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1일 수요일

2022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요국 월소득대비 국민연금 납부액 비율 → ▷독일(18.6%) ▷일본(18.3%) ▷스웨덴(17.8%)... 한국은 1988년 도입 당시 3%에서 1998년 9%로 인상된 이후 24년째 변동이 없어. OECD 보고서, 한국 국민연금 지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의견.(문화)


2. 예약해 놓고 안 나타나는 노쇼, ‘처벌’ 가능? → 이론상으로는 업무방해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처벌하기 어려워. 경찰 관계자,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민사 소송으로 손해배상을 받는 게 합리적인 방안이다’.(아시아경제)


3. ‘금융정보분석원’(FIU) → 은행 등 각 금융사는 자금세탁, 협박자금 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으면 ‘금융정보분석원’(FIU) 보고해야 한다. 지난해 신고 된 건수는 총 88만여 건으로 이중 검·경 등에 넘겨진 정보는 7만건, 국정원에 이첩한 정보도 12건이다.(아시아경제)


4. ‘팬데믹 끝났다’ 바이든 한 마디에 백신 제조사 시총 13조원 증발 → 바이든 발언 하루뒤인 19일 종가 기준 모더나(-7.14%), 바이오엔테크(-8.6%), 노바백스(-6.51%), 화이자(-1.28%) 급락.(헤럴드경제)


5. 영국 왕실 재산 → 왕실 재산관리회사인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의 지난 6월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액은 26조 4034억원, 수익은 5033억원이다. 수익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이 중 15~25%가 왕실에 교부된다. 2017년 조사에서 영국 왕실이 관광 부문에서 창출한 가치는 8933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헤럴드경제)


6. 남아 도는 쌀, 정부 매입 후 어떻게 될까? → 올 초과 생산량 50만톤 전부 사들인다 가정하면 1조원 소요. 이렇게 사들인 쌀은 2~3년간 창고에 보관했다가 주정용, 사료용 등으로 매입가 대비 10~20%의 헐값에 팔려나간다.(한경)▼

7. 가장 오랜 기간 우주에서 머문 기록 →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 폴리아코프, 1994년 1월 8일부터 1995년 3월 22일까지 437일 17시간 38분. 이를 통해 인체가 우주에서 오랜 기간 견딜 수 있다는 사실 입증. 기록 당사지인 폴리아코프, 80세 일기로 최근 타계.(문화)


8. 정부, 원전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 → K택소노미 초안 공개. 前 정권 결정 뒤집어. 지난 7월 EU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는 최종안을 확정한 점 감안했다고.(매경)


9. 지구에 개미가 몇 마리나 살고 있을까? → 독일 연구진, 세계적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논문 발표. 약 2경마리, 사람 1인당 250만 마리 꼴. 지구상 개미의 총무게는 조류와 포유류 전부를 합친 것보다 더 나갈 것으로 추정.(경향)


10. 지난해 1인당 소주, 맥주 135병 소비 → 소주 52.9병, 맥주 82.8병... 포도주, 위스키, 고량주 등은 미포함. 소주는 2017년 62.8병, 맥주 103병 보다 각 15.7%, 19.6% 감소.(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22/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경북 출신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 경쟁자인 이용호 의원이 예상을 깨고 '선방'하면서 2년 4개월여 만에 재등판한 주 원내대표의 어깨는 한층 무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원내대표라… 국민의힘의 앞날이 깜깜허다~ 

2.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이 남한을 선제 핵타격하겠다는 것을 법에 명시한 마당에 9·19 군사합의를 지켜야한다고 정말 생각하냐"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검증도 예고했습니다. 
지네들 위기때마다 하는 ‘북풍’ 이제 좀 식상하지 않냐? 고만 우려먹으라고~ 

3.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로부터 추가 징계를 결정받자 이준석계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위신을 훼손하는 등 유해한 행위를 이유로 추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나라의 통합을 저해하고 대한민국의 위신을 훼손하는 인간은 영국 가있음… 

4. 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 관련 사안을 파고들겠다고 하자 민주당은 대통령실 의혹 규명이 필요하다고 반격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만, 이정도 하려면 얼마나 무식해야 하는 거야?

