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교계도 ‘고령화’ 시름 → 젊은 신도 줄고, 성직자 노령화... 불교, 2000년 500명 넘던 출가자수 2020년 이후 130여명으로... ‘절 지을 돈은 있어도 정작 지킬 스님이 없다’는 말 나와. 천주교도 전국 주요 신학교 신입생 138명으로, 10년 전보다 38% 줄어.(한경, 인구소멸 기획기사)▼

2. 한국, 다시 코로나 감염 1위국 → 최근 일주일간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하루 확진자는 996명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인 국가 가운데 1위. 대만이 100만명당 877명이었고, 그리스 845명, 홍콩 735명, 뉴질랜드 594명, 일본 578명의 순.(아시아경제)


3. 코로나 대유행 기간 고속 성장한 빅테크 기업들, 감원 칼바람 → 아마존, 1만명 대규모 감원 예고. 아마존은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79만여명이던 전체 직원 150만명으로 2배가 되었다고. 메타도 전체 직원 13%인 1만 1000명 해고 시작...(헤럴드경제)


4.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 → 유엔 추정치. 지구 인구 증가율은 2020년 전후 처음으로 1% 밑돌아. 2058년 이후 지구 총인구는 정체 또는 감소 전망. 내년엔 중국, 인도 인구 순위 역전 예상.(문화)


5.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기네스 기록 → 2021년 크로아티아 사람이 세운 24분 33초. 이는 기록 도전을 위해 순수한 산소를 과호흡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여 이 같은 기록이 가능했다고. 숙련된 다이버도 10분 정도가 한계. 일반인 2분 정도, 해녀들은 4분 정도라고.(문화)


6. 구글, 이용자 속이고 위치정보로 돈 벌어 → 구글, 사생활 침해로 미국 40개 주에서 피소, 5160억원 배상키로 합의. 위치정보 제공 동의 없어도 위치정보 수집, 이를 광고주에 제공해 왔다고. 한국도 2018년 이에 대해 조사했지만 사실관계조차 확인 못하고 흐지부지...(문화 외)


7. 성경구절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구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 국가별 구글 검색량 분석결과 발표.(동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은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8. 주택소유 가구 비율 56.2% → 지난해 일반가구(2144만 8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206만 3000가구로 56.2%. 총계청 ‘2021 주택소유통계’. 상위 10%의 집값 평균 14억 8000만원. 다주택자는 227만 3000명으로 통계 작성(2012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계)


9.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생존율 2배 높아져 → 지난해 119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323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4.7명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한 경우 생존률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아.(경향)



10. 미 공화당이 트럼프 '손절' 못하는 이유 → 트럼프를 앞세우고는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팽배... 그러나 트럼프 지지자가 공화당 핵심 지지층인 현실. 한 대학의 여론조사에선 공화당원 54%가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NBC뉴스 조사에선 공화당원 30%가 ‘당보다 트럼프를 더 지지한다’고 답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만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이 확인돼 ‘전용기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건 네 자유일지 모르지만, 덕분에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뚝 떨어지지 싶어~

2. 한중 정상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격 머리를 맞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길 바란다“며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남북 관계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할 생각을 왜 못하고 남의 나라 눈치만 보는 건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장경태 의원이 자신의 SNS에 김건희 씨의 해외순방 봉사활동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장 의원을 향해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빈곤 포르노’의 뜻이 뭔지 모르고 ‘포르노’에만 발끈하는 게 반여성적~

4.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전원이 7월 4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발의 135일 만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으로 TBS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자유’는 입 밖에 내지 마라. 그리고 좋은 선례를 남겨줘 고맙다~

5. 김기현 의원이 “MBC가 저의 방송 출연을 일방적으로 전격 취소시켰다”며 박성제 MBC 사장이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패널만 출연시키겠다는 MBC의 방송 폭력이자 갑질” 지적했습니다.
MBC만 전용기 탑승 거부한 것이 대통령실이 폭력이자 갑질이지 인간아~

6. 윤석열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앞으로 경호 작전 과정에서 군과 경찰을 직접 지휘하게 됩니다. 경호에 투입된 군경 지휘권이 대통령경호처에 넘어간 것은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죽은 차지철이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모양이네… 그러다 김재규 만나지 싶다~

7. 조명희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업체 ‘지오씨엔아이’가 정부 용역 사업을 수주해 논란입니다. 조 의원은 “관련 예산을 1원도 발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회사가 증액된 예산의 이득을 고스란히 얻은 것입니다.
‘이해 충돌 방지법‘이라는 게 이렇게 해 먹어도 이해하라는 법인가 보다…

