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6일 월요일

2021/12/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숨지 말고 나와 토론하자"고 했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했고, 김종인 위원장도 전권을 주겠다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인선했다"며 “대체 전권이 몇 개냐?”며 비꼬았습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저 인물 대려다 다들 참 열심히 산다… 재미는 있겠어~

2. 이재명 후보는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검찰의 국가가 돼선 절대 안 된다"며 윤석열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온갖 전직 검사들로 만들어진 세력이 내년 선거를 통해 검찰 국가를 만들겠다고 도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선대위인지 ‘윤석열 검찰소’인지 구별이 안 가더라고~

3.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둔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슬로건을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식 슬로건 채택 전까지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공정경제·안전사회' 2가지를 쓰겠다"고 했습니다.
처갓집이 불러내고 장모님의 안전을 위한 ‘사위 후보’는 아닌지 몰라~

4.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부산에서 첫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로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선거를 만들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국민에 대한 의무가 있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죽자살자 처갓집 식구 지키기 위한 의무를 부여 받은 건 아니고?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하면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예고됐습니다. 자신만의 '김종인 실무팀' 만들어 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태섭 전 의원과 권경애 변호사 등이 합류할 전망입니다.
금태섭에 권경애라… 너희들 다 계획이 있었구나~ 훌륭해요~

6. 진중권 전 교수가 윤석열 후보가 갈등을 해소한 데 대해 "정치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극보수들은 윤이 굴복했다고 주장하나, 상대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면서 결국은 자기주장을 관철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치켜세운 이유가 있을 텐데… 중궈니 이름은 없더라 “이러면 나가린데”~

7. 홍준표 의원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어깨동무하며 찍은 윤 후보와 이 대표, 쇼로만 보인다’는 지지자의 지적에 “쇼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평했습니다.
누군 쇼한다고 난리 치더니 ‘쇼도 능력’이라고? 참 지랄도 풍년이다~

8. 권성동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소위 강원랜드 사건과 연계해 저를 공격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대선이 되니 온갖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치라는 게 워낙 그렇긴 하지만, 남 얘기하듯 하는 건 타고 나나 봐~

9. 국회의원 시절 이른바 '4대 중독법' 발의자로 유명한 신의진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캠프 총괄특보단으로 합류해 게이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 교수가 인터넷 게임을 네 가지 중독의 하나로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류호정 의원의 일침이 기대되는 바입니다만, 요즘 타투에 꽂혀서…

10.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사퇴한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 관련 의혹 보도를 둘러싸고 언론 윤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선정적 의혹 제기를 일삼는 유튜버뿐 아니라 언론도 다를 바 없는 비윤리적인 보도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조선이 보여준 행태는 보수 유튜버 그 수준 그대로라는 거~

11. 공수처가 출범 1년이 되기도 전에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권을 견제할 기관으로 출범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각종 의혹에 손을 댄 결과 구속이나 기소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오히려 윤석열에게 힘만 실어 주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혹시?

12.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자로 자기 이름 못 쓰면 무식한 거 아닌가요'란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적어도 이름은 한자로 알아야 한다', '요즘 시대에 모른다고 불이익이 있냐' 등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글만 제대로 써도 사는 데 문제 없음. 개사과 개소리하는 인간이 문제지~

13. 올해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커피전문점이 사상 처음으로 1만6000개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하루평균 44개의 카페가 쏟아진 셈으로 포장·배달문화 확산 붐을 타고 저가 커피전문점이 급증하면서 과당 경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다 죽는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그럼 닭집은? 교회(?)는? 

14. 오늘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됩니다. 백신 접종완료일로부터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지만, 혼자 이용할 경우에는 예외로 두고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말고 내가 혼란하게 만들고 다니지는 않는지 점검합시다~

연신 "위하여!" 폭탄주, 윤석열·이준석 일단은 해피엔딩.
이재명 측 "윤석열, 예상대로 김종인·이준석 다시 모셔와".
커플티 입은 윤석열 "이준석이 뛰라면 뛰고, 가라면 간다”.
이재명 "난 비천한 출신, 하지만 진흙 속에서 꽃핀다".
김종인 "김병준 위원장과 역할 배분? 내 임무만 하면 돼".
김재원 "김건희 '도이치' 주범은 허위 검찰 신속 종결을".
코로나 2년 차에 암울한 전망 "최소 5년 더 시달릴 것".
조동연 측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 비난 멈춰달라". 
“여성 권리 4분의 3만" 함익병 내정 7시간만에 접은 국힘.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

