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6일 화요일

22/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강경 드라이브가 보수 지지층 호응을 이끌어냈고, 논란 속 출근길 문답 약식 회견 중단 또한 메시지 관리 효과를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아침마다 그 모습 안 보니 좋긴 하다만, 그걸로 지지율 오른다니 기가 차다~

2.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공수처를 찾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는 검찰을 견제해줄 것을 공수처에 주문한 것입니다.
원래 정권 잃고 나면 하소연할 때도, 주위에 아무도 남는 게 없는 법…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 조건으로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고 MZ세대에 인기가 있으며 공천 잡음을 일으키기 않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권 주자 중 윤상현 의원만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호응했습니다.
이러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나오겠다 싶으니 한동훈으로 밑밥 까는 건희?

4.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대통령실 슬림화’가 사실상 폐기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국회 운영위에서 “하다 보니 업무량도 많고 계속 늘어난다”면서 “인원 30% 감축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머리 나쁜 애들 모아 놓고 일하려다 보니 30% 증원을 해도 모자랄 판일 걸~

5.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북핵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칙을 지켰으면 북핵 위협이 있었겠냐”며 화물연대 파업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북핵보다 위험한 건 윤석열의 무지한 신념 아닐까?

6. 대통령실은 앞으로 외빈을 맞이할 때 청와대 영빈관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영빈관이 매우 낡았지만, 전 정부에서 지난해 깨끗하게 보수를 해서 쓸 만하다면서 '뉴 영빈관'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멀쩡한 청와대 두고 나와 이중으로 돈을 쓰고 난리인지… 이젠 욕도 아깝다~

7. 정치권에선 이미 '윤석열 대 문재인'의 구도가 재현됐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한 차례 강하게 맞붙었던 두 사람 사이 갈등이 2년 뒤 현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다시 충돌했다는 평가입니다.
클래스가 다른 두 사람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민망스럽다. 에구 송구해라~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두고 정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이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조합원에 대한 부당 징계가 표면적인 이유인데, 노조는 이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도 고발장에 넣었습니다.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는 뻔뻔함도 어쩌면 이 정권 태생의 뻔뻔함 아닐까?

9. 뒤바뀐 입장으로 신뢰도 문제에 직면한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이재명 대표를 두고 "씨알도 안 먹힌다"고 표현한 인터뷰는 표면상으로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아닌 아랫사람이 관여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런 씨알도 안 먹히는 짓이 검찰에만 가면 엄청 잘 먹히는 개 사료가 되니…

10.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이 선전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치킨·피자 업종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는 자영업자와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매출이 집중될 저녁 시간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경기 밖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있어서야… 남은 경기 메뉴는 한식 어때요?

11.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큰 쥐가 들끓어 시민과 관광객의 공포가 커지자, 뉴욕시가 쥐 박멸을 책임지고 지휘할 ‘쥐 차르‘직을 신설하고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제시한 연봉은 12만~17만 달러 한화로 1억 5000만 원이 넘습니다.
아무래도 뉴욕행 비행기를 예약해야 할 모양입니다. 같이 갈 사람~

10.29 참사 유족 "국힘, 비공개 면담서 졸거나 듣다 나가".
폭발한 임종석 "비겁한 윤 대통령, 사과할 줄 모른다".
주호영, 윤 만남 후 “당권주자들 성에 안 차“ 한동훈 차출?.
이언주 “한동훈 당 대표? 윤 대통령이 가장 선호할 듯”.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야당 파괴 묵과하지 않을 것”.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안 되는 방법 1만 가지를 찾아냈을 뿐이다.
- 토머스 에디슨 -

그다음 차례가 ‘안 되는 방법 1만 1번째’일 지는 모르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겠다는 결의가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결코 구경도 못 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도전은 계속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적 열망도 추위를 녹일 것입니다.

염려 덕에 자가격리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좀 살만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22/1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 시즌2”를 위한 예산만 고집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국민들에 대한 백태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태클이 잘못하면 퇴장이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경기를 살리는 한 수가 된다는 거~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는 8~9일 본회의 전에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낼 경우 “예산안은 타협에 이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의 법정기일을 넘긴 것에는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대체 이놈의 국회는 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도통 모르겠다. 니네 집권당 맞아?