8. 김건희 씨의 비공개 일정이 계속해서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에서 김건희 씨는 프놈펜의 병원을 찾아 어린 환자와 주먹 인사를 하고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저기 봐요”라고 말하는 등 비공개지만, 공개를 의식했습니다.
어린 환자 앞에 마스크도 없이 그 얼굴 내밀고 싶을까? 꿈에 나올까 무섭더라~ 

9.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 등을 제기한 정대택 씨의 주장을 허위로 보고 정 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옛 동업자로 법적 분쟁을 벌인 인물입니다.
김건희 씨의 명예회복을 위해 쥴리가 아니라는 걸 꼭 수사로 밝혀주세요~ 네~

10. 10.29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재발 방지 대책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을 인파 관리 능력 부족으로 보고 첨단과학 기술 개발·적용에 집중하지만, 이번 참사는 인파 관리 고도화와 무관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하여간 하는 꼬라지 하곤… 법과 제도가 없고 기술 부족으로 그런 게 아니라고~

11. 건강보험공단이 9월부터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을 시행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산되는 27만3000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이들은 내달부터는 그간 내지 않던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수십억 자산가가 떡하니 숟가락 얹고 무임승차 하는 짓은 하지 말아라~ 쫌~

12. 시중은행마저 ‘예금 금리 5%’ 시대를 열면서 금융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를 0.1%포인트라도 더 주는 예·적금을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금리 노마드족(유목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찰이 없어서 여기저기 떠도는 유목민은 알아도 금리 유목민은 금시초문일세~

13. 세계 4위 부자인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자신의 재산 165조 원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부에 인색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던 베이조스가 재산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이 약 600조라고 알고 있는데… 나 쫌만 주라~

14. 치킨값이 2만 원이 넘는데 막상 시켜보면 어떤 건 먹을 게 별로 없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 소비자원이 잘 팔리는 치킨들을 비교해봤더니 같은 비슷한 값인 한 마리가 다른 제품의 절반 정도 양 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반 치킨이라고 하는게 그 반반이 아니고 절반이라는 얘기는 아니지? 

윤, 특정 기자 면담 논란에 대통령실 "편한 대화 나눴을 뿐".
국민의힘, 중고생 촛불집회에 “국가 좀먹는 사회악”.
박희영 용산구청장 “상상 못한 참사로 자책·후회 죄송“.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박주환 신부에 '정직' 처분.
캄보디아 총리 코로나19 확진 판정 각국 정상들 비상.
‘1년 320억 원’ TBS 예산지원 폐지 조례 상임위 통과.
25분 그친 한중 정상회담, 결과 발표에도 온도차 확연. 
'시의원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 
세계 60만 언론인 단체 “전용기 배제는 윤석열 정부 겁박”. 

문제점을 찾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 헨리 포드 -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면했을 때 누군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누군가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적질보다는 해결책과 대안을 내놓아야 하고, 그런 사람을 우리는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자면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영 아니 올시다’라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국회'에서 초반부터 거친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두고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윤석열표 예산'에 대한 대대적 칼질에 나선 것입니다.
예산은 그 좋아하는 시행령으로 어떻게 안 되나 보지? 딱하다고 할 수도 없고~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예산, 법안을 '발목잡기'하고 있다며 "사실상의 대선불복"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도저히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협치는 예지 녘에 물 건너갔고, 물길을 국민의힘이 냈으면서 죽는소리하기는~

3.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이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것 등을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사실상 부활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굴욕외교라는 비판입니다.
외교와 접대를 구분하지 못하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어? 에이~

4. 정운천 의원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10.29 참사 수습 당부하며, 자신의 사례에 빗대 국회의원 당선을 언급했습니다. 정 의원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저같이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 장관은 ”네“라고 했습니다.
저같이 국회의원 되지 않느냐고? ’저같이‘가 아니라 ‘조까치‘ 같은데~

5. 윤희근 경찰청장이 10.29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의 책임을 일선 경찰 등 실무자에게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 청장은 대통령실 이전이 참사 원인이라는 지적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는데 왜 홍시 맛이 냐나고 따지는 거지~

6. 정부가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를 폐지하고 신설한 ‘국민제안’ 누리집을 대통령실 누리집으로 옮겨 통합해 운영하겠다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집 도메인을 분리하는 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입니다.
언론도 통제하고 국민제안도 통제하고… 거기에 15억을 쓰겠다고? 에라이~

7. 김건희 씨가 각국 정상 부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이틀 연속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개별 일정에 취재를 허용하지 않은 채 행사 뒤 일방적으로 ‘사후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일정이라면서 사진은 뭘 그렇게 많이 뿌리는지… 비공개 개념이 없어~

8.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가 김건희 씨를 '이 작가'라고 칭하면서 강력 비난했습니다. 김 목사는 “NGO나 구호단체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대표적 쓰레기 짓이 있는데 바로 김건희 씨가 한 저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저걸 선행이나 봉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저 짓도 하는 거겠지?