5.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계획이었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의 관은 조문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 교통 상황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럴거면 거길 뭐하러 기를 쓰고 간 건지… 버스타고 다니기 힘들어? 

6. 영빈관 신축에 87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논란을 빚자 하루 만에 전면 철회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윤석열정부를 직격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아마추어리즘“이라며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청와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깨림직하다니까… 아주 징글징글해요~ 

7.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때아닌 팬티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이 부자들의 법인세를 감세하고 군 장병 의복 등 서민 예산의 대폭 삭감과 연이은 인사참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한덕수 총리는 인사참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은 국내에 아니계신답니다. 영국갔데요~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정치 탄압'이 아닌 '범죄수사'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또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만인중에 김건희랑 장모님 빠졌으니 9,998명만 평등한 걸로~ 

9.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의 추가 징계 위기에 놓인 데 대해 "제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입지가 난처해도 계속 밖에서 정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9단이라고 하시니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만, 1단인 나도 그정도는… 

10. 정부가 내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2023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은 올해 예산 683억9600만 원보다 35억 원(5.1%)이 감액 편성됐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좀 덥고, 춥고, 배고파도 꾹 참고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답니다~ 

11. 엔화의 걷잡을 수 없는 추락으로 일본이 세계 3대 경제대국의 자리마저 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임금수준이 한국과 비슷해지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탈하는 등 엔저가 일본의 국력을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일본에 눈치나 보고 정상회담도 하는지 안 하는지 대답도 못 하는 정부~ 

12.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간식은 단연 '치킨'으로 국민 간식으로 불리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700개가 넘을 정도로 사실 '레드 오션'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은 전쟁인데 가격 경쟁은 안 하고 치킨 게임하고 있으니 되겠냐고~ 

정진석 "문 전 대통령, 도보다리의 미몽에서 깨어나시길". 
국민의힘, 이용호 '깜짝 선전' 친윤계 분화 기폭제되나. 
'이준석 제명' 문자 유상범, 5시간 만에 윤리위원 사퇴. 
마크롱은 도보로, 바이든은 차량으로 조문, 윤석열은 취소. 
민주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조문 취소, 영국 왜 갔나". 
대통령실, 참배 불참 논란에 "슬픔 활용하는 건 유감". 
‘김건희 여사 장신구' 증빙자료 요구에 대통령실은 "없다". 

한번쯤 아파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 알렉산더 로다로다 - 

작금의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현실을 회피하지 맙시다.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지도 맙시다.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위해 앓는 홍역쯤으로 생각합시다. 
대한민국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자랑스런 우리나라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빈집 130만 가구 → 서울은 재개발 무산으로, 지방은 인구감소로 발생. 관리없이 방치돼 벌레, 냄새, 안전사고 진원지 흉물로 전락... 사유재산이라 행정 집행도 불가. 전국 빈집비율 ▷서울 3.2% △전남(14.3%) △제주(13%) △강원(12.3%) △전북(11.9%)... 10가구 중 1가구꼴로 빈집.(한국)


2. 의사 전공과목별 인력 쏠림 갈수록 심화 → 전공의 지원 미달과목 10개, 4년 전보다 오히려 2개 늘어. 핵의힉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미달. 재활의학과(202%), 정형외과(186.9%), 피부과(184.1%), 성형외과(180.6%), 영상의학과(157.2%), 안과(150.5%) 등 인기. 2017년에는 지원율이 150%가 넘는 과목이 하나도 없던 것과 대조...(매경)▼

3. 유럽 천연가스 가격 45% 하락... 러시아, 가스 무기화 전략 흔들? → 유럽, 다각도로 대안을 모색하며 에너지 대란 점차 안정. 6월 배럴당 120달러까지 갔던 브렌트유 90달러 수준으로 하락, 천연가스 도매가격도 지난달 말 정점대비 45% 넘게 내려.(문화)


4. 기초연금 확대 법안 봇물 → 현재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을 골자로 하는 위성곤 민주당 의원의 기초연금법을 포함해 모두 18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 계류 중. 부부같이 받으면 감액, 국민연금 받으면 감액하는 현재 제도 없애는 안도 들어 있어.(아시아경제)