자신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당한 정당. 옛날 같았으면 폐족을 면치 못했을 사람들이 다시 정권을 잡겠다고 하는 현실.
안 돼도 문제지만, 돼도 문제라는 박근혜 이후에 두 번째 인물을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지금 현실에 대한 통철한 반성이 없다면, 지금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지난 역사는 또 한 번 반복될지도 모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차장은 늘었지만 주차전쟁은 더 악화? → 자동차 등록 2,436만대로 10년간 35% 느는 동안 주차장은 140% 증가. 그래도 주차전쟁은 더 악화. 마트, 대형건물 등 주차장 늘었지만 동네 주차장은 그대로 인 탓. 지난해 국민신문고 주차민원 314만건... 3년 만에 2배. (한국)


2. 집, 일자리.... 이번 대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2030 → 20대 88%, 30대 91%. 2007년 대선의 46.6%, 55.1%에 비해 최고 40%P 넘게 급등. 각 캠프도 청년 정책 강화. (중앙선데이)


3. 교묘해진 SNS ‘뒷광고’ → 대가 받은 것 알리지 않고 사용후기 등 상품 홍보하는 행위, 올 4~9월에만 1만 8000여건 적발. 감시 강화된 된 유명인 대신 일반인의 뒷광고 늘어. (동아)


4. 내년 예산 607조7000억 → 국회 본회의 통과. 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 1000조, 국내GDP 대비 채무비율 50%를 돌파하는 ‘초(超)수퍼 예산. 경향모 예산은 다시 살아나 72억 반영.(중앙선데이)


5. 공자의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 → 논어 계씨편에 나오는 도움이 되는 친구 세가지, 해가 되는 친구 세가지. 즉 ▷정직한 친구(友直) ▷성실한 친구(友諒) ▷견문이 넓은 친구(友多聞)는 유익하고 반대로 ▷편벽된 친구(友便辟) ▷아첨 잘하는 친구(友善柔) ▷말만 앞세우는 친구(友便佞, 편녕)는 해가 되는 친구라고... (중앙선데이)


6. 수사력도 정치 중립도 의심 받는 공수처, ‘세금 아깝다’ 혹평도 → 수사기관의 기본인 수사력 부재는 물론 정치편향 논란까지. 조직 위상 곤두박질. 45건 수사 목표로 내년도 운영 예산 200억원, 비슷한 규모의 검찰 순천지청(1만 5000여건 처리) 예산은 22억원...(서울, 기획)


7. 연도별 10만대 이상 팔린 차 → ▷2017 그랜저, 포터 ▷2018 그랜저, 산타페 ▷2019 그랜저, 쏘나타 ▷2020 그랜저. 올해는 11월까지 ‘포터’ 8만4585대 1위, 5년만에 10만대 이상 팔린 차 안 나올 듯.(동아)▼


8. MZ세대 ‘소확행’ 이어 ‘소확성’ → 작지만 확실한 성공... 1만보 걷기, 매일 영어공부, 하루에 긍정적인 말 20회 하기 등 각자 목표 정한 뒤 앱으로 공유, '인증샷' 올리는 습관형성 자기관리앱 돌풍. 서로 응원, 상금 등으로 실천율 높아.(매경)


9. ‘전자 팔찌’ → 7월 기준 부착자 4866명. 보호관찰관은 271명으로 감시인력은 1명당 17.9명 꼴이지만 3교대, 휴가나 교육 결원을 고려하면 1명이 100명을 감시하는 셈으로 재범 방지를 위해선 감시 인력 확충과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 전문가 인터뷰.(중앙선데이)


10. 코로나 → ①검사 적은 휴일(4일)에도 확진자 5128명... 계속 최다 기록경신

②오미크론 강한 전염성은 감기바이러스와 유전자 섞이면서 생긴 것. 인간 숙주에 더 잘 적응. 美 연구진 염기 서열 분석 

③백신 미접종, 학원 등 금지. 일부 학부모, '사실상 접종 강제' 반발.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2021/12/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선대위 합류 요청 여부에는 "예의에 어긋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후보는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 자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김종인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예의가 없는 겁니다~ 

2.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종부세 재검토에 대해 “11억 원 이상 집을 가지고 있어서 종부세를 맞게 되는데 그게 상당 부분이 대출을 끼고 샀다고 생각을 해보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이 세금은 그야말로 고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11억 원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고문 좀 당해봤으면 좋겠다...

