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8일 화요일

2022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어린이 코로나 비상 → 0~9세 확진자 전연령 최다. 10만 명당 하루 확진자 711명으로 그동안 최다였던 20대(517명)보다 많아. 최저인 70∼79세(227명)보다는 3.2배 수준.(동아)▼

2. 산불 방화범 → 검거율도 낮고 처벌도 솜방방이. 2011년~2020년 검거율 41.7%, 검거돼도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 2017년 3월 244㏊를 태워 10억원 복구비용 발생했던 강릉 옥계 산불의 경우 담배꽁초 버린 약초꾼 2명에게 집행유예 2년.(문화)


3. 용기? 우크라로 가는 청년들... →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 등 출국. 현행법은 방문 및 체류 금지국 방문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따르면, 이미 한국인 수십여 명이 지원 의사.(문화)


4. 헌법 속 과학기술 → 우리 헌법에 ‘과학기술’이 등장하는 건 1962년 개정 헌법이다. 스위스 헌법에서는 ‘연방은 과학연구를 장려한다’고 되어 있다. 의외로 미국과 일본의 헌법엔 ‘과학기술’에 관한 조항이 없다.(헤럴드경제)


5.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 러시아가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48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 채무를 지고 있는 러시아 기업과, 지자체 등은 러시아 통화 루블화로 채무 이행을 해도 된다는 정부령 발표.(매경)


6. 우크라 사태, 꼬이는 세계 경제 → ①코스피 2500까지 하락 전망, 나스닥은 올들어 15% 하락 ②국제유가 폭탄, 한전 적자 올해 19조까지도 ③불경기에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④신흥국들 외환위기로 이어질 수도.(매경 외)


7. 경제 제재효과? →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1914년 1차 대전 이후 100년 동안 이뤄진 제재 중 효과가 최고 16점 중 9점 이상인 경우는 4% 남짓이었다. 특히 2002년 이후의 제재 효과는 1에 지나지 않았다. 제재의 효과가 극심했지만 상대 국가가 제재에 굴복해 전쟁을 그만두거나 핵을 포기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중앙)


8. 역대 최고 대선 투표율(직선 이후) → 1987년 13대 89.2%(노태우-3김), 1992년 14대 81.8%(김영삼-김대중), 1997년 15대 80.7%(김대중-이회창). 이후 80%를 넘긴 적은 없다. 최저는 2007년 17대는 63.0%(이명박-정동영).(서울)


9. 코로나 치료비 정부 지원 기준 → 지난달 7일부터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만 지원. 이후 치료비는 본인 부담. 에크모(인공심폐기) 치료에는 억대 치료비도, 환자가족 지원호소에 정부, 개인 기저질환이 악화된 것까지 국가가 계속 지원하는 것은 형평과 재정상 부담...(경향)


10. ‘메이저리그 샐러리 캡’ → 구단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 현재 2억 1천만 달러(약 2600억원). 매년 구단과 선수노조가 협상. 상한을 넘기면 해당 구단은 벌금을 내야하고 MLB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서울)

*KBO는 10개 구단(523명) 총액 653억 규모로 구단별로는 65억원 수준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7일 월요일

22/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전시 이력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윤 후보 처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함께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기피 의혹 공세도 이어가면서 선거 막판까지 총력 공세를 퍼붓는 전략입니다.
대선이 끝나면 누가 이기든 변명하지 말고 특검하는 걸로~ 대답해~

2. 송영길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이 더 간절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갈수록 수위를 넘어가고 태극기 부대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무식한 건 알았지만, 황교안이나 전광훈 수준일 줄은 몰랐다 진짜~

3.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하루 만에 '정치개혁' '통합정부' 등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공동정부’는 “승리한다면 논의해봐야 한다”고 했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은 안철수 본인 생각일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벌써 견제들어가는 거 보면 안철수의 꿈까지 함께 철수됐다고 봐야지?