5. 아폴로11호의 달착륙을 믿지 않는 음모론자들에게 1970년 이후 NASA가 한 해명 → ①공기가 없는데 성조기가 펄럭인 이유→ 꼽는 과정에서 흔들림과 충격을 받아. ②별이 보이지 않는 이유→ 태양 빛이 강한 낮 시간대였고 여기에 맞춰 카메라 노출 설정해서 ③발자국이 너무 선명하다→ 달 표토에는 정전기가 흘러 모래에 찍힌 발자국이 영구히 보존된다 ④착륙 영상은 누가 찍었나?→ 착륙선의 다리에 부착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됐다 ⑤발사대도 없는데 어떻게 지구로 돌아왔나→ 착륙선은 달 궤도를 돌고 있던 사령선과 도킹해 돌아올 수 있었다 ⑥왜 그 이후 달에 가지 않았나 → 당시 과학 수준에선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아시아경제)


6. 반성문 내면 ‘도박빚’도 탕감? → 느슨한 개인회생제도 논란... 파산 전문 변호사, ‘도박 빚으로 인해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한 사람 중 기각된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감면 문턱을 좀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헤럴드경제)


7. ‘일부에서 김치를 ‘김치녀’ ‘김치코인’ 등 부정적인 용어로 인용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 ‘김치문화 자원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 인터뷰 중.(문화)


8. ‘백만장자’ → 이 말이 유행되기 시작한 1820년대의 백만달러는 현재 2,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우리나라 은행들의 부자보고서 기준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한국)


9. 10년간 학생 151만명 급감, 내년 처음으로 공립교사 줄인다 → 1070년 이후 늘기만 했던 유·초·중·고 공립교원 수, 올해보다 3000명 가까이 줄이기로. 올해 공립교원 정원 34만 7888명.(중앙)


10. 오피스텔도 ‘깡통전세’ 주의, 지난해 두 배 → 올 1∼7월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는 291건, 570억 원으로 지난해 1년간 발생한 303건, 566억원을 이미 넘어서. 빌라-아파트보다 증가세 가팔라. 주택보다 규제 약해 수요 몰린 탓.(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22/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윤리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른날 긴급 회의를 열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근거 없이 당에 대해 모욕적 언사를 했다는 게 이유인데,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준석이 점쟁이 빤스를 입은 게 분명한 거 보면 그쪽은 신기가 있긴 한가봐~ 

2. 민주당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현재 월 3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 확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기초연금 인상'을 주문한 지 3일 만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드리는 공이 무슨 득이 될까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고~

3.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했다가 이재명 대표의 열성 지지자의 문자폭탄·전화공격에 시달린 조정훈 의원이 일명 ‘개딸’들에게 공개 면담을 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욕설과 고성’ 금지 등의 조건을 걸고 공개 면담을 제안했습니다.
문자폭탄 등 항의하는 사람이 왜 전부 ‘개딸’이라고만 생각하지? 나도 있다고~

4. 대통령실이 영빈관 건립은 취소했지만, 뒷말이 무성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부인 김건희 씨가 ‘영빈관 옮길 거야’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된 만큼, 해당 이슈는 ‘김건희 리스크’로 이어질 모양새입니다.
김건희가 ’방구나 붕붕 뀌는 남자‘를 데리고 사는 이유가 뭐 있겠어?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끌어내린 3대 악재로 인사, 여사, 당사가 꼽힙니다. 이 가운데 인사와 당사 문제는 현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유독 여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통령 영부인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6. 정부가 경제난 속에 ‘허리띠 졸라매기’를 강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파생비용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영빈관 신축 예산안 등의 파생비용에만 1600억 원이 넘는다는 비난 여론이 나오자 영빈관 건립은 급히 철회됐습니다.
국민 복지에 쓰일 돈이 고작 이사 비용에 쓰일 뻔 했다니 개탄스러울 밖에…

7.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 준비 과정에서 순방을 강력히 반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순방에서 얻을 게 없다는 이유로 강력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번 순방에선 ‘얼굴이나 익히고 온다’고 하더니 이번엔 뭐 하러 가니?