9. 시민언론 ‘민들레’가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명단 공개를 계기로 위령비 건립 등 각종 추모 사업의 후속 조치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희생자 사진에 사연까지 전하는데 그걸 외신을 통해 보는 것도 영~ 

10.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한 김규돈 신부를 면직 처분했습니다. 또한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부도 윤 대통령 내외가 기체에서 떨어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부님들이 거짓이 없이 살다 보니 너무 솔직하셔서 그런 모양입니다. 쩝~

11. MBC는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로 제기된 분식 회계와 세금 탈루 의혹을 부인하고 국세청에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MBC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본사는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가 ‘빨강색’이라고 했으니 아래 것들은 그냥 ‘빨강색’인 거야…

12.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경제 성공의 핵심요소였던 교육 시스템이 이젠 한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키고, 입시생을 절망에 내몰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만 사라져도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박지원 “김건희, 헵번 코스프레 바이든 팔짱’은 옥에 티“.
“빈곤 포르노, 팔짱 불편” 김건희 씨 행보에 날 선 비판.
기자 없는 비공개 정상회담 "윤 대통령, 뭘 그리 숨기나".
최승호, 'MBC 세금 탈루' 보도에 "진실이 승리할 것".
경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구속영장 신청.
권은희 “국정조사 수용 불가 ‘만장일치’? 사실과 달라”.
물러서지 않는 국힘, 국정조사 야 3당 단독 추진 전망.
전장연 “예산 반영으로 시위 유보” 국힘 “예산 삥뜯겼다”.
새 용산경찰서장의 입단속 “내부 문제는 내부서 논의“.
카타르 도착한 김치에 중국 공분, 서경덕 "그냥 딱해 보여“.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 헨리엣 앤 클라우저 -

매사에 우리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하면서 주변의 성공 사례를 부러워하기 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다는 것은 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상사 공짜 없듯이 성공에도 피와 땀이라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 울리기, 비상등 켜기 교육’ 필요 → 日, 차 안 어린이 방치사고 빈번. 부모나 보호자가 깜박 잊은 채 방치, 7~9시간 차 안에 남겨지거나 통학버스에 갇혀 열사병 사망도.(서울)


2. 뚱뚱한 사람이 사망 위험률 낮다, '비만의 역설' 그 진실? →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 그러나 2013년 미국의사협회저널에 과체중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6% 낮다는 논문이 보고된 이후 이를 증명하는 많은 연구 들이 나오고 있다.(아시아경제)


3. 국내연구 비만의 역설 예 → ▷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8만 7567명 추적 관찰, 수술 후 3년 내 평균 사망률에서 비만 환자(BMI 25 이상)의 경우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 환자(BMI 18.5 미만)에 비해선 62%나 사망률이 작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암 환자 1만 4688명의 생존율 분석, 남성은 극도 비만(BMI 30 이상)일수록 예후가 좋아진 반면 여성에서는 이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4. ‘침수차’, 인터넷 확인 쉬워진다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1만 8289대. 이중 1만 4849건은 폐차,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 148건, 개인이 계속 소유하고 있는 차량 3292건.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해 무료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


5. 헝그리 복서 ‘김득구’... 이어진 비극들 → 1982년 세계 챔피언 도전 중 14 라운드에 상대의 펀치를 맞고 뇌사, 나흘 뒤 숨졌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도 3개월 뒤 스스로 아들의 뒤를 따라갔고, 주심을 맡았던 ‘리처드 그린’도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자책하다 7개월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문화)


6. 한국 근로시간 10년간 10% 줄었지만 여전히 OECD 5위 → 지난해 한국 근로시간 연간 1915시간. 한국보다 일 많이하는 나라,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 미국 8위, 일본 21위.(헤럴드경제)


7. 코로나 사망자, 독감의 100배인데 백신 접종률은 1/6 → 14일 기준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동절기 접종률은 12.7%, 올해 65세 이상의 독감 접종률은 77%... 미국의 60세 이상 코로나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서도 낮다.(세계)


