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7일 목요일

2022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옷이 코로나 감염원’? → 중국 매체, SNS에서 황당한 생떼... 일부 지방정부, 한국 수입의류 구매자는 능동적으로 검사받아라... 실제 수입 절반 줄인 업체도. 국가 차원에서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최근 한국산 뿐만아니라 해외 수입품을 코로나 감염원 몰아가기 분위기.(경향)


2. 사실상 ‘경찰 노조’ 생긴다 →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 통과. 경찰직장협의회 전국 연합회 구성 가능. 가입허용 계급 제한도 폐지. 전체 경찰 13만 중 가입자 10만명에 달하는 사실상의 ‘경찰 노조’ 탄생이라는 분석. 파업권은 없지만 조직내 정치 세력화 우려도.(동아)


3. 지자체장 공관(관사) 폐지 권고 11년... → 호화, 예산 낭비 vs 업무상 필요 맞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7곳은 여전히 운영. 강원·경북·전북은 단독주택형, 대구·충북·충남·전남은 85~99평 아파트. 울산의 경우 관사 폐지 후 15층 행복주택, 충남은 아파트로 이전, 기존 관사 어린이집 전환.(중앙, 공관 기획)▼

4. 입 모양 보이는 '투명 창 마스크' 국내 첫 KF 허가 →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이 투명한 필름. 청각장애인, 영유아 언어 교육 등에도 도움을 줄 전망.(문화)


5. 고속도로 운전 휴식 → 도로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서 예전엔 4시간 운전에 30분 휴식 캠페인을 벌였지만 지금은 2시간 운전 15분 휴식으로 변경.(문화)


6. ‘대출 청약철회권’ 악용? → 1년새 20배 늘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받은 후 14일 이내 대출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 주식 정약증거금 등으로 초단기 사용 후 반납하는 악용 사례 많다는 지적.(매경)


7.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 → 지난해 자동차 판매액은 총 76조, 이중 수입차 판매는 금액 기준 32%... 4억원 이상 초고가 수입차는 무려 25% 증가. 이 중 85%가 사업자용,(매경)


8. 기아 경차 ‘레이’, 올 1분기 판매 전년보다 31.8% 늘어 → 우수한 공간성, 높은 실용성 강점. 출시 10년 만에 누적판매 30만대, 국민경차로 자리매김.(헤럴드경제)


9. 신차시장 vs 중고차시장 → 대수 기준으로 중고차 시장이 신차 시장 대비 1.4배 더 크다. 그러나 미국(2.4배)이나 독일(2배) 등 주요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 중고차 선택이유로는 53%가 운전이 익숙지 않은 것에 대한 부담이라고 응답.(아시아경제)


10. 코로나 엔데믹? → 전문가들,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 또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토착화, 즉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야 한다 경고.(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6일 수요일

22/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최근 검찰이 발전 자회사를,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요즘 수사기관이 벌이는 행태가 목불인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스로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알아서 할 거다”라는 말이 허투루 한 말이 아니라니까… 무서라~ 

2.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에서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 측이 인지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그럼에도 현재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난국? 도대체 총리 후보로 내세울 만한 사람이 없는 난국? 

3.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이 너무 오르면 기업이 고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연일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자신의 억대 고문료와 관련해선 “청문회에서 숨김없이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월평균 3,500만 원의 고문료를 챙겨 받은 양반이 할 소리는 아니지~ 

4.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전문 지식을 활용하자는 제안에 화색이 돌며 "그게 바로 내 직업”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윤 당선인의 취임 뒤 자신의 전공인 미술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력 부풀리기, 가짜 이력에 대해 사과한 걸로 아는데… 그게 전공 아니고? 

5. 조응천 의원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미국 같으면 인정되면 종신형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주가조작 같은 건 자본시장의 근절을 흔드는 대단히 큰 범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선거 이후에 수사를 받겠다더니 한가롭게 탐지견이랑 사진이나 찍고 말야~ 

6.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손에 의해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자료들은 산업부 온라인 저장 공간에 모조리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이 관련 재판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사실이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짜고 고스톱 친겨? 