8. 일본 정부가 뉴욕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양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는 대통령실의 발표에 “사실과 다르다”며 한국에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 무시당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대한민국 국격은 뭐냐고~

9.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술핵 또는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 행위의 강도에 따라 치러야 하는 대가가 정해지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릴 적 읽었던 무협지에 ‘동귀어진’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 결국 다 죽어~

10. 내년부터 노인들이 일할 기회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를 공식화했기 때문인데, 취업이 힘든 고령자들이 당장 갈 곳이 없어져 복지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우리 어르신들 윤석열 찍어 주고받는 대가가 앞으로도 많이 기다리고 있을 듯…

11.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만 실내 마스크를 강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종식이 이어질 때 한국만 뒤쳐져 선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은 각자도생의 기본이라는 게 과학적 판단인 건가요?

12. '신당역 살인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여러 가지 폭력적인 방법으로 저놈의 주둥아리 좀 때려줬으면 좋겠어…

13.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재개발 보상금 50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 중에 전광훈 목사에게 불편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 폭력을 가했습니다.
조폭도 공권력 앞에서는 쪼그라드는데 얘들은 무소불위 ‘신폭’으로 인정~

14. 도토리 철을 맞아 국립공원 등지에 ‘도토리 사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토리를 주워가려는 등산객이 늘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도토리를 주워가려고 밀려들고 있어 국립공원공단은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속에 나섰습니다.
그러니 멧돼지가 먹을 게 없어 마을로 내려오는 게 아니냐고 이 돼지들아~

15. 국내 최초 염색샴푸를 개발한 모다모다가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많은 업체가 염색샴푸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가 염색샴푸 성분의 위해성을 지적해 안전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정재도 쓴다는데, 이러다 샴푸 가지고 ‘오징어 게임’ 하는 건 아니겠지?

영빈관 신축 논란 속, ‘청와대 공원화’에도 314억 원 편성.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번복, 김건희 무속 논란만 환기.
권성동 “나랏빚 1천조 만든 민주당, 878억 시비는 모순”.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가 영빈관 신축 지시? 집단적 망상".
‘성 상납 의혹’ 이준석, 경찰 출석 12시간 조사 후 귀가.
윤석열 부부, 검은옷 입고 영국으로 5박 7일 순방 길 시작.
일본 '한일정상회담 불투명' 보도에 대통령실 "변동 없어".
손흥민, 기다리던 EPL 리그 1호 골을 해트트릭으로 장식.
BTS 대체복무, 여론조사 찬성 60.9% vs 반대 34.3%.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 박혜영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중 -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품고 있는 믿음만큼 성장한다고 자신합니다.
늦더위에 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더욱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지원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소년 울리는 10만원짜리 대출 기승 → 콘서트 티켓, 게임아이템 등을 사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10만원 내외를 2~7일 대출, 최고 연이자 환산 5000%에 달하는 폭리... 업자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버젓이 광고.(세계)


2. 결혼 건수, 10년 새 42% 줄었다 → ‘아이가 살아갈 세상 너무 험난’, ‘굳이 결혼해서 출산과 양육이라는 부담을 지고 싶지 않다’... 혼인·출산 포기하는 세태.(중앙선데이)▼

3. ‘하마처럼 먹고 백조처럼 관리하라’ → 생존확률 5% 대장암을 이겨낸 의사의 암 극복기 중. ‘짬짬이 5분이라도 계속 운동하라’... 활동량이 줄면서 근육이 병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암 환자들의 소리 없는 암살자’...(중앙선데이)

4. 적자의 늪에서 못 빠져나오는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 지난해 적자규모 ▷쿠팡 1조 8038억 ▷컬리 2177억 ▷SSG 1072억 ▷11번가 693억 ▷위메프 339억 ▷티몬 760억.(중앙선데이)


5. 건물 가치 바꾸는 옥상의 가치 → 방치됐던 창고, 공장, 건물의 옥상, 태양광발전, 풋살장, 이동통신 안테나 등으로 임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지로 임대해 줄 경우 서울은 월 200만~500만원, 지방은 50만원~100만원 수준이라고.(한경)


6. 대학 신입생 모집, 서울권 지방권 양극화 → 지난 18일 마감한 수시전형에서 서울지역 대학은 수험생 감소에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지방 소재 대학들은 줄어. 수험생 줄어들수록 더욱 심화...(경향)


