단 음식은 모두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식품을 자주 먹을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암을 유발할 정도로 호떡을 먹어야 한다면 몇 개를 먹어야 할까? 너무 겁주지 말자~

홍준표 "차기 대표, 윤석열 정권과 옥쇄 같이할 각오 해야“.
김의겸, ‘10억 손배소’ 한동훈에 전면전 “법대로 해보자”.
류삼영 총경 "경찰국 신설, 이태원 참사 원인 중 하나".
윤 대통령, 철강·석유화학 운송 업무개시명령 발동 재가.
‘윤핵관’ 장제원 행안위원장 확정 ‘이상민 감싸기’ 전망.
이정미 “‘이상민 탄핵’ 논의 시작, 업무중지명령 내려야”.
진보 교육의 거목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심근경색 별세.
경찰, 10.29 참사 희생자 유류품에도 ‘마약 검사’ 논란. 


내가 사랑하는 건 조국, 국민이지 어쩌다 권력을 잡게 된 정부가 아니다. 어떤 정부가 민주주의의 원칙을 저버린다면 그 정부는 비애국적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정부에 반대할 것을 요구한다.
- 하워드 진 -

역사학자 ‘하워드 진’의 말이 새삼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진보하고 전진하는 것이지 정지하거나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계속 전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릴라... 땅주인 주의보 → 전국 곳곳 ‘쓰레기산’ 처리비용, 결국은 땅주인이 떠안아. 투기범 잠적, 배째라에 행정기관이 대집행 후 처리비용 땅주인에 청구. 지금까지 땅주인에 물린 비용, 54곳 337억...(동아)


2. 재건축 기준 완화 →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 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대신 주차, 층간소음, 녹물 등 주거환경, 설비노후 비중을 각 15%에서 30%로 높여. 2018년 부동산 규제 차원에서 구조 안전성 비중을 크게 상향(20→50%)한 것을 원위치 한 것.(문화)


3. ‘신한울 1호기’ 본격 가동 → 겨울 전기 숨통 트일 듯. 2010년 착공, 12년 만... 그동안 ‘탈(脫)원전’ 기조 속 가동 미루어져.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첫 발전소, 발전용량을 40% 확대한 대용량 원전,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내진성능도 기존 규모 6.5에서 7.0으로 개선한 첫 원전.(문화)


4. 43초 만에 사고현장 되돌아 왔다면 ‘뺑소니’ 아니다? → 경찰, 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 낸 뒤 자신의 집 입구까지 21m 운전, 주차 하고 43초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 적용 안 해. 경찰, 비난 여론에 재검토 할 듯.(아시아경제)


5. 직원 실수로 금리 10% 적금상품 온라인에 풀어버린 농촌 단위농협 → 몰려든 1400억원 감당 못해 ‘해지 해 주세요’ 문자... 다른 지역농협, 신협 등 3곳도 고금리 상품에 돈 몰려들자 ‘판단 실수’... 고객들에게 해지 요청하는 사태 발생.(헤럴드경제)


6. 식물성 고기가 안 좋을 수 있는 이유 →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의외로 포화지방이 많을 수 있다(포화지방인 야자, 코코넛 기름 사용) ▷고기 맛, 식감을 내기 위해 색소, 팽창제 등 첨가제 가능성 ▷단백질, 비타민 B12, 아연, 오메가-3 등 핵심영양소 적어.(헤럴드경제)


7. 건보 재정 악화에 ‘文케어’ 손본다 → ▷MRI·초음파는 이상 소견있을 경우만 건보 적용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연간 365일 초과)는 본인부담률 90%로 높여 ▷외국인, 해외 교포는 입국 후 6개월 지나야 고액진료 가능...(서울)


8. 흔들리는 한국 수출, G20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이 줄었다 → OECD 2분기 집계. 20개국 중 6개국은 줄고 14개국은 늘어. 감소는 일본 -4.9%, 프랑스 -3.1%, 한국 -2.2% 순... 증가는 인도네시아(12.7%), 호주(12.5%), 캐나다(11%), 미국(10.2%) 등이 두 자릿수...(중앙)▼

9. 서울시 장애인 시위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키로 →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대책의 일환으로 시위 역사에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방안 추진.(동아)