7. 이수정 교수가 “여성인권이 꼭 불평등하지만은 않다. 남녀간 임금격차지표는 하위권이긴 해도 유엔의 양성불평등지표는 아시아 1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구조적 차별이 없다는 윤석열 당선인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입니다. 
진짜, 나만 아니면 된다더니… 본인은 하등 불편함이 없다 그거지~ 

8. 황교익 씨가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정권교체를 했으니 그것으로 윤석열의 용도는 끝났다. 지지율 최악의 대통령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는 국민으로 앞으로 별일이 다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코멘트~ 왜? 내 말이라 틀린게 있어야지~ 

9.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서욱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재차 비난하면서도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남조선을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서로 총부리 겨누지 않도록 정전협정, 평화협정 맺자니까~ 

10.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를 결정해 휘발유 가격이 최대 4%가량 내려갈 전망입니다. 유류세 인하로 보조금이 줄어드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추가로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매일이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지금이 아니고 5월부터인 이유는? 

11.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인 99%가 건강 기준에 미달한 공기를 마신다면서 화석 연료 사용 절감을 촉구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WHO가 세계 117개국 6천 곳의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원전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할까 겁난다. 너 말이야~ 

12. CGV가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터지고 나서 극장 꾸준히 가준 건 영화 팬들인데 오히려 돈을 더 내놓으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둘이 가면 3만 원이라는데… 집에서 넷플릭스 보며 닭을 한 마리 시키고 말지~ 

박찬대 "김건희 후드티 한 벌에 보여준 언론 개탄스러워". 
김어준 "김건희 사진 공개된 날, 김혜경은 압수수색”. 
장제원 "여의도로 간다" 비서실장에 권영세·장성민 거론. 
조민, 의사 가운 벗는다. 보건복지부 의사면허 취소키로. 
김건희 사진 한 장에 쏟아진 기사 “언론, 너무 창피". 
김기현 "한덕수, 18억 바람직하지 않지만 결격사유 아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일본 어민단체 "절대 반대". 
윤석열 당선인 측,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검토. 

낙관주의란, 봄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 수잔 비소네트 -

이곳저곳에서 봄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곤 합니다. 
그래서 봄에 취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잘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집단면역 어디까지? →현재 누적 확진 전 인구의 27.3%... 전문가들,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해 40% 이상 감염됐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백신 접종 효과까지 더하면 어느 정도 집단면역이 형성됐다는 분석. 다만 이렇게 형성된 면역 효과는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거나 3차 백신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기 전까지만 유효하다.(서울)


2. ‘소득대체율’ → 받는 연금 액수가 자기의 평생 평균 소득의 몇 %인가를 나타내는 비율. 국민연금은 30년 가입 기준 40%.(헤럴드경제)


3. ‘김앤장 회전문 인사’ → 역대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퇴직하고 로펌 김앤장에 고액 자문료, 수임료로 취업하고 다시 공직으로 재발탁되는 사례를 두고 하는 말. 새 정부도 총리 내정자 외 김앤장 출신인사 다수 인수위 포진.(서울)


4. ‘초식남’, ‘건어물녀’ → 각각 이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일이나 관심 분야에 몰두하는 남자, 연애세포가 건어물처럼 메말라 연애를 포기한 여성의 의미로 일본에서 만든 세태어.(문화)


5. 9급공무원 경쟁률 낮아지는 이유 → 올 경쟁률 29대1, 30년년 만의 최저. ▷‘200만원도 안주는데 주말까지 근무...’ ▷‘연금 금액도 크게 줄어 메리트 크지 않아...’ 전문가들, 과거 공직 선호도 지나치게 과열. 정상화 과정.(아시아경제)