4. 윤석열 후보는 주말 유세에서 이른바 '586 운동권' 세력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썩은 사람들은 썩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건? 무식한 후보 지지하는 아주 무식한 짓~

5. ‘친박계' 핵심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께서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촛불 쿠데타로 탄핵시키고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란색 옷 입고 투표한 박근혜는 40년 구형 때린 윤석열 안 찍었다고 확신…

6. 홍준표 의원은 사전투표를 마친 뒤 "단일화 역풍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역풍을 경계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라며 단일화 이후 “후보 단일화로 이제 맘 편하게 완승하겠다"라고 한 것과 결을 달리했습니다.
파란색 마스크 쓰고 사전투표한 홍준표가 1번 찍었다고 확신한다 나는~

7. 문재인 대통령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민주'란 단어를 썼다”며 대선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국민'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건 국민의힘 지지냐”고 받아쳤습니다.
윤석열이 모자라 보인다고 뭐라 하지 말자… 당이 저 모양인데 뭘 바래~

8.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대녀(20대 여성유권자)의 표심이 이재명 후보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후보에 대한 호감이라기보다는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공언한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반감이 낳은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전략적 선택이란 것도 결국 ‘나를 위한 선택’ 아닌가요? 윤석열은 아니니까~

9.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20대 대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져도 이상할 것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급기야 '친문'과 '친박' 지지층이 진영을 바꿔 각각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성복은 원래 수선하고 고쳐 입는 거지 새로 갈아입는 게 아니란다~

1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사용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계좌는 모두 6개로 이 중 4개는 작전세력이 관리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나머지 2개는 김 씨가 직접 거래한 ‘비정상적 매수 유도에 의한 대량매집 계좌’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제2부속실 없앤다는 게 마누라 감옥 갈 걸 알아서?

11.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9.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46.4%) 광주(45.7%) 세종(41.1%)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로 31.3%이며 대구(31.7%) 인천과 제주(31.9%) 순이었습니다.
각자 해석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난 촉이 온다~ 그 촉은 틀린 적이 없다~

12. 사전투표의 투표소 부실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정치권이 일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확진·격리자에 대한 투표 관리가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여야에서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어리숙하게 할 거면 하질 말든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게 뭡니까~

13.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주말, 페미니스트들이 각자가 쓴 손팻말을 들고 도심 한복판에 모여서 '성평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여성단체들이 주최한 행사들과 달리, 참가자 중에 남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이라는 윤석열 얘기에 내 얼굴이 다 화끈~

14. 올해부터 자산이 1조 원 넘는 상장회사는 물적분할 계획이 있는 경우 소액주주 의견수렴, 반대 주주의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담아야 합니다. 주주 보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엔 그 이유를 밝혀야 합니다.
담지 않고, 밝히지 않으면 규제나 벌칙이 있어야지 그냥 권고면 말짱 황~

윤석열 "맡겨주면 김정은 버르장머리 정신 확 들게 할 것".
윤석열 “정권 교체하면 '사전투표 부실' 경위 조사할 것”.
이재명 "연습 필요 없다. 정부 명운 걸고 부동산 해결".
이준석 "안철수 지방선거 출마는 윤석열 아닌 당과 상의”.
문 대통령, 경북 울진·강원 삼척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선관위,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과 “절대 부정소지 없다".
윤석열 장모, 연600% 고리 정황 국힘 “단순한 이자 아냐”.
김건희 씨 재산세 상습 체납, 압류 후 5개월 버티기도.
국힘, 만화가 윤서인 선대본 언론특보단장 임명했다 해촉.
김만배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홍남기 "유류세 20% 인하 7월 말까지 연장 인하폭 확대”.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 프랭클린 P 애덤스 -

누구를 뽑기 위해서이든 뽑지 않기 위해서이든 투표는 꼭 하고 봐야 합니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 지배받기 싫다면 말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틀 남은 기간 당신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급증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방재정 감당 안된다’ → 지금 추세면 1달에 1조원, 일부 지역 곳간 바닥... 1인기준 하루 3만 4910원, 국비 50% 지자체 50%인 지급 기준 변경 목소리.(한경)▼

2. 6일 오후 4시 현재 산불 피해면적→ 1만 3351ha(울진 1만 2695ha, 삼척 656ha), 여의도(290ha) 넓이의 46배 규모.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ha) 이후 역대 두 번째.(동아 외)


3. ‘프레지던트’(president) → 국가 수반이라는 의미로 처음 쓴 것은 미국, 1066년 영국 왕이 후사 없이 죽자 프랑스 공작 윌리엄이 친척으로서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며 쳐들어와 약 200여년간 영국 재배층의 언어가 프랑스어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 들어온 프랑스 말 중 하나라고.(중앙선데이, 전문가 컬럼)


4. 러시아 군 → ‘푸틴은 군 복무 기간을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였는데, 병사들은 12개월이 지나야 제대로 역할 할 수 있다’. 허버트 R 맥매스터 전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분석한 푸틴의 전략적 실수 중.(중앙선데이)