3. 안철수 후보가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는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찰스형’이라는 아이디로 참석해 "청년이 열광하는 이유"를 직접 물었습니다. 홍 의원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진심으로 대해서 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모르긴 뭘 몰라. 나는 아는데… 윤석열이 진심으로 제섭서서 그래~

4. 이준석 대표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캠프 핵심관계자의 모욕적인 말들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준석이 홍보비를 해 먹으려고 한다고 발언한 인사에 대한 인사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준석도 “아닌 건 아니라고 우리 후보지만 부끄럽다”고 자백하는 게…

5. 김병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 후 이 후보에게 처음으로 지지율 역전을 당했으나 ‘10% 이상 이긴다’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윤석열이 달고 다니는 여러 브로치 중에 하나일뿐…

6.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후보가 관련 정책에 대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많은 임금, 더 적은 근로시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정책 설명에 나섰습니다.
뭔 말만 꺼내면 그 말에 대한 해명부터 해야 하니 ‘참 열심히 산다”~

7.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사망 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후보가 “기본 수칙 안 지켜 발생한 끔찍한 사고”라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산재 원인을 오롯이 노동자에게 전가했다’는 비난에 윤 후보 측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주장입니다.
주 120시간 일하며 불량식품도 먹어야 하고 기본 수칙도 지켜야 하고… 또?

8.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정부 광고를 합리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새로운 언론매체 평가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언론 광고 효과 평가의 관건이 될 핵심지표는 효과성 측면에서 열독률을, 신뢰성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란판 신문’ ‘포장지용 신문’ 소리는 듣지 않게 될런지 모르겠다~

9. 국내 첫 신종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소재 대형교회 목사 부부가 방역당국에 거짓말로 혼선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의 방역당국은 이 목사 부부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면서 목사라니… 하긴, 저 정도는 약과지~

10.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반대한 미국의 대형 기독교방송 설립자인 마커스 램 목사가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램 목사는 “코로나19가 사탄의 공격이며, 숨겨진 세력이 백신을 밀어붙이며 기독교인의 자유를 빼앗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나 여기나 일부 목사들의 행태에 멍드는 건 죄 없는 신자뿐…

오미크론 확진자 동선 놓친 닷새, 2만 명 신도 교회 '비상'.
정부, 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준비 오늘 중에 발표.
원희룡 “이재명은 진짜든 가짜든 변신하는데, 대비된다”.
국힘 원로들 '이준석 잠행' "안고 가야" vs "응징해야".
사흘 만에 입 연 이준석 “당무 거부? 보고 받은 게 없어".
이준석, 윤석열에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 부하 아냐". 
이재명, MB·박근혜 사면 "시기상조" 조국 사태엔 사과.

희망은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으니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 루쉰 -

함께 한다는 것, 모두가 같은 곳을 향해 간다는 것, 같은 것을 소망하고, 희망을 나누고 얘기한다면, 희망은 희망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후배들 그리고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우리 어른들이 희망의 지름길 정도는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폭증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미크론 낙관론? → ‘전파력은 높지만 증상은 가볍다, 결국 감기처럼 될 것’, 대종식 시작 주장 솔솔... 국내 첫 감염자 5명도 무증상이거나 미열 증세. 그러나 낙관론은 시기상조 목소리.(국민)


2. 10년 만에 최고 오른 물가 → 지난 11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문화)


3. 어른들의 수능... 공인중개사 → 올 32회 시험 합격자 2만 6913명. 40만여명 최대 접수에 작년보다 합격자 1만명 늘어. 1985년 1회 이후 누적합격자 약 50만명, 인구 100명당 1명 꼴. 시장 과포화. 상대평가 전환 필요 목소리도. (아시아경제 외)


4. 오미크론 첫 확진 부부, 한번의 거짓말이... →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인천 목사 부부, 초기 조사에서 ‘공항에서 택시 탔다’ 진술. 실제는 외국인 지인이 운전. 이 지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2차 검사에서 확진. 그 동안 접촉한 사람만 수백명...(중앙)


5. 크리스마스 캐롤로 코로나에 지친 국민을 위로? → 문체부, 천주교에 예산 10억 지원. 한국불교종단 협의회, 해당 캠페인이 정교분리와 종교 간 평등 원칙을 위반했다며 관련 예산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연합)


6. 국민참여 재판. 강력범들 ‘악용’ 논란?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74건의 살인사건이 국민참여재판 접수됐고, 그중 55%가 수용돼. 성범죄의 경우 1856건으로 가장 많지만 배제율도 높아 22.4%인 416건만 받아들여져. 배심원, 재판부의 유무죄 판결 일치율 93.5%.(경향)