6. 국민연금이 대주주인 주요 대기업 → 국민연금은 운용자산 914조원 중 16.5%인 151조를 국내 주식에 투자. 삼성전자 8.53%, 현대차동차 8.1%, SK하이닉스 9.94%, 네이버 8.94%, 이마트 10.86%... (아시아경제)


7. 국토부 주택관련 공무원, 수도권 주택 취득 금지 → 4월부터 신규취득 제한지침 시행. 실거주 목적은 허용. 위반 여부 연 1회 조사.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부터 지침 시행.(세계)


8. 신규 확진 10명 중 7명이 ‘스텔스 오미크론’ → 확산 속도를 볼 때 이달 말이면 기존 오미크론을 완전히 밀어내고 검출률 100%를 기록하며 지배종이 될 전망. 지배종 될 때까지 유행 지속될 듯. 방역당국, 가을·겨울 재유행 우려.(서울)


9. 돈 때문에 아이 안 낳는 건 아니다 → 출산 의향과 소득, 연관 없어. 출산 의향 없는 신혼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0만원으로 출산 의향이 있는 신혼가구 518만원과 큰 차이 없어. 4년 전 조사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응답이 26.9%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8.0%로 8.9%P나 감소. 신한은, 2022 금융생활 보고서.(매경)


10. 청와대 뒷편 북악산 전면 개방 → 6일.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 문대통령 대선 공약 중 하나. 앞으로 대통령 집무실까지 용산 이전하면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신규 관광코스와 휴식처 생길 것.(한경)▼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5일 화요일

22/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과 국민이힘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검증이라는 이름의 발목잡기"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딱 한만큼 돌려주면 아주 곡소리가 날 텐데 말이지… 왜 겁나?

2. 6·1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제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 주자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잇따라 공개되면서 승리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도 감지됩니다.
말로만 바꾼다고 하고 인물도 내용도 바뀐 게 없이 그냥? 세상에 공짜 없다~

3.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시의원·구의원 공천에 적용할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예시 문제를 공개했습니다. 3개 영역에 걸친 다양한 문제로 예비 출마자들을 평가해 일정 점수를 넘는 사람에게만 공천 자격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당헌 당규 달달 외우면 정치를 하려는 목적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겠니?

4.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며 조속한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 때도 용산 이전을 한 번 검토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도 쓰던 양반 가져다 쓰더만, 또 노무현 핑계… 꼭 천막 쳐라~

5. 김남국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무난하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자신감이 없으니까 과거에 했던 분을 불러낸 것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사람은 없고, 청문회는 걱정이고, 발목 잡히는 흉내나 내려는 꼼수지 뭐~

6. 김태흠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는 대신 지방선거 충남지사에 출마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출마 대신? 지사 자리가 자기들 멋대로 주고받고 하는 겨?

7. 김창룡 경찰청장이 윤석열 당선인 가족 관련 수사에 대해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말씀드릴 수 없다"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부정사용의혹 등에 대해선 다소 상세한 답을 내놨습니다.
다들 알아서 기는 거 보니 조만간 무릎 보호대를 사야 할지도 몰라~

8. 윤석열 당선인 부인 김건희 씨가 대통령 취임식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최근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편안한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공개 활동 시작 전에 공개 수사에 공개적으로 출두하는 걸로~ 약속~

9. 미국 CNN과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일본 언론만 “K-방역 신화가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이랑 똑같이 방역 당국을 폄하하는 인간은 뭐라고? 토착 왜구~

10. 대표적인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을 혈액이 아닌 소변·타액으로 신속·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다양한 체액 검체를 활용한 비침습적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피 볼일 없다니까 좋습니다만, 비용이 얼마인지 사뭇 궁금~

BTS, 그래미 불발 “오늘 슬프지만, 내일 행복하면 돼”.
한덕수, 첫 출근 론스타 의혹엔 "사적 관여한 바 없어".
김영배, 한덕수 총리 “바지 총리 우려 있어 철저히 검증”.
민주당 "6.1 지방의원 여성·청년 30% 의무 공천".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4.8%, 민주 41.2%·국힘 40.4%.
115개 국제시민단체 "한국 여가부 폐지는 심각한 퇴행".