8. 내년 나라 빚 이자만 23조 → 본예산(정부안·639조원)의 3.6%가량이 이자를 갚는 데 소진... 2017년 660조원이던 국가채무, 올해 1000조원을 넘고 고금리 기조 속 2020년 1.39%였던 조달금리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95%로 뛰어.(중앙)


9. 프로야구 ‘샐러리캡’ 114억 2638만원 확정 → KBO,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되는 팀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액 발표. 샐러리캡은 ‘부자 구단’의 선수 독점 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처음 도입된다. 위반시 벌금, 신인 지명권 강등.(국민)


10. 방귀 → 성인은 하루 15~25회 정도 방귀를 뀌는데 자기가 의식하는 건 2, 3회(500~1,500mL)정도. 주로 무얼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지독해져.(한국)


이상입니다

▼미국 대선(2024년 2월) 여론조사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정진석 비대위가 안정을 찾아가는가 싶더니 최근 '10.29 참사'를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으로 다시금 삐걱거림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공천 힘겨루기… 총선 참패하고 나면 남아날 인간이 있을까 싶다~

2.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최측근들을 겨냥하며 잇달아 당사를 압수 수색하고, 고강도 수사에 나선 검찰에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대표를 향한 수사 국면을 타개할 뾰족한 방법이 없어 당내 고민도 깊어 보입니다.
압수수색으로 망신 주고 내부 분열 노리고… 거기에 부화내동하니 그게 문제~

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동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노력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스런 한탄이 나오는 판국에 참도 자랑스럽겠다~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의 대통령실 예산 공세에 "지난 정부 몇 년간 대통령실 운영을 너무 타이트하게 운영해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연히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탓 노래 하더니… 너무 아껴 쓴 전 정부 탓에 펑펑 쓰기 힘들다는 거지?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주무 장관으로써 저야 할 책임은 모르고 허세나 부리는 인간… 웃기고 있네~

6. 외교부가 지난 9월 방미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에 정정보도를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 장관은 MBC의 보도에 따라 한미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에 “외교부가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냥 고발하고 국과수 감정받자니까~ 그건 싫어? 쫄리면 죽으시든지~

7.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교수가 '잡탕' 설전을 벌였습니다.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는 가운데, 홍 시장이 김 교수를 겨냥해 "당이 잡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본이 없으니 당성이 없고 당성이 없으니 ‘천공’일 밖에… 당연한 걸 가지고~

8. 10.29 참사 이후 이상만 장관과 용산 구청장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웃기고 있네’ 필담 등의 논란이 잇따르면서 여당 내부의 난감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자칫 부정적 여론이 더 확산치는 않을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태생이 천박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치부하기에도 수준이 저질스러워서~

9. 서울시는 숨진 채 발견된 공무원은 10.29 참사와 관련 없는 부서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해당 부서는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각종 자료 제출 요구를 처리하는 부서로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저 남 탓 아니면 선 긋기가 전공과목인 사람들… 죽음 앞에 죄송하지도 않냐?

10.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밝히는 10.29 참사 당일의 ‘행적’이 사실상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일정에 대한 자료를 올려놓고는, 거짓말 의혹이 불거지면 슬그머니 고치거나 아예 지우고 있습니다.
허위, 조작, 사기가 전문이 아니고서야… 혹시 전문가 그룹이 따로 있나?

11. 10.29 참사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국정원과 경찰이 진보단체 시민운동가를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여론이 분분합니다. 시민단체들은 위기에 몰린 현 정권이 국면 전환을 위해 ‘철 지난 공안 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요즘 압수수색이 유행이라며? 초겨울 공안정국 바람에 벌써 춥다 추워~

12. 국내 방산업체들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방산업체들의 내년 이익 전망치도 크게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크게 증가한 해외 수주 확대가 있습니다.
6개월짜리 윤석열 정부가 무슨 무기개발을 했을 리 만무하고… 전 정부 탓이네~

13. 서울시의원이 행정감사 의사진행 발언 도중 ‘씨X’ 이라는 욕설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디. 황유정 시의원은 여성 구직활동과 관련한 개인 일화를 예로 들며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단어 사용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그래도 누구처럼 기억이 안 나진 않았나봐~

14.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세계적 영화배우이자 자선사업가인 오드리 헵번의 모습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재클린 케네디의 패션을 흉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재클린 따라하기 ‘나시’ 패션에 햅번까지… 분명 표절’은 타고난 모양이야~ 

