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7일 월요일

2022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급증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방재정 감당 안된다’ → 지금 추세면 1달에 1조원, 일부 지역 곳간 바닥... 1인기준 하루 3만 4910원, 국비 50% 지자체 50%인 지급 기준 변경 목소리.(한경)▼

2. 6일 오후 4시 현재 산불 피해면적→ 1만 3351ha(울진 1만 2695ha, 삼척 656ha), 여의도(290ha) 넓이의 46배 규모.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ha) 이후 역대 두 번째.(동아 외)


3. ‘프레지던트’(president) → 국가 수반이라는 의미로 처음 쓴 것은 미국, 1066년 영국 왕이 후사 없이 죽자 프랑스 공작 윌리엄이 친척으로서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며 쳐들어와 약 200여년간 영국 재배층의 언어가 프랑스어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 들어온 프랑스 말 중 하나라고.(중앙선데이, 전문가 컬럼)


4. 러시아 군 → ‘푸틴은 군 복무 기간을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였는데, 병사들은 12개월이 지나야 제대로 역할 할 수 있다’. 허버트 R 맥매스터 전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분석한 푸틴의 전략적 실수 중.(중앙선데이)


5. 제주도 → 조선실록에 기록된 유배지는 245곳이고 유배자는 700여명에 이른다. 그 1/3이 넘는 260여명이 제주 귀양...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의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며 원을 멸망시킨 명은 원 왕족 80가구를 제주에 귀양 보냈는데 제주 양·안·강씨(氏)의 조상이 된다.(중앙선데이)


6. 알바 뛰는 4050 급증 → 코로나 2년새 알바천국 구직 지원 40대는 28%, 50대는 64% 늘어. 반면 20대는 감소세. 코로나로 소득이 줄거나 사업을 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생활 유지를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한경)


7. 법원, ‘식약처, 전자담배 유해성 실험 자료 공개하라’ → 지난 2019년 식약처가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자료는 안밝혀. 업계는 자신들이 실험한 내용과 다르다며 공개를 요구. 법원이 업계요구 들어 준 것.(세계)


8. 확진자 투표, 관리 대 혼선 → 법령 미비, 선관위 준비부족 겹쳐. 방역상 기표소 분리로 투표지를 확진자가 직접 투표함에 직접 넣을 수 없어 비닐 봉투나 종이 박스 등에 별도 보관했다가 선관위 직원이 대신 넣는 과정에서 문제 제기. 선거법 ‘1투표소 1투표함’ 규정으로 확진자용 투표함 별도 설치는 위법이라고...(국민 외)


9. 박근혜, 사전투표 →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 남색 외투를 입었다고 알려지자 여권 일각에선 민주당 상징색 아니냐는 해석 나와. 그러나 박 대통령 측은 예전 검찰, 영장심사 출석 때 입은 코트로 사면되면서 돌려받아 이를 입은 것이라며 확대 해석 경계.(매경)


10. ‘은퇴투어’ → 은퇴를 앞둔 선수가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상대팀으로부터 은퇴 축하 행사를 받는 것. 지금까지 이승엽이 유일. 프로야구 이대호의 은퇴투어를 둘러싸고 일부 팬들 ‘코리안 시리즈 한번 못 나간 선수’ 등 이유 반발... 이대호는 2006년 타율·홈런·타점 타격 3관왕, 2010년 7관왕은 전무후무, 9경기 연속 홈런도 세계 신기록, 2015년엔 재팬시리즈 최우수선수, 유일하게 韓美日 프로야구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올림픽, 세계선수권 기여 등 자격 충분... 반대는 상대팀 선수에 대한 배타성이라는 평가.(중앙선데이 외)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4일 금요일

22/03/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세상에 잔파도는 많지만, 민심의 도도한 물결은 파도가 거부할 수 없다"며 야권 단일화에 맞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양당 구도로 갈 판인데 뭐… 대선에 다당제가 어디 있냐고~

2. 윤석열 후보가 2009년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기획수사 의혹'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미주 한인매체인 ‘선데이저널’은 윤 후보의 육성파일에 따르면, 윤 후보는 "노무현 잡으려고 박연차 잡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양반 입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 한다는 자체가 역겨울뿐이고… 

3. 안철수 후보는 “개인적인 어떤 손해가 나더라도 대의에 따르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그간 행정적인 업무는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말도 전해 윤석열 후보 당선 시 입각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딱 거기까지가 안철수의 정치 여정이라고 봐~