나무를 보라 스스로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온몸으로 견디면서 우리에게 서늘한 그늘을 만들어주지 않는가.
- 간디 -

식목일입니다.
황폐한 국토에 나무를 심겠다는 취지로 공휴일로 지정했던 날입니다.
나무를 심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를 새싹에 비유한 것 아닐까요?
공휴일이 아니라 아쉽다고만 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는 비료라도 되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미 실외 노마스크 허용? → 지난해 4월부터 2m 거리유지만 가능하면 야외에선 마스크 벗어도 돼... ‘최근 연구를 보면 1m 안에서는 1분, 2m는 15분 이상 접촉되면 감염될 수 있는데, 이런 상황 피할 수 있으면 마스크 벗고 다녀도 괜찮다는 것 알려야‘ 정기석 한림대 교수.(세계)


2. 美 CEO-직원 연봉 격차 186배 → S&P 500대 기업 기준. 관련 공시가 의무화 된 2018년 156배, 2019년 166배에서 계속 더 벌어져. (헤럴드경제)


3. 에어컨 실외기 규정 → 2006년부터 공동주택에서 실외기를 밖으로 내는 것 금지. 2020년부터는 실외기 설치공간은 바람이 잘 통하도록 가로 50㎝, 세로 70㎝ 이상의 여유 공간 의무화 조항 추가. (헤럴드경제)


4. 금속으로 만든 골프채를 ‘우드’라고 하는 이유 → 실제로 1990년대까지 우드의 헤드는 단단한 너도밤나무나 감나무 등으로 만들었다. 지금은 스테인리스나 티타늄 등 금속으로 대체됐지만 이름은 그대로 남았다. (문화)


5. ‘제주 4·3 치유가 ‘남로당 폭동’ 본질 가려선 안 된다‘ → 1948년 4월 3일, 남한의 5·10 총선과 8월 15일 정부수립을 저지하기 위한 폭동이 그 본질이다. 그 과정에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이 추모 대상이다. 폭동을 주도한 남로당 간부 등은 명예회복이나 추모 대상일 수 없다.(문화, 사설)


6. 늘어나는 112 허위신고, 처벌이 약해서? → 작년 허위 신고 4153건... 코로나 이후 줄다가 다시 증가. 2800여건(67%)이 60만원 이하 벌금. 형사입건은 955건... 미국은 징역 1~3년, 3천만원 벌금. 영국은 국가가 손해배상 청구도.(문화)


7. 한국 1호 달 탐사선 이름? → 다가온? 다누리? 다래온? 다산? 달마루지? 6만여건 공모 중 여론 조사 등 통해 결정. 올 8월 1일 美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한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 달 100km 상공에서 달 관측 임무.(경향)


8. 일회용컵 금지, 업주도 손님도 모두 혼란 → ▷2002년 첫 도입. 이후 폐지, 부활, 유예 반복... ▷2018년 재도입 ▷2020년 코로나 초기 한시적 허용 ▷올 1월 재도입 ▷4월 1일 ‘시행은 하되 과태료 부과는 안하겠다’...(동아)▼

9. 세무사 시험, 주관식 문제 고무줄 채점도 사실로 → 고용부 특정감사 결과 발표. 같은 내용 쓴 답안에 점수는 달라. 고의는 아니고 채점 일관성 부족... 산업인력공단 기관경고 조치. 최종합격자 결정은 국세청 권한이며 재채점으로 합격자가 바뀔지는 미지수.(서울)

*논술, 주관식 문제의 한계... 자격시험이 이런데 대학 논술 시험은?