15.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 이거 하려다 병 걸림. ㅋ

16. 더운 여름철에 비해 덜하지만, 겨울에도 실내에 음식을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겉의 오염된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면 안 됩니다. 이미 속으로 퍼진 곰팡이 뿌리가 살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곰팡이 핀 귤 도려내고 많이 먹었는데… 아낌없이 버려야겠어요~

전교조 “공교육 황폐화한 사람이 장관, 한심한 정권”.
김기현 “MBC는 방송 자격 없어 가짜뉴스 생산해대는 곳”.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가’에 헌법소원 예고.
남욱 "이재명, 대통령 될 줄 알고, 대선 앞두고 돈 줘".
민주당 “산 사람 그만 잡고 국정조사·특검 수용하라".
주호영, '이태원 국조' 의견 수렴 착수, 타협점 모색.
‘국조·특검 촉구 서명운동’ 14일부터 전국 각지로 확산. 
윤-기시다, 강제징용 문제 “조속한 해결 위해 계속 협의".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대북 압박 최고조. 

부하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신의 잘못까지도 부하의 책임으로 돌린다.
- 주세페 마치니 -

당장의 문제를 모면하기 위해 남 탓을 하는 것은 나에게서 문제를 찾으려는 행동을 스스로가 차단하게 합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면 성장의 길이 열리게 마련이지만, 남 탓만 하면 당장은 면피를 할지 모르지만, 실패와 사고는 반복되게 되고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말 많은 ‘레고랜드’, 수익구조 들여다보니 → 땅 무상임대는 제외 하고 6641억 투자한 강원도가 임대료 수입 등 가져갈 수 있는 돈은 많아야 15억원, 수익률 0.2% 불과. 연 입장객이 200만명을 넘을 경우 1인당 1달러를 추가로 받기로 했지만 이는 가능성 희박. 입장객, 개장 첫 달 5월 13만명 이후 6월 10만, 7월 7만명으로 감소세 뚜렷.(국민)


2. 올, 김장비용 작년보다 2만여원 덜 든다 → 20포기 22.1만원... 지난해보다 주재료 배추가 29.3% 내린 데다 △고춧가루(-6.8%) △깐마늘(-5.4%) △쪽파(-22.8%) △새우젓(-22.9%) 등도 내려.(한국)


3. 올해만 3번 오른 전기료, 내년에 또 오를 듯 → 정부, 인상안도 검토. 한전 적자 30조 넘을 듯... ‘기준 연료비’의 바탕이 되는 수입 LNG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유연탄 가격은 3배 뛰었다고.(경향)


4.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별도의 체육수업이 없다. 유치원에서도 신체활동은 정규 교과에 없다 → 중학교에 가면 주 3시간이 되고 고등학교에 가면 체육은 또다시 쪼그라들어 대부분의 학교에서 2학년 또는 3학년은 주 1시간만 할당된다.(중앙선데이)


5. ‘약탈 수준의 예대 금리차’... → 주택청약저축 이자율은 1.8% vs 이 통장을 담보로 돈 빌릴 때 대출금리는 6%대. 청약저축,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가입. 예치금은 105조원에 이른다.(중앙선데이)


6. 김장철, 배추 다듬고 나온 배춧잎.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 지자체별로 달라. 서울 광진구 등 지자체들, 연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아닌 일반 쓰레기 배출 허용.(서울 외)


7. 카페 많다 했더니 → 전국 커피음료점 5년새 2배로 늘어 9만 1845곳. 국세청 외식업 통계. 편의점의 2배, 중식당의 3.3배... 한국 커피소비 세계 평균의 3배. 올 10월까지 커피수입 1.3조 이미 역대 최대.(매경)


8. 구글에서 유능한 직원이었지만 컴퓨터 관련 전공이 아니라고 임원들의 반대로 차세대 리더 과정에 탈락한 직원은 실망해 회사를 떠났고 → 그는 인스타그램을 공동 창업, 몇 년 후 10억 달러를 받고 페이스북에 팔았다. 구글도 이런 실수를 한다.(중앙선데이)


9. 8개월 연속 무역적자 위기 → 10월까지 7개월 연속 적자에 이어 11월 들어서도 무역수지 적자 진행 중. 반도체 부진,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부진 장기화 우려.(중앙선데이)▼

10. ‘냄새’ 와 ‘내음’ → ‘내음’이 2011년 표준어로 인정되면서 둘다 표준어가 됐다. 사전엔 내음은 냄새 중 나쁘지 않거나 향기로운 것으로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고 설명되어 있다. 손자-손주도 복수표준어이지만 발자국-발자욱에서 발자욱은 아직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22/1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을 일제히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비협조와 경제 위기 등으로 국정 운영을 어렵게 했고,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은 “포퓰리즘, 인기 영합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포퓰리즘, 인기 영합도 먹히는 사람이 있는 거지… 거울은 안 보고 사냐?