4.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완주 포기에 대해 “다당제를 만들어갈 파트너로 버텨주길 바랬다”며 “안타깝고 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모르면 조심해야 하는데 너무 용감하다”라고 비꼬았습니다.
나도 안타깝긴 하지만, 철수가 철수 안 하면 철수가 아니지~

5. 윤석열 후보의 검사 임용 당시 시력 검사 결과는 양안 시력이 0.2에서 0.3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부동시로 병역 면제를 받았지만, 검사 임용 때는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상이었다, 비정상이었다… 동네 형이었다, 동네 바보형이었다가~

6. 종교·시민사회 대표 456명이 남북의 평화와 화해 협력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남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과 불안을 고조시키는 악순환을 이제는 끝내고 협력과 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보고도 모르면 바보 아닌가? 평화만이 유일한 살길~

7.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차피 이뤄질 일이었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하루만 술렁거리다 금세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내 말이… 바보형이랑 찰스랑 손잡는다고 1+1 = 2가 되는 건 아니니까~

8. 안철수 팬카페로 알려진 '안국모'에서는 갑작스럽게 전해진 단일화 합의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공식화 소식이 전해지자 당혹은 분노로 바뀌며 안 대표에 대한 원색적으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자기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저버리는 인간은 욕먹어도 아주 많이 싸지~

9. 검찰이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논란과 관련해 황교안 전 대표와 민경욱 전 의원을 고발한 사건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 자유를 방해하고 선관위의 직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대체 어느 당 소속이더라? 국민의힘은 이 양반들 책임 안 지니?

10.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또 “침략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님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슬픔과 역경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레임덕 없이 임기 말까지 열일 하시는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11. 지금의 거리두기 기간이 일주일 넘게 남았지만,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또 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사적모임은 지금처럼 6명으로 하고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1시간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이제는 9시까지가 익숙해져서 9시 넘으면 집에 가고 싶더라고…

윤석열 “안철수 뜻 받아 반드시 승리 통합정부 수립”.
안철수 "실망한 분들께 죄송, 이준석에게 앙금 없어".
유시민 "윤석열-안철수 이면 합의 확실, 단일화 효과별로".
이상돈 "3등 트라우마 안철수 백기투항 호남 유권자 능멸".
선관위, 이재명 ‘검사 사칭’ 전과 소명 “허위 게재 아냐”.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 당원들의 항의 글 폭주로 다운.
민주당, 대장동 특검 수사요구안 발의 ‘당론으로 채택'.
문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한국 함께 하겠다”. 

나도 죽는 것이 두렵지만, 지금 내가 살기 위해 타협하면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영원히 죽는다.
- 김대중 전 대통령 -

이순신 장군의 “살려고 하는 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의 의미가 새삼 가슴에 와닿습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단일화를 택한 안철수는 그래서 정치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명분도 대의도 없는 단일화에 쫄 필요 없습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이틀간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투표하고 오는 9일 가슴 졸이지 말고 편하게 개표를 기다립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무식한 대통령 뽑아 놓고 손가락 자른다고 하지 말고, 모자란 무속 대통령 뽑아 놓고 쪽팔려 하지 맙시다.
사전 투표장에 1인 2표 책임지고 만들어 봅시다.
건강하고 승리하는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여론조사, 여론을 만든다? → 대선철 정당별로 50억~60억 집행. 여론 확인 그치지 않고 여론몰이... 1회 비용 300만원(ARS) ~1000만원 (전화면접). 전문가, ‘여론조사 업계와 언론이 여론조사를 오용하고 있다. 횟수 제한 등 조치 필요’.(서울)


2. 재택환자 100만명..., 확진자 투표 몰리는 5일, 9일 저녁시간 비상 → 투표일에는 확진자 100만명 넘을 듯.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과 본투표일인 9일 6시부터 투표 가능. 다른 곳 들르면 1000만원 벌금이지만 사실상 확인 방법 없어.(중앙)


3. 달라지는 헌혈 풍속도 → 오미크론 여파 1~2월 헌혈자 34만 2772명으로 전년보다 3만여명 급감. 더 문제는 순수 무상 헌혈이 아닌 수혈받을 사람을 지정해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하는 ‘지정헌혈’ 비율이 1년 만에 2배 증가.(헤럴드경제)