10. 국민 1인당 빚 1억 2000천만원 → 가계·기업·정부 등 3대 경제주체가 떠안고 있는 빚 총 5000조원, 공기업 보증채무 포함하면 6000조. ▷국가채무 965조 ▷가계부채 1862조 ▷기업신용 잔액 2361조... 국가채무가 가장 우려... 증가 속도가 다른 채무의 2배. 1년 만에 13.9% 증가.(한경)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2/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선 패배 후 절치부심하고 있는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군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9개 선출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후보들 면면을 보자니 별로 변한 것도 없더만, 그래서야 될까 몰라?

2.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후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여론이 2주 연속 50%대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73%포인트 차 신승의 후유증, 불리한 국회 의석 구성, 낮은 기대 여론이라는 3중고가 현실화됐습니다.
국민이 불러냈다더니 여론에는 신경 안 쓴다고 하고… 점점 더 멀어져 간다~

3.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당으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당 합당 과정에 새 변수가 생겼습니다. 양당 대표가 ‘물리적 합당'에는 합의를 이뤘지만, 지도부 구성과 공천권 배분 등 합당 과정에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안철수가 총리 후보에서 철수하니까 바로 견제 들어가는 이준석… 과연~

4. 차기 정부를 공동정부로 구성하기로 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총리를 맡지 않을뿐더러 지방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차차기를 노리며 부산 등 지역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공천 기준이 세 번 낙선자는 제외라고 하던데… 괜찮겠어?

5. 초대 총리로 내정된 한덕수 전 총리는 “윤석열 당선인과 국정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무총리 내정 통보를 받고 윤 당선인과 국정 운영 방향과 내각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장관 후보 청문회에 어떤 인물이 올라올지 흥미진진하다~

6. 윤석열 당선인은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그건 아시나? 그쪽 당에서 국부로 모시는 이승만이 한 짓이라는 걸~

7.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 논의를 앞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행 최저임금 체계가 지불 주체인 기업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150만 원 받고도 일할 사람 많다던데 용산 집무실 사람부터 권장합니다~

8.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논문에 대한 재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민대 재조사위의 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제보 내용과 조사 결과, 검증 결과에 대한 판정 결과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홍길동이 되지 않을까? 표절을 표절이라 부르지 못하는 그런 거~

9. 지난 대선에서는 ‘무속’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당에게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비상식이라는 지적이지만, 유명 무당을 만나려면 반년을 기다려야 하는 현실과 년 초에 점집을 찾는 사람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는 여가부 없애고 무속부나 무당청이 생기는 건 아닌가 걱정이라니까~

10.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 S22’의 가격이 40만 원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성능 조작 논란으로 S22 판매에 ‘빨간불’이 켜지자 공시지원금을 확 올려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출시 한 달 만에 이러면 먼저 산 사람은 완전 호갱 되는 거지~ 이게 뭡니까~

11. 정부가 경유 화물차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더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천900원을 넘는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화물차 등은 유류세 인하에 따른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통령직인수위랑 공통점?… 바로 ‘움직일수록 손해’라고 하던데…

12.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유동인구가 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라는 기대감에 화장품주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입니다.
눈빛만 봐도 통하던 세상에서 말귀도 못 알아듣는 세상이 되는 건 아닌지…

'마지막 거리 두기' 2주 뒤 '마스크' 빼고 모두 해제 검토.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단언컨대 '박근혜' 정치 할 일없다".
진보매체 출입 거부, 인수위 “순차적 진행 성향 무관”.
"역시 좌파들은 앉으나 서나 돈돈돈" 전여옥, 김어준 맹폭.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국민청원 50만 명 넘었다.
문 대통령 "임기 5년 내내 제주 4·3과 함께해 큰 보람".
서욱 '선제타격' 발언에 김여정 또 "미친놈" "쓰레기".
유류세 인하 폭 30% 확대, 버스·화물차 보조금 늘릴 듯.
CNN "한국 방역은 성공적 백신 덕분에 사망률 낮아". 