3. 정부가 연일 화물연대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조차 화물연대 파업이 불법인 까닭을 설명하지 못하는 데다,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화물기사의 집단운송 거부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주는 대로 먹고 떨어져라’ 이건데, 국민을 개돼지로 알지 않고서야 원~

4. 10.29 참사의 책임을 지고 이상민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이 참사의 책임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있고 그중 대통령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상민을 지키자’고 화환을 보내는 군상들을 대체 뭐 하는 인간일까?

5. 서울시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 공유를 못 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지침을 세웠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담당 공무원 행동요령에는 유족 간 집단 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머리와 몸은 따로 놀고 무엇이 올바른지 알면서도 나서지 않는 것… 간신~

6.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식 석상의 ‘반말'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인데, 취재진에 '예의'를 요구하며 출입 기자의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한 대통령실 대응과 교차하면서 비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가 저 양반을 만나든 반말로 질문하면 꼭 반말로 화답해 주시길~

7.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천공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쓸데없는 말로 둘러대지 말고 고소·고발로 진실 찾기에 나서 주길~

8.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뉴라이트’ 활동에 매달려온 김광동 현 상임위원이 내정돼 벌써부터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독재자들을 미화하는 등 편협한 극우적 인식을 가진 인물이라는 지적입니다.
김문수, 이은재에 이어 윤석열이 자랑했듯이 하나같이 ‘주옥’같은 인사 맞네~

9. 권성동 의원이 정치권을 떠돌던 소위 '받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권 의원을 발끈하게 한 ‘받글’은 지난 친윤계 의원 만찬에서 ‘권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를 거절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봐도 당 대표 그릇은 아니지… 하긴 윤석열 개밥그릇이면 몰라도~

10. 글로벌 RE100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를 강력히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서신에는 ‘한국은 재생에너지 조달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재생에너지의 긴급하고 단호한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RE100이 뭔지 모르는 양반이라 편지는 반송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만…

11. WHO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과 감염 경험 덕에 세계 인구 90%가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췄다고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나까지 걸려서 면역력은 생겼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죽겠습니다 아주~

국힘, 서훈 구곡에 "월북 몰이 진실 낱낱이 밝혀지길".
윤 대통령, 벤투·손흥민과 통화 “큰 선물 줘 고맙다".
주호영 “이상민 탄핵소추안 내면, 예산 타협 어려워”.
윤 대통령 "정유·철강 등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
운송거부 차주 유가보조금 1년치 끊고 통행료 감면 제외. 
국제노동기구, 화물파업 업무개시명령 ‘협약 위반’ 판단.
검사가 10.29 참사 유족에 '마약 부검' 제안 파문. 


설교를 하는 사람은 남의 설교를 듣지 않는다.
-독일 속담 -

강단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강단 앞에 서 본 사람만 알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이나 철학을 전달하는 것은 그만큼 확고하고 진심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식하고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갖고 덤비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부디, 모르면 겸손함부터 갖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코로나에서 나름 벗어나고 있고 이제 곧 자가격리 해제입니다.
긴 터널을 벗어나는 기분입니다.
모두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8강 진출확률, 16강 진출 확률보다 높다 → 한국의 16강 진출확률은 미국의 스포츠 정보 분석 회사 ‘그레이스노트’는 11%, 또다른 스포츠 전문 통계 회사 ‘옵타’는 9.9%로 전망했다. 그러나 조별리그가 끝난 뒤 이 두 회사가 예측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은 각각 23%, 16.5%로 16강 전망치보다 더 높아졌다.(동아)


2. 고려청자 ‘비색(翡色)’ → 고려청자의 고유의 색을 말하는 것으로 청자 종주국인 송나라 청자는 ‘비색’(祕色)으로 불렸지만 고려인들은 이와 구별하여 비취옥 비(翡)를 써서 불렀다.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이 1123년 고려를 방문한 후 남긴 『고려도경』에 기록돼 있다.(중앙선데이)