5. 제주도 → 조선실록에 기록된 유배지는 245곳이고 유배자는 700여명에 이른다. 그 1/3이 넘는 260여명이 제주 귀양...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의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며 원을 멸망시킨 명은 원 왕족 80가구를 제주에 귀양 보냈는데 제주 양·안·강씨(氏)의 조상이 된다.(중앙선데이)


6. 알바 뛰는 4050 급증 → 코로나 2년새 알바천국 구직 지원 40대는 28%, 50대는 64% 늘어. 반면 20대는 감소세. 코로나로 소득이 줄거나 사업을 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생활 유지를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한경)


7. 법원, ‘식약처, 전자담배 유해성 실험 자료 공개하라’ → 지난 2019년 식약처가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자료는 안밝혀. 업계는 자신들이 실험한 내용과 다르다며 공개를 요구. 법원이 업계요구 들어 준 것.(세계)


8. 확진자 투표, 관리 대 혼선 → 법령 미비, 선관위 준비부족 겹쳐. 방역상 기표소 분리로 투표지를 확진자가 직접 투표함에 직접 넣을 수 없어 비닐 봉투나 종이 박스 등에 별도 보관했다가 선관위 직원이 대신 넣는 과정에서 문제 제기. 선거법 ‘1투표소 1투표함’ 규정으로 확진자용 투표함 별도 설치는 위법이라고...(국민 외)


9. 박근혜, 사전투표 →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 남색 외투를 입었다고 알려지자 여권 일각에선 민주당 상징색 아니냐는 해석 나와. 그러나 박 대통령 측은 예전 검찰, 영장심사 출석 때 입은 코트로 사면되면서 돌려받아 이를 입은 것이라며 확대 해석 경계.(매경)


10. ‘은퇴투어’ → 은퇴를 앞둔 선수가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상대팀으로부터 은퇴 축하 행사를 받는 것. 지금까지 이승엽이 유일. 프로야구 이대호의 은퇴투어를 둘러싸고 일부 팬들 ‘코리안 시리즈 한번 못 나간 선수’ 등 이유 반발... 이대호는 2006년 타율·홈런·타점 타격 3관왕, 2010년 7관왕은 전무후무, 9경기 연속 홈런도 세계 신기록, 2015년엔 재팬시리즈 최우수선수, 유일하게 韓美日 프로야구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올림픽, 세계선수권 기여 등 자격 충분... 반대는 상대팀 선수에 대한 배타성이라는 평가.(중앙선데이 외)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4일 금요일

22/03/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세상에 잔파도는 많지만, 민심의 도도한 물결은 파도가 거부할 수 없다"며 야권 단일화에 맞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양당 구도로 갈 판인데 뭐… 대선에 다당제가 어디 있냐고~

2. 윤석열 후보가 2009년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기획수사 의혹'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미주 한인매체인 ‘선데이저널’은 윤 후보의 육성파일에 따르면, 윤 후보는 "노무현 잡으려고 박연차 잡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양반 입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 한다는 자체가 역겨울뿐이고… 

3. 안철수 후보는 “개인적인 어떤 손해가 나더라도 대의에 따르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그간 행정적인 업무는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말도 전해 윤석열 후보 당선 시 입각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딱 거기까지가 안철수의 정치 여정이라고 봐~

4.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완주 포기에 대해 “다당제를 만들어갈 파트너로 버텨주길 바랬다”며 “안타깝고 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모르면 조심해야 하는데 너무 용감하다”라고 비꼬았습니다.
나도 안타깝긴 하지만, 철수가 철수 안 하면 철수가 아니지~

5. 윤석열 후보의 검사 임용 당시 시력 검사 결과는 양안 시력이 0.2에서 0.3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부동시로 병역 면제를 받았지만, 검사 임용 때는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상이었다, 비정상이었다… 동네 형이었다, 동네 바보형이었다가~

6. 종교·시민사회 대표 456명이 남북의 평화와 화해 협력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남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과 불안을 고조시키는 악순환을 이제는 끝내고 협력과 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보고도 모르면 바보 아닌가? 평화만이 유일한 살길~

7.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차피 이뤄질 일이었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하루만 술렁거리다 금세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내 말이… 바보형이랑 찰스랑 손잡는다고 1+1 = 2가 되는 건 아니니까~

8. 안철수 팬카페로 알려진 '안국모'에서는 갑작스럽게 전해진 단일화 합의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공식화 소식이 전해지자 당혹은 분노로 바뀌며 안 대표에 대한 원색적으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자기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저버리는 인간은 욕먹어도 아주 많이 싸지~

9. 검찰이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논란과 관련해 황교안 전 대표와 민경욱 전 의원을 고발한 사건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 자유를 방해하고 선관위의 직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대체 어느 당 소속이더라? 국민의힘은 이 양반들 책임 안 지니?