10. MZ세대가 ‘붕어빵 장사’에 나서는 이유 → 장비, 재료를 대주는 도매상에 창업 문의 2030이 30%... 재료비 인상으로 ‘생계형’ 장ㆍ노년들이 수지타산이 안 맞아 떠난 빈자리 청년들이 메우고 있어... 기계 등 장비 공짜로 빌려주고 초기 재료비 수십만원이면 시작 가능. ‘대개 취미 겸 사업 경험을 쌓을 요량으로 관심 갖는 경우’라고.(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22/12/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소속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공감'이 첫 모임에서 소속 국회의원의 절반이 훨씬 넘게 모이며 세를 과시했습니다.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당 장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족보도 없는 인간 모셔다 놓고 줄서기 하는 꼴이 한심스럽지도 않은게벼~

2.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별도 발의하는 대신 이미 발의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것이고 시간적, 물리적 이유도 있다"고 했습니다.
귓등으로도 듣지 않을 인물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코웃음 칠 걸~

3.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MZ세대와 미래세대라는 새물결과 함께하면서 총선 승리를 기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정 위원장을 향해 “심판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것을 맞받아친 것입니다.
요즘 MZ세대가 꼭 미래세대를 대변하는 것도 아닌 것도 아니던데 뭐~

4.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일제히 비난하며 격앙된 반응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 국무총리 측이 대장동 개발사건의 쟁점화를 시작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언이 남욱 변호사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뮐새“… 과연 지금의 민주당은 어떨지…

5. 유승만 전 의원은 “유승민 1명 어떻게 이겨보겠다고 지금 전당대회 룰을 7대3에서 9대1로 바꾸고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축구 하다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 있나?”며 비꼬았습니다.
친윤계가 아니면 골대가 아니라 경기장을 옮겨서라도 아니 되옵니다~

6. 10.29 참사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진상규명은 답보 상태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는 하급 담당자 수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종합적인 원인 규명을 해야 할 국정조사는 예산안에 막혀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에 난리를 치는 정부가 158명 죽음에 왜 이리 소홀 한지…

7. 검찰이 10.29 참사 유가족에게 마약 범죄와 관련해 부검 의사를 물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절차에 특별히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주장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머리숱이 많이 부족하다던데, 그래서 공감 능력도 부족한 건가?

8.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소시효가 7일 자로 만료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 여사를 관련자들 범죄 공범으로 인정해 시효를 연장하고 수사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뭉개고 앉아 기어코 공소시효를 넘기지만, X 싸고 뭉갠다고 그게 어디 간다디?

9.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동주거침입 및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시민언론 더탐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 가운데 더탐사 측은 청담동 술자리 최초 증언자인 첼리스트의 증언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신속하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공권력이 김건희는 어째 이리 무심한지…

10.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대표 측은 “강 변호사가 가세연의 지분을 김 대표 동의 없이 변경하고 김 대표의 신분증 등을 무단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익을 위해 뭉친 양아치는 이익에 반하면 언제든 돌변하게 돼 있는 법~

11.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총은 이번 징계에 대해 "전 목사가 그간 한국 교회 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단의 목소리가 크고 사이비가 설치는 대한민국…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10.29 참사 다음 날, 대통령 주재 회의서 “압사 단어 빼라”.
‘10·29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이대로는 안 된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할 듯.
정부, 업무개시 불응 화물차 기사 첫 고발 제재 본격 착수.
한동훈 “이번에도 넘어가면 김의겸 계속 그러지 않겠나“.
보건당국, 이르면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할 듯.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 공자 -

고리타분하다고 할지도 모르는 ‘공자’님 말씀이 현재까지도 귀감이 되도록 전해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 치 혓바닥 감언이설로 잠시 잠깐 세상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빈 수레나 마찬가지라는 거…
알면 실천합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직장인 100명 중 3명은 월급 외 年2000만원 이상 부수입 → 월급 외에 임대수입, 은행 이자, 주식 배당 등으로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월급쟁이 56만여명, 전체 급여소득자의 2.87%. 국세청.(헤럴드경제)