4.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 → ▷문재인 정부 평가. 동의 58.2% vs 반대 37.3% ▷세대 중심 선거, 동의 54.2% vs 반대 36.1% ▷지역주의 중심 선거, 동의 36.4% vs 반대 58%. 엠브레인퍼블릭, 3.1∼2일, 1002명 조사.(문화)


5. 가곡 ‘비목’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의 초연(硝煙)은 화약연기. 이 노래는 1960년대 최전방 백암산에서 소대장 생활을 했던 작사가(한명희, 83)가 6.25 당시의 비목 흔적 들을 보고 쓴 가사에 작곡가 장일남이 곡을 붙인 것.(문화)


6.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5168달러 → 전년보다 10.3% 늘어. 그러나 절반 이상이 물가, 환율 덕에 오른 것. 즉 총 3,095달러 증가분 중 ▷경제성장은 1272달러이고 나머지는 ▷물가 상승(762달러)과 ▷환율하락(1061달러) 덕분인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 ‘인문학’ 고사 위기 → 최근 9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학과 155개(16%)가 사라져. 반면 공학계열은 8.5% 늘어. 인문학 박사 37%, 연봉 2000만원도 못 벌어.(중앙)▼

8. 오미크론에도 2월 제주 관광객 첫 100만명 돌파 → 지난달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 105만 1800명. 지난해보다 38.3% 늘어. 가장 많았던 2019년(99만 8890명)보다도 많아.(경향)


9. 소방차 길 막는 차, 이젠 안 봐준다 → 현행법상 길 막는 차는 과태료 100만원이지만 거의 사례 없고, 불법주차는 소방차 진입시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배상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실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 충남소방, 3일 차량 손상불구 진입하겠다 밝혀.(경향)


10. 엥겔지수, 21년만에 최고치 → 전체 소비지출 중 먹는데 드는 비용. 소득이 낮을수록 높다. 2021년 소비 지출 12.8%가 식비... 최근 소비 감소세에 식료품 물가 급등이 요인. 엥겔계수와 함께 빈곤의 척도를 나타내는 ‘슈바베계수’(주거비 비율)도 21년만에 최고.(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3일 목요일

22/03/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대선을 앞둔 현재 판세에 대해 "초초박빙 흐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해선 "사실 이젠 조사 결과로 예측, 분석이 무의미한 시점"이라며 "누가 투표장에 더 많이 가냐 싸움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론 조사를 보면 대충 윤석열은 정체 또는 내림세 이재명은 오름세 아닌가?

2.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손잡은 김동연 전 후보를 향해 "더러운 옛 물결에 합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통합정부 구성에 합의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김 후보에게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똥물이 파도치는 곳에서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부럽다고 해라~

3. 이준석 대표는 “선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우리 당에서 사라질 사람 두 명이 저와 윤석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대 그런 일이 발생 안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3월 4일 사전 투표부터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윤석열이 당선되면 행여 윤핵관이 널 두고 보겠다.

4.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이 윤석열 후보가 참여한 단체 카톡방 논란에 대해 "정치인은 끌려들어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명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수없이 단톡방에 끌려가 있다 보니까 나오는 것도 큰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단톡방에서 빠져나오는 ‘그렇게 큰일’도 못 하는 양반이 뭘 하겠다는 건데~

5. 대선후보들이 마지막 TV토론에서 사회 분야 정책을 들고 정면대결을 펼쳤습니다. 초박빙 구도를 형성 중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사사건건 충돌하며 대선 막판 균형추를 허물 것으로 관측되는 부동층 표심에 구애했습니다. 
요약: 윤 “대장동, 또장동, 또또장동”, 이 “대선이후 특검 하시겠습니까?, 윤 “묵묵부답” 

6. 윤석열,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 직후인 새벽 전격 회동해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가 먼저 만남을 제안해 토론 뒤에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건없는 단일화라고 전했습니다. 
여론 조사 공표 금지라 효과도 못 보는데, 찰스형 너무 싼맛에 간다~ 

7. ‘부끄러운 서울대 1만인 선언'이 전우용 역사학자, 황지우 시인, 우희종 교수 등이 참석해 열렸습니다. 이들은 “검찰독재와 전쟁위기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동문이 유력후보라는 것이 수치와 불명예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가끔 돌연변이도 있고 그런 거지 뭐~

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가 '전주' 역할을 넘어 공동정범의 정황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변은 검찰이 김건희 씨를 강제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엄마가 던지고 딸이 32초 만에 받는 야구 가족… 이래도 소환 안 할 건희?