3. 취업 잘 된다 ‘컴퓨터 공학’ 수강 전쟁 → 고학년 복수전공, 이중전공 수강자 우선에 주전공자 수강 밀리기도. 교수 없어 강좌도 못 열기도... 주전공 학생 50%는 ‘전공 수업을 듣지 못해 휴학이나 졸업 유예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중앙선데이)


4.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 축구장 지붕 아래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가 선수의 손, 발 등 관절 움직임을 29개 지점으로 나눠 초당 50회씩 분석한다. 공인구 안에 장착된 센서는 초당 500회씩 공의 정확한 위치를 보고해 심판의 정확한 판정을 돕는다. 최종 판정은 인간이 하기에 ‘반자동’이란 단어가 붙지만, 결국 AI가 판정한다.(중앙선데이)


5. ‘이래도 되나’… 갑작스런 코로나 봉쇄 해제에 당황한 중국인들 → 방역 완화 반기면서도 감염 불안 심리. 신속 항원검사 키트, 감기약 사재기 성행. 일각, ‘미국이 백신 수출하려고...’ 음모론 확산.(국민)


6. 핵실험 → 1945년 7월 이후 2016년까지 핵실험은 2000여 차례 진행됐고,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 8개국이 했다. 21세기에 들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북한뿐이다. 2016년의 4차 실험은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발표했다.(중앙)


7. 월드컵 승부차기 → 1978년 첫 도입, 역대 30번. 평균 성공률 70.3%. 선축, 후축 승률은 50%로 같아. 독일은 4승 전승으로 승률 최고, 이어 아르헨티나 4승 1패, 브라질 3승 1패. 한국 1승. 승률 낮은 팀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1승 3패 동률.(동아)


8. 대전시, ‘실내 마스크 해제’하겠다 → 대전시, ‘오는 15일까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공문 방대본에 전달, 방대본, ‘방역 완화 독단 결정 안돼’ 입장... 15일 토론회. 완화 시기 구체화 방침.(세계 외)


9. 주요국 실애 마스크 현황 → ▷전면 해제 : 미국, 프랑스, 덴마크... ▷모든 실내 착용 : 한국, 대만, 이집트... ▷대중교통에서만 착용→ 독일, 싱가포르, 호주...(세계)▼

10. 한글 ‘연패’는 이기는 것? 지는 것? → 한글은 같지만 한자는 다른 ‘동음이의어’다. ‘연패’(連敗)는 연달아 지는 경우이고 또다른 ‘연패’(連覇, 으뜸 패)는 연달아 우승하는 경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22/1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행정심판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화관람비 등의 지출 비용을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영화관람비·식비도 공개 안 하면 예산 오남용을 어떻게 감시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영화를 봐도 통치행위, 술을 마셔도 통치행위… ‘x싸고 앉았네‘도 통치행위?

2. 예결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야당 단독의 수정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먼저 꺼내 든 준예산은 ‘마음대로 하겠다'는 자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마치 무정부 상태 같고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운임제는 일몰 여부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제도인지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화물연대를 향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안전운임제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압박한 셈입니다. 
‘말 안 들으면 국물도 없다’ 이건 뭐, 국민을 개돼지로 알지 않고서야…

4. 안철수 의원이 “친윤입니까, 비윤입니까”라는 질문에 “지난 대선 때 후보 단일화를 했지 않냐”며 사실상 친윤임을 알렸습니다. 안 의원은 당내 친윤계 공부모임인 ‘민들레’에 동참할 수 있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꼬봉짓하고 사는 주제에… “당신은 간철수입니까 아닙니까?”

5.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문재인과 이재명을 비리로 어떻게 해서 진보좌파정권 싹 자르고, 좌파 언론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목표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검찰 경찰 심지어 감사원까지 네 편이지만, 국민은 아니라는 거~ 쉽지 않을 것이다. 

6.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함께 ‘윗선’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을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은 그 난리를 부리면서 이게 정말 니네의 본심이더냐~ 

변희수 순직 불인정, 육군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 없다". 
하태경 "윤-친윤 회동 부인 동반, 들키지 말았어야지". 
박영선 "이재명 고양이 탈 쓴 호랑이" 분당 가능성 전망. 
MBC사장 "언론자유 흔들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 애드워드 조지 얼리 리튼 -

육신이 아프니까 어떤 생각보다 건강해야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남의 일처럼 생각하던 코로나를 겪으며 ‘아 이런 고통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더욱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스페인 이기고 조1위로 16강 진출 → 2대1 승리, 아시아 최초 연속 16강 진출. 역대 4번째 진출. 독일(1승무1패)은 스페인과 골득실에서 조 예선 탈락.