2. 모로코 8강 돌풍... 그 힘은 ‘이중국적자’ → 모르코 선수단 26명중 14명이 해외서 출생. 카타르 월드컵 출전국 중 최다. FIFA규정에 따르면 부친이나 모친 국적 어느 한쪽의 국가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다고.(문화)


3. 코로나 블루에 이태원 트라우마까지... 정신의학과 예약, 꽉 찼다 → 서울 유명 의원 초진 예약은 2024년까지 꽉 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인원은 △2018년 약 120만 명 △2019년 약 134만 명 △2020년 약 148만명 등으로 증가세.(문화)


4. 빨라진 삼성의 ‘나이 시계’ → 올해 삼성전자 인사에서 부사장급 이상 신규 임원 가운데 이재용 회장(68년생)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크게 줄어. 지난해 32.4%에서 올해는 14.5%... 즉 올해 신임 고위 임원의 85% 이상이 회장보다 젊다는 얘기.(아시아경제)


5. 북한의 우리말 지키기? → 내년 1월 최고인민회의 소집. 예고된 의제 중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도 들어 있어. 최근 북한은 외래어 사용 자제 촉구는 물론 '남친', '쪽팔린다' 등 남한식 말투와 호칭 사용을 단속하고 있다고.(한국)


6. 직장인 ‘평균연봉 4천만원’ 시대 → 전년보다 5% 오른 4024만원. 처음으로 4천만원 돌파. 평년 2~3% 상승에서 상승률 2배. 대기업 성과급 잔치 영향. 2021년 연말정산 신고한 총 근로자는 1995만 9000명.(매경)▼

7. 전체 근로자 중 소득세 한푼도 안내는 근로자, 35% → 지난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직장인 중 각종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람은 704만명(35.3%). 직장인 3명 중 1명은 근로소득이 있었지만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미. 세액공제 확대했던 2014년 48.1% 후 비율은 계속 감소.(경향 외)


8. 올 11월 평균 기온 9.6도, 역대 가장 따뜻했다 → 평년 보다 2도 높아. 1991~2020년 30년 평균 기온 7.6도. 기후변화를 빼놓고는 전에 없이 따뜻했던 이유 설명하긴 어려워...(세계)


9. 지금도 공공기관 350개,.. 공공기관 추가 신설 국회 법안만 74개 발의 중 → 국립청소년통일미래원, 김치재단, 인삼재단, 이순신재단, 국립노화연구원,.. 대부분 기존 공공기관과 업무 유사, 중복. 현재 공공기관은 350개로 고용 임직원은 41만 7745명.(국민)


10. 월드컵은 스포츠 브랜드들의 각축장... → 8강 진출팀 8개국 중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은 6개국(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푸마는 모로코만 생존했다.(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22/1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초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10.29 참사’와 관련해 민주당 등 야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교체될지 여부입니다.
어찌나 애지중지 하시는지… 냅둬요. 그렇게 아끼다 x 되는 꼴을 보고 말 테니~

2. 대통령실이 김종대 전 의원과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키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이 새 대통령 관저를 물색 과정에 '천공'이 관여했다는 주장을 하고, 김어준 씨가 허위사실을 확산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윤석열에 반감을 품은 인물은 고소장 한 장씩은 받아 들지 않을까요?

3. 건설노조가 ‘동조 파업’에 돌입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없는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불법적인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엄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이에 대해 “없는 투쟁이라도 만들어서 엄중히 맞설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이제는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는 정신 못 차린 양반~

4.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이승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 변호사는 지난 11월 말 "국민의힘을 뿌리째 바꾸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승만처럼 하야를 하거나 박정희처럼 총 맞을 일만 남았다고 하는 건희?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말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 중 일부에게만 면담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가족들은 “행안부 측이 ‘한 가족씩만 보자’고 했고, 여러 가족과 함께 보자는 요청은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회유와 협박. 이런 게 바로 공권력의 폭력 아니고 뭐니~

6. 신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에 보수 성향 김광동 상임위원이 내정됐습니다. 그런데 김 내정자가 진실화해위원회를 비롯한 ‘과거사위원회는 존립 이유가 없다’는 식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없애자는 여가부 장관에 이어 진짜 이만큼 훌륭하신 분 봤어요?