9.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뿐 아니라 장모 최 씨의 증권계좌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수십차례 이용된 사실을 검찰이 지난해 이미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수개월째 직접 수사를 미루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런 판국에 검찰 공화국이 된다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될까 답 나오지?

10. 감정평가사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사업은 모범적인 공공이익 환수 사업”이라며 “더 환수할 수 없었느냐는 야당 주장은 토지수용과 보상 절차도 알지 못한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충 견적이 나오고 평가도 끝난 모양인데 사전투표로 끝냅시다~

11. 대통령 선거가 코앞인데 여론조사 기관별로 지지율 격차가 작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크게는 10%포인트(p)까지 들쑥날쑥하고 있습니다. 민심의 풍향계로 통하는 여론조사가 외려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거꾸로 매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것처럼 세상은 이치대로 갑니다~

12.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노엘에 대한 구치소 독방 특혜 논란에 "개입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제 아들 용준이가 독방에 수용된 것을 두고 마치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밀집도 낮춘다고 3.1절 특사도 하는 판국에 일개 잡범에게 독방이라… 

13.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친 이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아 전파력 여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7일 이상 지나면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거의 없어 전파력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믿는 사람은 안 믿습니다. 백신 맞고 마스크 쓰는 게 정답~

김건희, 우회상장 '대박' 직전 비상장회사에 3억 원 투자.
국힘 카톡방 "안철수 빨갱이, 이준석 스파이, 홍준표 간첩".
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 “김종인도 개헌·개혁 뜻 같이해".
윤석열·안철수 “집권시 인수위부터 공동참여 통합정부". 
박근혜 동생 박근령, 이재명 지지 “영호남 통합권력 창출".
원희룡 "김동연부터 조원진까지? 이재명 '잡탕' 정부".
홍준표 "참 더러운 이번 대선,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신천지 직접 대선 개입 정황, 이재명 연상 노골적 비판. 
진중권 "이재명은 무식, 윤석열은 실언 둘 다 정치 초보".
택배노조 64일 만에 파업 종료, 조합원 모두 현장 복귀.

평화는 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이해에 의해서 이루어질 뿐이다.
- 아인슈타인 -

평화는 결코 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세계는 지금 러시아를 반대하며 ‘아시러’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떠한 명분도 평화를 깨뜨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그런 바보들에게 평화의 빅엿을 먹여줘야겠습니다. 내일 사전 투표 준비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밤12시 영업’ 거리두기 완화? →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듯. 13일 종료되는 현행 ‘6명, 10시’를 ‘8명, 11시’ 또는 ‘12시’ 가능성... 오미크론 정점 안 찍어 우려도.(서울)


2. ‘그림자 아이’ 한 해 4000명 → 태어났지만 행정상 등록되지 않은 ‘그림자 아이’ 한해 4000명 추정...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 행정기관에 통보 의무화법 2일 국무회의 통과.(문화)


3. 러시아 편드는 나라들 → ▷中, 대만 언급하며 美 비난 ▷이란, 근본 원인은 미국과 서방의 정책 ▷베네수엘라, 최근 러와 동반자 관계 증대 논의 ▷인도, 초기 군사행동에 유감을 표명했으나 최근 관련 발언 대폭 줄여 ▷멕시코, 브라질, 태국 등 러 제재 불참 밝혀.(문화 외)▼

4. ‘청년희망적금’, 외국인은 받아주면서... → 취업준비생 등 비대상 청년들 역차별 분통. 외국인의 경우도 183일 이상 거주, 소득 등 조건 갖추면 지원대상. 반면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은 대상에서 제외.(문화)


5. 전자발찌 착용자 1만명 넘어 → 지난해 기준 1만 827명... 2008년 첫 시행, 최근 2년간 2배 늘어. 기존 4대 특정범죄(성폭력, 살인, 유괴, 강도)에서 모든 범죄로 대상 확대한 것이 주원인. 관리 인력은 281명에 불과... 재범 방지 시스템 근본적 재검토 지적도.(헤럴드경제)