2. 집값 수억원 하락해도 집 살 능력이 되는 사람이 없다 → 서울 중산층 주택구매력 2009년 지수 산정 시작 이래 최악. 서울 3분기 KB주택구입잠재력지수(KB-HOI)는 2.5, 이 수치는 전분기(2.8)보다 0.3포인트 하락, 지수를 조사한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헤럴드경제)


3. 겨울 식중독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그 활성이 상실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11월 이후 다섯달 동안 전체 발생의 63%가 발생, 익히지 않은 어패류·해산물이 주요 감염원.(헤럴드경제)


4.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 → 61.8%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23.3%는 ‘기부 단체 활동 불신’ 때문에... 공익법인 평가업체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 기부 경험과 기부처 검증에 관한 인식조사’.(문화)


5. 이란에서 월드컵 탈락 자축시위가 벌어진 이유 → 자국 팀이 미국전에서 승리하고 16강 진출할 경우 예상되는 이란 정부의 정권 선전 도구화에 대한 반감... 이 탈락 자축 시위에서 보안군 총에 맞아 사망자 1명 발생...(문화 외)


6. 대구의 ‘광주대구고속도’ → ‘달빛고속도로’로 명칭 변경제안에 두 도시 미묘한 입장차 → ‘달빛’은 ‘달구벌’(대구), ‘빛고을’(광주)의 별칭으로 두 도시는 ‘달빛동맹’을 맺어 교류를 해오고 있다. 개통 당시에도 두 도시는 ‘달빛고속도로’로 명칭 을 바꿔 줄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지만 당시 국토부는 서쪽 도시 먼저, 남쪽 먼저’라는 방침에 따라 서쪽 도시인 광주가 앞에 들어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정했다.(서울)


7. 식어가는 수출엔진, 무역적자 확실... → 11월까지 무역 적자액 425억 6000만 달러... 지난해(297억 3000만 달러 흑자)와 비교하면 722억 9000만 달러 악화. 연간으로 종전 최대 적자인 1996년(206억 2400만달러)을 넘어 25년만에 최대 적자.(세계)


8.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 KADIZ는 영공은 아니지만, 이곳에 진입하는 외국 군용기는 미리 알리는 게 관례다. 중, 러, 지난 30일 KADIZ 관통해 순찰 비행을 한 데 이어 상대방 기지에 첫 교차 착륙 훈련도... 두나라의 군사협력 확대 신호라는 관측.(중앙)▼


9. 실손보험료 올리는 4대 건보 비급여 항목 → 부동의 1위 ‘도수치료’. 지난해 지급된 금액 1조 4,035억원. 도수치료를 포함한 △하지정맥류 △하이푸시술 △비밸브재건술 등 4대 항목 보험금 지급액 최근 3년간 2배 가까이 늘어.(한국)


10. 줄임말·신조어.... 국어파괴? vs 재치 담은 실용어? → ‘고답이’(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한 사람), ‘택포’(택배비 포함), ‘닥눈삼’(닥치고 눈팅만 3일), ‘마통’(마이너스 통장)... ‘얼굴 천재’ ‘육퇴(육아 퇴근)’ ‘야경 맛집’ 같이 서로 무관한 단어들이 조합되기도.(국민)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22/12/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2월 말 3월 초'로 가시화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 '한동훈 차출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친윤계' 박성중 의원은 한 장관의 차출 가능성에 대해 "이르지만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에 강신업까지… 진짜 인물 없는 국민의힘. 진짜 쪽팔려서 어떡하나~ 

2.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집을 찾아가 물의를 일으킨 것을 두고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하지 않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스러운 욕지거리도 그렇고 도대체가 대통령의 언어가 이리 천박해서야…

3.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 전 의원을 고발했던 김건희 팬클럽의 전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항명한 것”이라며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경찰을 윤석열의 사조직으로 생각하니 ‘항명’이란 말이 나오겠지~ 

4. 10.29 참사 희생자 유족 협의회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습다. 정부가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꺼리는 등 참사 이후 유족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유족들이 알아서 수소문해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도 책임지는 인간은 없고 욕 봤다고 등이나 두드리는 인간들… 나쁜넘들~

5. 검찰이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지 2년2개월 만에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서울동부지검에 추 전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 관련 수사를 다시 하라는 재기수사명령을 내렸습니다. 
아에 형틀에 묶어 놓고 주리를 틀지 그러냐… 그러면 술슬 불지 않겠어? 