7.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실험, 실제로 해본다 →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실험. 미 NASA, 620㎏짜리 우주선을 지름 160m 소행성에 시속 2만 4000㎞ 속도로 충돌시켜. 26일 실시간 중계 예정.(경향 외)


8. ‘잠정조치 4호’ → 스토킹 가해자를 구속영장 없이도 최대 한 달까지 유치장에 구금할 수 있는 제도인데 현실에선 거의 작동하지 않아. 올 1~7월까지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 4호 건수는 500건 중 법원에서 최종 승인된 건은 221건.(서울)


9. 페트병, 한국인 1인당 연간 86개 사용 →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생산단계부터 배출 최소화 필요. 풀무원샘물의 경우 500㎖ 병 1개 무게를 2009년 15g에서 2011년 13.5g, 2013년 12.1g, 2018년 11.1g까지 26% 줄여.(국민)


10. 배우 안성기(70세) 혈액암 투병 중... → 지난 15일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행사에 부축받고 등장. 부은 얼굴에 머리는 가발, 결국 행사 도중 자리 떠. 소속사, ‘1년 넘게 혈액암 투병해왔다’ 밝혀.(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22/09/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를 오는 19일 선출하기로 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의 후임 윤곽은 오리무중입니다. ‘주호용 추대론’에 동력이 제대로 붙지 않고 출마 의지를 가진 10명 가까운 의원들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인사들이 눈치 보는 건 당연지사 아니겠어?

2. 윤석열 대통령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위법 대출과 보조금 부당 집행 등이 벌어진 데 대해 “복지에 쓰여야 할 돈이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돼 개탄스럽다"고 했습니다. 또 “사법 시스템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과 윤석열의 공통점은 ‘삽질’ 4대강 파고, 전 정부 파고 또 파고~

3. 대통령실이 8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빈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집무실 이전 비용에 예비비 496억 원이 든다고 밝혔는데, 영빈관 신축에만 8백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진짜 얼마나 더 해먹으려고 이러는 지 참으로 개탄스럽다는 생각뿐이고~ 

4.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 XX, 저 XX'보다 더 심한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비상대책위원회의 배후에 '기관총을 들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 비판한 누군가는 "개일 수도 있다"며 독설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출신들의 공통점은 지들이 한 짓은 기억 못하면서 악을 쓴다는 거지~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대한 민주당의 반발에 대해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있는 죄를 덮어달라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절대 동감하는바… 우리 여사님 가족들 혐의 좀 덮으려고 하지 말라고~

6. 이재명 성남FC 의혹'의 핵심인 대가성 여부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의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FC 후원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대가성이 없었고 당시 문재인 정권이 샅샅이 조사했어도 문제가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뻑하면 ‘문재인’… 대체 댁들은 문재인 없이 어떻게 살래?

7. 영국 런던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뉴욕, 캐나다에서 김건희 씨의 별도 일정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가 추가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천공 스님께서 뉴욕에 계신다던데, 이런 우연의 일치가… 하늘의 뜻이로다~

8.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으로 내란 음모혐의로 받았던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올 수 없었지만, 이제 귀국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굥정한 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믿음이 아주 크신 모양이야~

9. 숙명여대 교수협의회가 대학 집행부에 김건희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건희 박사학위 논문 검증에 참여했던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김 여사 침묵 때문에 많은 대학이 무너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교는 딱 두 가지입니다. 국민대스러운 대학과 아닌 대학~

10.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는 마포구 주민들을 향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질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 주민이 “너나 시끄러워” “백지화”를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이정도야 뭐…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잦아 들일은 없을 걸~

11. 베이징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유물 전시회’에서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를 한국사 연표에서 일부러 빼버렸습니다. 우리 정부가 ‘전시 철수’ 등을 들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중국 측이 한국사 연표를 아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역사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 힘 있는 놈들의 공통점 아닐까? 

12.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난마돌이 일본 본토로 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한반도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처가 덧나지 않게 대비하고 또 대비해야죠~

조정훈 "영부인 특검은 핵폭탄, 터지면 죽는 건 국민".
조응천 “이재명, 두산 55억 광고 후원받은 건 불법”.
경찰, 대장동 특혜 이재명 측근 정진상·김현지 무혐의.
진중권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 영부인 혐오는 말아야".
이준석, 윤핵관 겨냥 "윤 대통령이 어디 가면 일 벌여“.
윤상현 "원내대표 선출, 가처분 판단 이후로 미뤄야".
김건희 논문 자료제출 명령 무시한 국민대, 판사는 '헛웃음'.