6. 한국이 반도체ㆍ배터리에서 중국을 이겨낸 게 트럼프 덕? → 중국이 따라잡지 못한 건 우리의 압도적 기술력보다는 화웨이 제재 등 미국이 ‘안보 논리’로 중국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무모함이 한국 첨단산업을 살렸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 무리가 아니다... (한국)


7. 국제유가 8년 반 만에 최고치 → 배럴당 110달러 넘어.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40% 넘게 급등. 러시아산 원유 국제시장에서 퇴출 우려로 상승 가속. 다른 산유국도 추가 증산에 소극적.(중앙)


8. 공무원 시험 추첨 도입하자... → 20만명 응시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 2.7%... 아무리 허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심각. 떨어뜨리기 위해 내는 극악한 문제도 허다. 차리라 일정 수준 이상 득점자 대상으로 추첨하는 것이 합리적.(중앙, 약사출신 작가 박한슬)


9. 재정낭비 막으려 도입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 이번 정부들어 144건 106조 사업 면제, 취지 무색...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 도입, 사업비 500억 이상 대상, 지역 균형, 긴급, 등 경우 예외적으로 면제 가능.(동아)


10. 메르스 때 태어난 2015년생 ‘코로나 입학식’ → 첫 단체생활 이었던 어린이집, 유치원에선 마스크와 거리두기부터 배워. 오미크론 정점 시점에 학교생활 시작...(국민)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2일 수요일

22/03/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원내대표는 “그동안 ‘윤핵관’을 꼭꼭 숨겨두느라 얼마나 힘들었냐”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진행하면서 물밑협상에 ‘윤핵관’ 장제원 의원을 전면에 내세운 것에 대해 맹폭을 가한 것입니다.
백의종권 장제원은 ‘윤핵관’이고 선대본부 총괄 지휘는 건진법사님인가?

2. 윤석열 후보가 코로나로 인한 선거 당일 취소 가능성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윤 후보는 “선거 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십만 명 나온다고 발표해서 여러분의 당일 날 투표를 못 하게 막을 수 있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한번 남은 마지막 TV 토론이나 코로나 핑계로 안 나올까 걱정인데~

3. 안철수 후보는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는 대선 출마 명분으로 내걸었던 “정권 교체”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라는 명분보다는 무식하고 무능한 대통령은 안 된다는 게 맞거든~

4. 중앙선관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윤석열 후보의 ‘집권 시 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발을 일삼는 인간들을 무고죄로 고발한다~

5. 윤석열 후보가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을 하며 ‘귤 사진’을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성 발언을 사과한 직후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앞에 사과를 들이댄 일명 ‘개 사과’ 사진을 올렸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습니다.
‘개’ 다음에 ‘귤’ 한 글자로 라임을 맞추는가 보네… 다음에 ‘똥’ 나올라~

6. 김종인 전 위원장이 "머리는 빌리면 된다는 말은 거북스럽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을 제대로 끌고 갈 능력이 없으면 대통령 할 생각을 말아야 한다"며 “결국은 국민이 불행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인간이 있어서 더 불행한 거 아닐까?

7. 유명 한국사 강사이자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 씨가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황 씨는 이재명 후보는 이순신 장군에, 윤석열 후보를 원균에 빗대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나 ‘독도는 우리 땅’인 것처럼 두말하면 잔소리~

8. 윤석열 후보 장모 최은순 씨가 부동산 차명 투기로 동업자를 배제하고 부동산을 되팔아 90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씨가 사기당한 것으로 90억 원은 잘못 계산한 금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항상 사기당했다고 하면서 손해 본 것도 없고 이윤을 남기니 재주가 남달라~

9.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시력 조작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후보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사세행은 "윤 후보가 인사청문회 등의 통과를 위해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시라면 거리 감각이 없다던데… 그래서 저렇게 눈에 보이는 게 없나?

10. 종교계 5대 종단 원로들은 “선제타격 발언으로 전쟁을 자극하며 국민을 살육의 현장으로 내몰아서라도 권력을 쟁취하려는 비열한 술수를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긴말 않겠습니다. 아멘, 나미아비타불 관세음보살입니다~

11. 정부는 국내 백신접종률이 한계치에 도달했고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방역패스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엔 민간의료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감기처럼 가볍게 취급한다고 해도 걸리면 아파요~ 마스크 꼭 챙기세요~

1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일반적인 국제여론과는 달리 중국인들은 푸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공간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찬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선제타격’ 전쟁광은 누구 편일까 궁금하네…