강신업 "유승민·이준석은 내가 잡는다“ 당대표 출마 선언.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고의 인정 안 돼". 
박지현, 유시민 겨냥 "독재자 닮아가 586 퇴장해야". 
윤 대통령 주문한 ‘1인 1총기’ 예산 25억 전액 삭감. 

나는 나를 웃게 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솔직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웃는 것이다. 웃음은 수많은 질병들을 치료해준다. 웃음은 아마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리라. 
- 오드리 햅번 -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을 전한 햅번이지만, 본인 역시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햅번을 흉내낸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겠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웃음을 선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웃음짓게 하는 사람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파로 시작되는 겨울입니다. 
꼭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는 지금 너무 아파요. 
그래서 오늘도 굵고 짧게 갑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는 더 춥다 → 최저기온 서울 영하 9도, 부산 영하 2도, 철원 영하 14도... 서울지하철 파업 협상 타결, 첫차부터 정상 운행


2. 김장값 내렸다고? 배추 빼고 부재료값은 다 올랐다 → 배추는 지난해에 비해 34%, 평년 대비 15% 내렸지만 무(+24%), 생강(+70%), 양파(+30%), 마늘(+50%) 등 올라.(헤럴드경제)


3. 월드컵 첫 여성 주심 출장 확정 → 프랑스출신 스테파니 프라파르(39), 12월 2일 코스타리카-독일 조별리그 E조 3차전 주심 배정 발표. 부심들도 모두 여성으로 배정.(헤럴드경제)


4. 코로나 영향? 등산, 캠핑 ‘인기’ → 올해 관련용품 수입 역대 최대. 1∼10월 등산·캠핑용품 수입액 4020억원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에 비해 2.4배... 특히 올 등산화·스틱은 지난해 대비 74.5%나 증가.(문화)


5. 예상보다 더딘 항공여객 회복 → 9월 기준 누적 출국자는 약 325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00% 이상 급증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15% 수준... 아직 세계 101개국이 한국인에 대해 PCR등 방역 제한 계속하고 있으며 경기 후퇴도 한 원인.(아시아경제)


6. 일본 '인플레 수당' 확산 → 지난 30년 동안 저물가 속 임금이 크게 오른 적이 없어 올해 물가 상승에 따른 체감 충격 커. 이미 지급한 기업 6.6%, 지급 검토하고 있는 기업 약 20%. 전문가, 일시 지급보다 임금 인상이 소비진작에 효과적 지적.(한국)


7. 오늘(12월1일)은 ‘감귤데이’ → 2015년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김귤 소비촉진을 위해 공모 통해 제정.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의 의미와 12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1% 미만의 산도를 가지고 있어 맛있는 제주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경향)


8. 사라졌던 中 마윈, 일본서 생활 → 가족들과 함께 약 6개월 전부터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회원제 클럽에서 사교 활동, 수채화 등 미술 품 수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매경)


9. ‘4G 알뜰폰’ 1100만명 돌파 → 올해 들어 4G(LTE) 알뜰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 5G 가입자 증가폭 추월. 5G가 요금은 두배 이상 비싸지만 2019년 5G 상용화 당시5G가 4G보다 20배 더 빠르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속도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지적.(매경)


10. ‘호날두’와 ‘호나우두’ →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라질 호나우두는 ‘Ronaldo’로 로마자 철자가 같다. 두 나라 다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선 ‘l’을 ‘우’로 발음하기 때문에 ‘호날두’와 ‘호나우두’로 다른 것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국립국어원은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 감독 830명의 이름을 통일되게 표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글 표기 이름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