7. 나경원 저출산고령위원회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에 아직 가지 못했다며 ”특별한 분만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 당대표 차출설에는 “워낙 예뻐하시니 더 귀하게 쓰시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습니다.
예쁨을 못 받으셔서 많이 속상하신 듯… 요즘은 관리 안 하시나 봐요~

8. 국가정보원이 최근 2·3급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고, 1급 보직국장을 전원 대기발령한 것에 이른 후속 물갈이 차원으로 보입니다.
다시 안기부로 돌아가 음지에서 일할 지저분한 놈들이 필요했던 게지…

9. 윤석열 대통령은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축구 대표팀에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근, 도전은 계속될 것이지만, 당신에게 근사한 4년 뒤가 과연 있을까?

10.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예선 승리를 기원하며 ‘훼손한 가나 초콜릿’ 사진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여정 마무리를 기념해 국회출입기자들에게 일본 떡 ‘모찌’를 선물로 돌렸습니다.
이렇게 내심에 쌓여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사람도 드물 거야… 따봉~

김행 "화물연대 홈페이지에 북 연대사 체제전복 의심돼".
강신업 "윤석열 내 말은 듣는다, 제2의 박정희 만들 것".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에 10억 배상 청구.
대통령실 고발에 김종대 “천공 개입 의혹 신속·명확 응답”. 
'윤 대통령 비속어 영상' 한국영상기자협회 특종상 수상.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 용산 이전 명분 퇴색.
‘한국 나이’ 법적으로 사라져 민법·행정법 ’만 나이’ 통일.
윤 대통령, 손흥민 또 만난다 ‘16강' 벤투호와 내일 오찬.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 에머슨 -

몸이 아파봐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지난 한 주간 정말 ‘완쾌되면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해봤습니다.
꼭 당해봐야 아는 바보도 없다지만, 사람은 그 바보 같은 짓을 반복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짓을 안 해도 흘린 식은땀이 아니라 혼신을 다해 뜨거운 땀을 흘리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신과에서만 처방했던 ‘우울증 약’ → 복지부, 앞으로는 내과, 가정의학과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약 처방 받을 수 있게 규제 해제. 정신병 환자로 낙인받을까 우울증 치료 꺼리던 현실 개선.(헤럴드경제)


2. 일본 또 승부차기로 8강 진출 실패 → 한, 일, 호주 아시아 3팀 모두 8강행 좌절.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대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4명중 3명이 실패, 1대3 패.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파라과이에 승부차기(3대5)로 져 탈락.(중앙)


3. 6년만 다시 ‘북한군은 적’... →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2016년 이후 6년 만에 부활. 다만 2000년까지 유지됐던 ‘북한은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문화)


4. 고정금리? 변동금리? 선택 혼란... → 일부 은행,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낮아. 신한 전세자금 대출 고정(2년) 5.26%~6.21% vs 변동(1년) 5.65%~6.65%. NH농협 5.82%~7.12% vs 6.03%~7.33%...(아시아경제)


5. 2021년 출생아 기대수명 83.6년 → 여 86.6년 vs 남 80.6년, 6년 차이.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3.4년, 여성은 2.6년 늘어. 5명 중 1명꼴로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암을 정복한다면 기대수명은 3.5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청 생명표.(경향 외)


6. 우크라이나, 개전 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 → 러-우크라전 새 국면...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전략 요충 공군기지 타격, 본토 타격 능력과 의지 입증. 러, 드론 공습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수십발로 보복.(세계 외)▼

7. 재벌 이혼, 물려받은 재산, 상장회사의 기업경영으로 이룬 재산 증식 분은 분할 대상 아니다 →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이혼... 법원, 재산분할금액 665억 판단. 노씨측은 1조 3000억원대 SK 주식 50% 분할을 청구했었다고.(중앙)


8. 코로나 확진자 7만 7,604명... 83일 만에 최다 → 중앙 정부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요구하며 자체 추진 시도하던 대전, 충남도 속도 조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정기석 자문위원장,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거의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1월 말이면 해제 가능 할 것 전망.(한국)


9. ‘만 나이’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연이어 의결.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공포 6개월 후 시행 예정.(국민)