모든 것들이 숨을 죽이지만, 봄만은 예외다.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힘차게 치솟아 오른다.
- B. M 바우어 -

남쪽에는 꽃 소식이 만발합니다.
중부 지방도 곧 꽃망울이 터질 듯 머금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가고 봄은 스스로 찾아오지만, 우리네 봄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시작될 것입니다.
4월 첫 주가 시작합니다.
봄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드디어 마스크 벗을까? → 2주 뒤 방역 해제 검토, 실외선 마스크 벗을 것이라는 전망 나놔. 월스트리트 저널, ‘한국이 높은 백신 접종률, 잘 정비된 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그러나 시민 중 ‘불과 3개월 전 하루 확진자 3천명에도 조심했다. 마스크 계속 쓸 것’이라는 사람도 많아.(중앙선데이 외)


2. 남녀성차별, ‘이대남’이 억울해 하는 이유? → 현재 지표상의 불평등은 기성세대의 결과이다. 이를 급격히 바로잡으려는 과정에서 남성에게 불리한 인식이나 제도 많아져 지금의 20대는 오히려 남자가 손해인 세대이다...(중앙선데이)


3. 의외의 남녀성별격차 → 세계경제포럼(WEF) 발표 2020년 성격차지수에서 세계 153개국 중 르완다 6위, 한국 108위. 2018년 유엔개발계획(UNDP) 남녀평등지수 기준으로는 한국 109위, 부룬디는 6위...(중앙선데이)


4.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29대1… 30년만에 최저 → 2011년 93대1 최고 이후 계속 하락. 인구 감소로 응시 자원 감소, 신입 공무원연금 혜택 축소 등도 영향.(동아)


5. 서울 겨울 초미세먼지 3년 연속 감소 → 올겨울 25㎍/㎥. 코로나 전(2018년~19년 겨울)보다 10㎍/㎥ 줄어든 수치. 계절관리제 시행 등 정책효과, 중국 미세먼지 저감, 대기정체 현상이 줄어든 것 등 이유. 그러나 줄어도 뉴욕, 도쿄, 파리 등의 2배 수준.(경향)


6. 코로나 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은 요양병원 입소자 → 최근 요양병원 별로 70~80%가 확진... 병실부족으로 확진자 비확진자 한 병실 사용도. 정부, 병상배정 핫라인 통해 중증환자 전담 병상으로 신속하게 이송 등 조치 내놓았지만 사후 약방문 지적.(경향)


7. 가계-기업 빚 4500조... GDP의 2.2배 → 민간부채 상승폭, IMF,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커. 최근 2년 파산신청도 연 5만건... 코로나 전보다 8.9% 늘어. 금리 상승 속 한국경제 부실폭탄 될 수도.(동아)▼

8. 일본의 코로나 쇄국? → 외국인 입국 제한 2년째... 작년 7월 입국해야했던 도쿄특파원 발령 한국 기자, 올 3월 입국... 유학, 경제 교류, 이주 등 인정될 경우 외국인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른 정책.(세계, 해당 기자 칼럼)

*이 정책 덕분인지는 몰라도 인구대비 확진율은 한국의 1/5... 韓 26.1% vs 日 5.2%(3월 31일 기준)


9. 어려서부터 젓가락질을 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고 IQ가 높다? → 일본의 한 연구(잇시키 하치로, 『젓가락의 문화사』)에 이런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실리콘 밸리의 아시아계 출신들 가운데 인도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들은 젓가락은커녕 맨손으로 식사하는 사람들...(중앙선데이, 이어령 신간 소개 중)


10. 7천종이 넘는 지구상의 언어? →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월 기준 세계 7376개 언어 가운데 3524개 언어로 성서가 번역됐다고 밝혔다. 소수 언어지만 아직 3852개의 언어가 번역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2038년까지 이 중 1200개 언어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사 중.(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