7. ‘군복단속법’ →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판매할 목적으로 유사 군복 등을 소지하거나 착용할 경우 처벌 가능. 법원이 헌재에 이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제청했으나 합헌으로 결정한 바 있다고.(경향 외)


8. 100원받고 130원 내주는 실손보험... 올해도 거액 적자 → 보험사들 3조 5000억원 적자 예상. 판매보험사 30개서 15개로 줄어. 과잉 비급여 진료 제한없이 보험료 인상만으로는 한계 .(헤럴드경제)


9. 좌회전 차선 벗어나는 차에 고의 충돌... ‘보험사기범’ 많다 → 점선으로 유도선이 표시되어 있지만 좌회전하면서 차선 넘어가기 쉬워. 일당 6명이 1년간 66건 유발, 3억 3000만원 타낸 경우도. 색깔 유도선 도입 확대 등 필요.(동아)▼


10. 흔히 틀리는 '연락할께’(x), ‘전화할께'(x) → ’연락할게‘(o), ’전화할게‘(o) 라고 써야 한다. ‘~할까’처럼 의문형 외는 ‘ㄹ’로 시작하는 어미는 된소리로 소리 나더라도 본래대로 적는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 ‘어디로 갈꼬?’, ‘너에게 질쏘냐?’처럼 의문은 된소리, 즉 소리나는 대로 쓴다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2021/12/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인터뷰와 방송출연, 토론회 참석 등 언론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의 언변과 논리, 국정 이해도가 윤석열 후보보다 우위라고 판단하고 ‘이 후보가 직접 나올 때 지지율도 뛴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입만 열면 망언에 “오해다” “곡해다” 남 탓만 하는 양반보다야 백번 낫지~

2.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공식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들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 정당에서 의견차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무리하게 연락하지는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민주 정당’이 아닐뿐더러 댁이 오고 더 이상해~

3. 이준석 대표의 ‘잠수’가 이어지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내분이 당원갈등으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원 게시판에는 “이준석, 사퇴하라"는 성토와 “그만두면 나도 탈당한다”는 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아들 같아서 우쭈쭈 하다보니 좀 삐친 모양인데 살살 달래봐라~

4.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할 제1 야당이 이준석 대표의 잠적과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 부재로 한심한 모습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안 후보는 여야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고 자신을 정권교체의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제도 아니고 제는 더 아니고’라고 주장해도 너는 더더욱 아니라는 거~

5. 윤석열 후보는 청년을 국정 파트너로 삼겠다며 ‘청년보좌역’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윤 후보는 “청년을 선거용 소모품으로 잠깐 쓰고 버리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막상 모집공고에는 대통령 선거 선대위 종료까지로 제한했습니다.
윤석열 얘기는 끝까지 들어 본 다음에 해명과 변명까지 들어야 함.

6. 20대 청년 지지자들이 윤석열 캠프 내 '불통 문제'를 호소하며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20대 청년 모임 '팀 공정의 목소리'의 안승진 대표는 “저희 목소리가 윤 후보께 닿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는 말이 실감 나지 않니?

7.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에 투자금 8억 원을 조달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윤 후보 측은 "민간업체가 장모 최은순 씨에게 8억 원을 대여한 후 회수한 민사 거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어쩌면 그리 기가 막힌 돈 버는 우연만 생기는 건지~

8. 김종인 전 위원장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의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과의 인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일각에서 ‘민주당 김종인 영입설'도 제기되고 있어 김 전 위원장의 의중이 주목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늙어야 한다’는 말이 왜 생겼겠어… 보기 영~

9. 변호사 단체가 이재명 후보의 조카 살인 변호 전력을 두고 논란이 일자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침해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와서 ‘변호사 협회’ 변호사들 변호하는 소리를 하고 계십니까 그래~

10. 올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텔아비브가 생활비 수준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 서울은 오슬로에 이어 12위에 올랐습니다.
아이언 돔에 들어간 돈이 다 어디서 나겠어… 그래서 종전 선언이 살길~

이수정 "아들 군 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 윤석열과 동창”.
김병준 “조동연, 전투복에 예쁜 브로치 단 것” 폄하 논란.
박용진 찾은 김종인, 민주당 합류는 "쓸데없는 소리".
윤석열 “주 52시간제 폐지가 아니라 유연 적용하잔 취지".
윤석열 "최저임금보다 낮아도 일할 사람 있다더라".
경찰, 조선일보 '부수 조작 의혹' 폐지업체도 압수수색.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위기마저도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런 지혜와 저력으로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극복합시다.
- 노무현 -

2021년 그 어느 해 보다 절박감이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나긴 고단함이 그칠 줄 모르는 상황입니다.
위기마저 기회로 만드는 것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는 저들과는 분명 달라야 합니다.
모든 위기를 극복한 저력을 이번에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자국인도 입국 금지 → 이달 말까지 1개월 동안 세계 모든 국제선의 새로운 예약을 받지 말 것을 항공사에 요청. 외국에 나가 있는 일본인도 대상, 당분간 귀국길 막힐 듯.(중앙)

*일본 어제 신규 확진자 81명...