10.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또 “침략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님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슬픔과 역경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레임덕 없이 임기 말까지 열일 하시는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11. 지금의 거리두기 기간이 일주일 넘게 남았지만,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또 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사적모임은 지금처럼 6명으로 하고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1시간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이제는 9시까지가 익숙해져서 9시 넘으면 집에 가고 싶더라고…

윤석열 “안철수 뜻 받아 반드시 승리 통합정부 수립”.
안철수 "실망한 분들께 죄송, 이준석에게 앙금 없어".
유시민 "윤석열-안철수 이면 합의 확실, 단일화 효과별로".
이상돈 "3등 트라우마 안철수 백기투항 호남 유권자 능멸".
선관위, 이재명 ‘검사 사칭’ 전과 소명 “허위 게재 아냐”.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 당원들의 항의 글 폭주로 다운.
민주당, 대장동 특검 수사요구안 발의 ‘당론으로 채택'.
문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한국 함께 하겠다”. 

나도 죽는 것이 두렵지만, 지금 내가 살기 위해 타협하면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영원히 죽는다.
- 김대중 전 대통령 -

이순신 장군의 “살려고 하는 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의 의미가 새삼 가슴에 와닿습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단일화를 택한 안철수는 그래서 정치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명분도 대의도 없는 단일화에 쫄 필요 없습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이틀간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투표하고 오는 9일 가슴 졸이지 말고 편하게 개표를 기다립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무식한 대통령 뽑아 놓고 손가락 자른다고 하지 말고, 모자란 무속 대통령 뽑아 놓고 쪽팔려 하지 맙시다.
사전 투표장에 1인 2표 책임지고 만들어 봅시다.
건강하고 승리하는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여론조사, 여론을 만든다? → 대선철 정당별로 50억~60억 집행. 여론 확인 그치지 않고 여론몰이... 1회 비용 300만원(ARS) ~1000만원 (전화면접). 전문가, ‘여론조사 업계와 언론이 여론조사를 오용하고 있다. 횟수 제한 등 조치 필요’.(서울)


2. 재택환자 100만명..., 확진자 투표 몰리는 5일, 9일 저녁시간 비상 → 투표일에는 확진자 100만명 넘을 듯.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과 본투표일인 9일 6시부터 투표 가능. 다른 곳 들르면 1000만원 벌금이지만 사실상 확인 방법 없어.(중앙)


3. 달라지는 헌혈 풍속도 → 오미크론 여파 1~2월 헌혈자 34만 2772명으로 전년보다 3만여명 급감. 더 문제는 순수 무상 헌혈이 아닌 수혈받을 사람을 지정해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하는 ‘지정헌혈’ 비율이 1년 만에 2배 증가.(헤럴드경제)


4.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 → ▷문재인 정부 평가. 동의 58.2% vs 반대 37.3% ▷세대 중심 선거, 동의 54.2% vs 반대 36.1% ▷지역주의 중심 선거, 동의 36.4% vs 반대 58%. 엠브레인퍼블릭, 3.1∼2일, 1002명 조사.(문화)


5. 가곡 ‘비목’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의 초연(硝煙)은 화약연기. 이 노래는 1960년대 최전방 백암산에서 소대장 생활을 했던 작사가(한명희, 83)가 6.25 당시의 비목 흔적 들을 보고 쓴 가사에 작곡가 장일남이 곡을 붙인 것.(문화)


6.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5168달러 → 전년보다 10.3% 늘어. 그러나 절반 이상이 물가, 환율 덕에 오른 것. 즉 총 3,095달러 증가분 중 ▷경제성장은 1272달러이고 나머지는 ▷물가 상승(762달러)과 ▷환율하락(1061달러) 덕분인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 ‘인문학’ 고사 위기 → 최근 9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학과 155개(16%)가 사라져. 반면 공학계열은 8.5% 늘어. 인문학 박사 37%, 연봉 2000만원도 못 벌어.(중앙)▼