그 모든 자연의 재앙과 그 많은 인류의 비극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류를 지탱해 준 것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그 가능성을 옹호하는 용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제인 애덤스 -

역사는 항상 고난과 극복의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일제의 수탈과 전쟁의 아픔도 이겨낸 대한민국이 이 정도 난관에 휘청대지 않는 이유입니다.
잠시 멈칫해도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만드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네이버 평점 안 믿어요’... → 판매자들 다양한 방법으로 리뷰 관리. 불만 리뷰 없이 칭찬 일색이면 오히려 더 의심해야 할 판. 나쁜 후기 올라오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매출 취소하고 환불해주고 후기 노출 막을 수 있어. 반대로 판매자들도 구매자들의 일방적인 악평 후기에 시달린다 호소.(헤럴드경제)


2. ‘지구 위해 쓰겠다’ 4조원대 회사 지분 100% 기부한 회장님 → 美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주 이본 쉬나드(83) 부부와 두 자녀. 기후,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달 이미 지분 이전 완료. 평소 낡은 옷, 저가 자동차, 휴대전화도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세계 외)


3.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50%는 평소 협심증 증상 없던 건강하던 사람 → 실제 수 일전 건강검진 운동부하검사나 핵촬영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사람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환절기엔 특히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1930년대에 예측한 지금의 모습 →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美)는 ‘노동자들은 일주일에 사흘, 오전 10시에 도시로 몰려왔다 오후 4시면 집이 있는 교외로 빠져나가 정원을 돌보고 삶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는 2030년까지 평균 노동 시간은 주 15시간이 되리라고 예측했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하루 노동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더 멋진 삶과 더 고상한 문화를 즐기고 창조하는 삶을 예찬했다.(아시아경제, 칼럼)


5. 식지않는 ‘제주살이’ 열풍 → 제주 인구 9년만에 60만→70만명 시대로. 지난 8월 31일 기준 제주 총인구는 70만 83명, 2013년 처음 60만 명을 넘어선 지 9년 만에 10만 명 늘어. 이는 통계청 추계보다 7년 빠른 것.(문화)


6. 기초지자체 부시장, 공채 선발? → 그동안 관행적으로 상급지자체나 내부 공무원 중 임명. 경기도 구리시, 외부 인사 공모하겠다 방침에 경기도, 행안부는 근거 없다 불가 통보. 그러나 구리시는 법제처에 다시 유권 해석 의뢰. 전국 지자체들 촉각.(한국)


7. 中 박물관, ‘고구려’ ‘발해’ 뺀 한국사 연표 고치는 대신 ‘통째 철거’ → 3주 남은 전시 기간 한·중·일 유물은 모두 그대로 전시되는데 간판 격인 국가 연표는 중국과 일본 것만 유지된다. 한국사 연표만 빠진 기형적 전시가 되는 셈. 이를 수용한 국립중앙박물관 조치에 일부 불만.(세계 외)


8. 주택대출 금리 7% 가나? → 영끌족 망연자실. 은행 대출금리의 기본이 되는 코픽스 금리 9년여 만에 최고 수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의 금리 결정의 기준에 반영 된다. 현재 4대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6~6.322%다.(매경)


9. 장난감 총으로 은행 강도... ‘영웅 대접’ 받는 이유 → 경제 위기로 현금 인출이 하루 200달러로 제한된 레바논에서 언니 암치료비 위해 1만 3000달러를 인출한 여성, 불만 쌓인 국민들은 SNS에서 ‘분노의 예금주’로 영웅 취급.(동아)


10. 또 불거진 성분 위해성 논란…새치 샴푸, 계속 써도 괜찮나 → 식약처, 염모제 성분 5종, 화장품 사용 금지 행정예고. 최근 홈쇼핑 등에서 완판 행진 인기 제품 ‘모다모다’, ‘아모레 려’ 등 퇴출 위기. 전문가, 샴푸는 매일 쓰는 제품, 안정성 결론 날 때 까지 사용 최소화 권고.(경향)▼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