2. 윤석열 대통령은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에 대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 쌍욕 한 거 보도하고 마나님 기사 냈다고… 그게 국익이냐? 사익이지~

3.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친윤계 의원들에게 “왜 매가리가 없나. 당은 뭐하나. 장관 하나 방어 못 하나”고 했다는 보도에 "참으로 놀랍다“고 했습니다. ”장관 사퇴 여론에 맞서 뭘 지키겠다는 건지 기가 막힌다"고 꼬집었습니다.
박근혜 칭찬하는 건 아니고… 그냥 박근혜가 훨 낫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서~

4. 권성동 의원은 "다수당이 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누가 당권주자가 되든 차기 당 대표가 되든 대통령 영향력과 비교하면 1000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발 다음 총선에서 윤석열 얼굴로 선거 치러 주길 빈다. 꼭 그렇게 해주렴~

5. ‘웃기고 있네’ 필담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이해해 달라”며 감쌌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하는 파면 등의 특별한 문책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가 더 웃기고 있는데 누가 누굴 문책할 수 있겠어~ 하여간 웃긴 것들이야~

6.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자 교육과정 연구진을 포함한 각계에서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 의견 수렴을 이유로 ‘자유민주주의' 표현이 추가되고 '성평등' 표현 등이 빠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태극기도 태극기부대 때문에 정이 안 간다던데, 이젠 그놈의 자유가 문제네…

7.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관련 예산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민주당 위원들은 “애초에 불법적인 시행령 개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예산을 편성해서는 안 된다”며 전액 삭감 의결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법대로 처리하는 거… 아주 ‘엄지척’이얌~

8. 그동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29 참사 당일의 동선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왔습니다. ‘일정을 정리해서 알리겠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자택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관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장관 하나 지켜주지 못하냐’고 호통치는 인간에게 뎀비는 인간이 있겠어?

9.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두 마리를 반환된 뒤에도 지금 정부와 전 정부 사이의 진실 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사의 확인 결과 문 전 대통령 측이 계속 기를 경우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사료비용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대통령부터 그 밑에 밑에 까지 거짓말로 이 개판을 만들었으면 책임을 저야~

10.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기를 곳을 찾고 있습니다. 기록관 측은 동물원에 사육 여부를 타진했지만, 국가기록물로 분류된 풍산개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사육해야 하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개들 개고생시키지 말고, 엄한데 덤태기 씌우지 말고 용산에서 기르세요~

11. MBC는 대통령실이 대통령 전용기 탑승 거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군사독재 시대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이는 비판 언론에 대한 보복이자 새로운 형태의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입만 열면 ‘자유’ 타령을 하면서 언론 자유는 안중에도 없고 잠만 자유~

12. 한때 철거 위기에 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일단 2년 더 그 자리에 머물 전망입니다. 베를린시 미테구청장은 “나는 소녀상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사실상 영구존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같은 전범국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있냐고… 거기에 동조하는 놈은 또 뭐고~

13. 응급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에 약 2분 30초 동안 길을 터주지 않은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응급의료법은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 등을 방해한 사람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거나, 운전대를 잡는 사람은 항상 남 일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니까~

기자단 ‘MBC 전용기 불허’ 공등 대응, 외신 기자도 쓴소리.
하태경 “대통령실 MBC 기자 취재 불허? 모양새 빠진다”.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 가치 훼손" 비난.
윤 대통령, 야당 국조 요구에 "국민은 과학·강제수사 바래“.
MBC 전용기 배제에 한겨레, 경향 탑승 거부 “민항기 이용“.
이주호, "임시정부 건국 주장은 주사파 교육" 과거 주장.
진보당,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벤투 감독 "손흥민 최종 명단 선발, 플랜 B는 없다".

심판이 끝나도 진실은 진실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그 어떤 거짓도, 회유도, 기만도 그리고 폭력으로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박근혜의 무식과 이명박의 탐욕 그리고 전두환의 폭압이 한꺼번에 닥쳐와도 견디고, 맞서고, 부딪혀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을 지키기는 어려워도 감춰지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