8. 오미크론에도 2월 제주 관광객 첫 100만명 돌파 → 지난달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 105만 1800명. 지난해보다 38.3% 늘어. 가장 많았던 2019년(99만 8890명)보다도 많아.(경향)


9. 소방차 길 막는 차, 이젠 안 봐준다 → 현행법상 길 막는 차는 과태료 100만원이지만 거의 사례 없고, 불법주차는 소방차 진입시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배상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실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 충남소방, 3일 차량 손상불구 진입하겠다 밝혀.(경향)


10. 엥겔지수, 21년만에 최고치 → 전체 소비지출 중 먹는데 드는 비용. 소득이 낮을수록 높다. 2021년 소비 지출 12.8%가 식비... 최근 소비 감소세에 식료품 물가 급등이 요인. 엥겔계수와 함께 빈곤의 척도를 나타내는 ‘슈바베계수’(주거비 비율)도 21년만에 최고.(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3일 목요일

22/03/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대선을 앞둔 현재 판세에 대해 "초초박빙 흐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해선 "사실 이젠 조사 결과로 예측, 분석이 무의미한 시점"이라며 "누가 투표장에 더 많이 가냐 싸움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론 조사를 보면 대충 윤석열은 정체 또는 내림세 이재명은 오름세 아닌가?

2.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손잡은 김동연 전 후보를 향해 "더러운 옛 물결에 합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통합정부 구성에 합의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김 후보에게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똥물이 파도치는 곳에서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부럽다고 해라~

3. 이준석 대표는 “선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우리 당에서 사라질 사람 두 명이 저와 윤석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대 그런 일이 발생 안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3월 4일 사전 투표부터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윤석열이 당선되면 행여 윤핵관이 널 두고 보겠다.

4.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이 윤석열 후보가 참여한 단체 카톡방 논란에 대해 "정치인은 끌려들어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명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수없이 단톡방에 끌려가 있다 보니까 나오는 것도 큰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단톡방에서 빠져나오는 ‘그렇게 큰일’도 못 하는 양반이 뭘 하겠다는 건데~

5. 대선후보들이 마지막 TV토론에서 사회 분야 정책을 들고 정면대결을 펼쳤습니다. 초박빙 구도를 형성 중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사사건건 충돌하며 대선 막판 균형추를 허물 것으로 관측되는 부동층 표심에 구애했습니다. 
요약: 윤 “대장동, 또장동, 또또장동”, 이 “대선이후 특검 하시겠습니까?, 윤 “묵묵부답” 

6. 윤석열,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 직후인 새벽 전격 회동해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가 먼저 만남을 제안해 토론 뒤에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건없는 단일화라고 전했습니다. 
여론 조사 공표 금지라 효과도 못 보는데, 찰스형 너무 싼맛에 간다~ 

7. ‘부끄러운 서울대 1만인 선언'이 전우용 역사학자, 황지우 시인, 우희종 교수 등이 참석해 열렸습니다. 이들은 “검찰독재와 전쟁위기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동문이 유력후보라는 것이 수치와 불명예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가끔 돌연변이도 있고 그런 거지 뭐~

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가 '전주' 역할을 넘어 공동정범의 정황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변은 검찰이 김건희 씨를 강제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엄마가 던지고 딸이 32초 만에 받는 야구 가족… 이래도 소환 안 할 건희?

9.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뿐 아니라 장모 최 씨의 증권계좌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수십차례 이용된 사실을 검찰이 지난해 이미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수개월째 직접 수사를 미루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런 판국에 검찰 공화국이 된다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될까 답 나오지?

10. 감정평가사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사업은 모범적인 공공이익 환수 사업”이라며 “더 환수할 수 없었느냐는 야당 주장은 토지수용과 보상 절차도 알지 못한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충 견적이 나오고 평가도 끝난 모양인데 사전투표로 끝냅시다~

11. 대통령 선거가 코앞인데 여론조사 기관별로 지지율 격차가 작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크게는 10%포인트(p)까지 들쑥날쑥하고 있습니다. 민심의 풍향계로 통하는 여론조사가 외려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거꾸로 매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것처럼 세상은 이치대로 갑니다~

12.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노엘에 대한 구치소 독방 특혜 논란에 "개입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제 아들 용준이가 독방에 수용된 것을 두고 마치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밀집도 낮춘다고 3.1절 특사도 하는 판국에 일개 잡범에게 독방이라… 