10.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고블린 모드’ →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지 않거나 포기하고 부리는 ‘방종, 게으름, 탐욕스러운 행동’ 유형을 의미한다고. ‘고블린’(Goblin)은 판타지 영화,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덩치가 작고 사악하거나 탐욕스러운 요괴로 그려진다.(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22/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강경 드라이브가 보수 지지층 호응을 이끌어냈고, 논란 속 출근길 문답 약식 회견 중단 또한 메시지 관리 효과를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아침마다 그 모습 안 보니 좋긴 하다만, 그걸로 지지율 오른다니 기가 차다~

2.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공수처를 찾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는 검찰을 견제해줄 것을 공수처에 주문한 것입니다.
원래 정권 잃고 나면 하소연할 때도, 주위에 아무도 남는 게 없는 법…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 조건으로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고 MZ세대에 인기가 있으며 공천 잡음을 일으키기 않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권 주자 중 윤상현 의원만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호응했습니다.
이러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나오겠다 싶으니 한동훈으로 밑밥 까는 건희?

4.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대통령실 슬림화’가 사실상 폐기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국회 운영위에서 “하다 보니 업무량도 많고 계속 늘어난다”면서 “인원 30% 감축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머리 나쁜 애들 모아 놓고 일하려다 보니 30% 증원을 해도 모자랄 판일 걸~

5.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북핵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칙을 지켰으면 북핵 위협이 있었겠냐”며 화물연대 파업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북핵보다 위험한 건 윤석열의 무지한 신념 아닐까?

6. 대통령실은 앞으로 외빈을 맞이할 때 청와대 영빈관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영빈관이 매우 낡았지만, 전 정부에서 지난해 깨끗하게 보수를 해서 쓸 만하다면서 '뉴 영빈관'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멀쩡한 청와대 두고 나와 이중으로 돈을 쓰고 난리인지… 이젠 욕도 아깝다~

7. 정치권에선 이미 '윤석열 대 문재인'의 구도가 재현됐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한 차례 강하게 맞붙었던 두 사람 사이 갈등이 2년 뒤 현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다시 충돌했다는 평가입니다.
클래스가 다른 두 사람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민망스럽다. 에구 송구해라~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두고 정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이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조합원에 대한 부당 징계가 표면적인 이유인데, 노조는 이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도 고발장에 넣었습니다.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는 뻔뻔함도 어쩌면 이 정권 태생의 뻔뻔함 아닐까?

9. 뒤바뀐 입장으로 신뢰도 문제에 직면한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이재명 대표를 두고 "씨알도 안 먹힌다"고 표현한 인터뷰는 표면상으로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아닌 아랫사람이 관여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런 씨알도 안 먹히는 짓이 검찰에만 가면 엄청 잘 먹히는 개 사료가 되니…

10.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이 선전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치킨·피자 업종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는 자영업자와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매출이 집중될 저녁 시간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경기 밖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있어서야… 남은 경기 메뉴는 한식 어때요?

11.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큰 쥐가 들끓어 시민과 관광객의 공포가 커지자, 뉴욕시가 쥐 박멸을 책임지고 지휘할 ‘쥐 차르‘직을 신설하고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제시한 연봉은 12만~17만 달러 한화로 1억 5000만 원이 넘습니다.
아무래도 뉴욕행 비행기를 예약해야 할 모양입니다. 같이 갈 사람~

10.29 참사 유족 "국힘, 비공개 면담서 졸거나 듣다 나가".
폭발한 임종석 "비겁한 윤 대통령, 사과할 줄 모른다".
주호영, 윤 만남 후 “당권주자들 성에 안 차“ 한동훈 차출?.
이언주 “한동훈 당 대표? 윤 대통령이 가장 선호할 듯”.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야당 파괴 묵과하지 않을 것”.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안 되는 방법 1만 가지를 찾아냈을 뿐이다.
- 토머스 에디슨 -

그다음 차례가 ‘안 되는 방법 1만 1번째’일 지는 모르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겠다는 결의가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결코 구경도 못 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도전은 계속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적 열망도 추위를 녹일 것입니다.

염려 덕에 자가격리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좀 살만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