13.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속 음주 장면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의 음주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외에 인터넷 ‘술방’ 등이 증가하면서 음주 장면에 대한 노출도 많아졌다는 지적입니다.
담배보다 술이 사회나 개인에 미치는 악영향이 훨씬 큰데… 그렇다고 술값 올릴라~

14. 대형마트가 일부 고객의 상식 밖 행태 탓에 카트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도난당한 카트는 인근 아파트에 많고 이를 수거하려면 경비실, 부녀회에 협조를 구해야 하는데 이때 약소한 선물을 제공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저걸 끌고 가는 인간도 웃기고 수거하려고 선물 줘야 한다는 건 더 기가 막히고~

조응천 "김종인, 대선 후 국민통합 과정에 동참할 수도".
남욱 "기존 6명 외에 '50억 클럽' 더 있다" 검찰 진술.
윤석열 “코로나 확진 발표해 투표 못 하게 막을 수 있어".
윤석열, ‘성난 귤’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응원했다 뭇매.
홍준표 경선캠프 인사들, 이재명 지지 선언 “결기 닮아".
이재명·김동연 연대 선언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합의".
윤석열 장모가 던진 주식 물량, 김건희가 32초 만에 받아. 
3월 1일부터 방역 패스 중단, QR코드 안 찍어도 돼.

하느님은 평화의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가 아니라 평화 안에서 말씀하시고 일하신다.
- 자크 필립 -

수단이 목적을 삼켜 버려서는 안 됩니다.
나라와 민족을 앞세우는 것은 허울뿐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은 푸틴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쟁과 평화’ 무엇을 선택할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건강한 하루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신규확진 사상 처음 20만명 넘어서 → 1일 오후 9시 기준 20만 4960명. 검사 건수도 90만건 육박... 하루 검사 가능치 85만건 넘어 대책 시급.(경향 외)


2. ‘열압력탄’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러시아가 개발한 대량 살상 무기로 사용 금지 무기. 터지면 주변 공기를 태우고 벙커, 동굴, 건물을 불꽃으로 채워 안에 있는 사람을 열과 압력으로 대량 살상한다. 아프간전에도 사용된 바 있다.(중앙)


3. 200년 중립국 스위스도 금기 깨고 러시아 제재 동참 → 지금은 특수한 상황... EU가 러시아에 부과하는 모든 제재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혀. 스위스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때는 서방의 제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경향)


4. 러-우크라 전쟁에 비트코인 폭등? → 서방의 강력한 금융제재와 루블화 폭락 우려에 러시아인들 ‘비트코인 사재기’에 나서. 전쟁 5일 만에 25% 급등.(중앙)


5. 방역패스 중단... 접종 이유 사라졌다 → 전 국민 70%가 접종하면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던 말은 거짓이 된 셈. 3차 접종 효과도 불신 쌓여.(세계)


6. 직원수 가장 많은 기업(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 1위 삼성전자(11만 1289명) 2위 현대자동차(6만 7656명), 3위 쿠팡(6만 5772명) 4위 LG전자(3만 7305명) 5위 SK하이닉스(2만 9437명).(동아)


7. 작년 자전거 수입 2400억원 → 2020년 대비 15.7% 증가, 5년 만에 최고치. 자전거 수입은 2015년(2억 4729만달러) 정점을 찍었으나 미세먼지 여파로 자전거 즐기는 인구가 줄다가 코로나 이후 다시 큰 폭 증가세.(한경)


8. 코로나 덕에 독감없는 겨울 →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독감주의보 발령기준(외래 환자 1000명당 5.8명)넘어선 적 한번도 없어. 코로나 직전 49.8명까지 갔던 것과 대조되는 현상.(동아)


9. 평당 분양가 6500만원... '역대 최고가' → 서울 송파구 리모델링 조합 분양분. 분양가구수29가구 이하는 분양가 규제 안받아 이런 가격 가능. 다른 조합도 이런 전략 선택할 수도. 분양가상한제 또 한번 도마에 오를 공산.(매경)


10. 한국 축구장 잔디가 좋지 않은 이유 → 흔히 ‘축구장 잔디’라 부르는 양잔디(켄터키블루그래스)를 심는데 여름엔 고온다습하고 겨울엔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우리 기후에 맞지 않아. 또 콘서트, 종교집회, 행사 등에 자주 사용되어 잔디가 망가지는 점도 이유.(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