13.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친 이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아 전파력 여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7일 이상 지나면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거의 없어 전파력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믿는 사람은 안 믿습니다. 백신 맞고 마스크 쓰는 게 정답~

김건희, 우회상장 '대박' 직전 비상장회사에 3억 원 투자.
국힘 카톡방 "안철수 빨갱이, 이준석 스파이, 홍준표 간첩".
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 “김종인도 개헌·개혁 뜻 같이해".
윤석열·안철수 “집권시 인수위부터 공동참여 통합정부". 
박근혜 동생 박근령, 이재명 지지 “영호남 통합권력 창출".
원희룡 "김동연부터 조원진까지? 이재명 '잡탕' 정부".
홍준표 "참 더러운 이번 대선,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신천지 직접 대선 개입 정황, 이재명 연상 노골적 비판. 
진중권 "이재명은 무식, 윤석열은 실언 둘 다 정치 초보".
택배노조 64일 만에 파업 종료, 조합원 모두 현장 복귀.

평화는 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이해에 의해서 이루어질 뿐이다.
- 아인슈타인 -

평화는 결코 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세계는 지금 러시아를 반대하며 ‘아시러’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떠한 명분도 평화를 깨뜨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그런 바보들에게 평화의 빅엿을 먹여줘야겠습니다. 내일 사전 투표 준비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밤12시 영업’ 거리두기 완화? →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듯. 13일 종료되는 현행 ‘6명, 10시’를 ‘8명, 11시’ 또는 ‘12시’ 가능성... 오미크론 정점 안 찍어 우려도.(서울)


2. ‘그림자 아이’ 한 해 4000명 → 태어났지만 행정상 등록되지 않은 ‘그림자 아이’ 한해 4000명 추정...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 행정기관에 통보 의무화법 2일 국무회의 통과.(문화)


3. 러시아 편드는 나라들 → ▷中, 대만 언급하며 美 비난 ▷이란, 근본 원인은 미국과 서방의 정책 ▷베네수엘라, 최근 러와 동반자 관계 증대 논의 ▷인도, 초기 군사행동에 유감을 표명했으나 최근 관련 발언 대폭 줄여 ▷멕시코, 브라질, 태국 등 러 제재 불참 밝혀.(문화 외)▼

4. ‘청년희망적금’, 외국인은 받아주면서... → 취업준비생 등 비대상 청년들 역차별 분통. 외국인의 경우도 183일 이상 거주, 소득 등 조건 갖추면 지원대상. 반면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은 대상에서 제외.(문화)


5. 전자발찌 착용자 1만명 넘어 → 지난해 기준 1만 827명... 2008년 첫 시행, 최근 2년간 2배 늘어. 기존 4대 특정범죄(성폭력, 살인, 유괴, 강도)에서 모든 범죄로 대상 확대한 것이 주원인. 관리 인력은 281명에 불과... 재범 방지 시스템 근본적 재검토 지적도.(헤럴드경제)


6. 한국이 반도체ㆍ배터리에서 중국을 이겨낸 게 트럼프 덕? → 중국이 따라잡지 못한 건 우리의 압도적 기술력보다는 화웨이 제재 등 미국이 ‘안보 논리’로 중국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무모함이 한국 첨단산업을 살렸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 무리가 아니다... (한국)


7. 국제유가 8년 반 만에 최고치 → 배럴당 110달러 넘어.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40% 넘게 급등. 러시아산 원유 국제시장에서 퇴출 우려로 상승 가속. 다른 산유국도 추가 증산에 소극적.(중앙)


8. 공무원 시험 추첨 도입하자... → 20만명 응시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 2.7%... 아무리 허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심각. 떨어뜨리기 위해 내는 극악한 문제도 허다. 차리라 일정 수준 이상 득점자 대상으로 추첨하는 것이 합리적.(중앙, 약사출신 작가 박한슬)


9. 재정낭비 막으려 도입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 이번 정부들어 144건 106조 사업 면제, 취지 무색...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 도입, 사업비 500억 이상 대상, 지역 균형, 긴급, 등 경우 예외적으로 면제 가능.(동아)


10. 메르스 때 태어난 2015년생 ‘코로나 입학식’ → 첫 단체생활 이었던 어린이집, 유치원에선 마스크와 거리두기부터 배워. 오미크론 정점 시점에 학교생활 시작...(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