2. 78억 세계 인구 중 아직 인터넷 못 써 본 비율 → 29억(38%). 2년 만에 10%P 감소. 그러나 최빈국 46개국은 인구의 4분의 3이 온라인에 접속해본 적이 없어. 英 가디언 보도.(문화)


3. ‘공공대출보상권’→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차원에서 도서관에서 책이 대출 되는 것에도 작가에게 일정 저작료를 보상해주는 제도. 15∼20회 대출이 이뤄질 때 책 한 권 값 보상할 경우 필요예산 200억 ~300억 추산. 문체부 장관, 국감서 ‘적극 검토’ 답변.(문화)


4. ‘여경’ → 작년 채용 경찰의 약 29%가 여경. 2017년에 비해 15%P 늘어. 시민· 일선 경찰, ‘도움 미지수’ vs 지도부, '젠더갈등 연계 우려'... 전문가, 체력과 소명의식 등 선발 기준 보완 필요.(헤럴드경제)


5. ‘음주측정 거부’에는 계속 ‘윤창호법’ 적용 → 대검, 헌재의 위헌결정(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의 기준)은 음주 측정거부에는 효력 안 미친다 해석. 2회 이상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는 기존조항대로 가중 처벌.(아시아경제)


6. 경찰, 제압 중 발생한 피의자, 시민 피해, 중대 과실 없는 한 면책 →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 개정안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과감한 물리력’ ‘당당한 공권력’ 방침에 시민 사회는 남용 우려...(경향)


7. 몰래 남친 카톡 열어본 30대 여성, 벌금 100만원 선고 → 숙소에서 남자친구 잠잘 때 카카오 대화방 열어 사진 촬영 보관. 직접 물어보지 않고 촬영 보관한 것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서울)


8. 기대수명 男 80.5세·女 86.5세 → 통계청 ‘2020 생명표’ 발표. OECD 중 기대수명 5위→2위(1위 일본 87.7세). 현재 65세 남자는 19년, 여자는 23년 더 살아.(세계)


9. 그리스는 백신 안 맞으면 매달 13만원 벌금 → 그리스 60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 내년 1월부터 매달 100유로씩 부과. 일일 확진자 수 6400명. 백신 접종률 63%에 그쳐.(한국)


10. 아파트 가격 양극화? 중저가는 내리고 상위 아파트는 오름세 지속 → 2분위 아파트 -0.92%, 3분위 -0.05%... 2년 1개월만에 하락. 대출 규제 안 받는 1분위 아파트(+1.35%) 나 애초 대출 규제 지역이었던 상위 4, 5분위 아파트는 영향 없어 오름세 지속.(한경)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2021/12/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를 추천한 국민의힘을 향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씨는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으로 정당생활을 한 인물로 국민의힘에 입당까지 한 인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게 나름 공정이고,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른다는 거지~

2. 이재명 후보 측 인사들이 SNS를 통해 이 후보를 지원 사격하려다 되레 논란을 자초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송영길 대표까지 나서 “국민을 가르치려는 자세가 아니라 겸손하게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가 언론이다’라는 것도 사실을 전하자는 거지 가르치려는 건 아니잖아~

3. 윤석열 후보가 “중소기업의 현실을 모르고 만든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저시급제, 주 52시간제라는 게 단순기능직이 아닌 경우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많다"고 공감했습니다.
그렇지~ 주 120시간 정도는 해야 선진국 반열에 들지 않겠어?

4. 이수정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해 온 이준석 대표와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저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면서 "최근에 20, 30대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라고 생각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을 아들쯤으로 생각하셨던 모양이구나… ‘이 편한 세상’이야~

5. 손학규 전 대표가 대통령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범여권의 ‘표 분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 전 대표의 ‘표 잠식’ 규모는 아직 가늠되지 않고 있지만, 대선 100일을 앞두고 ‘단 1%가 아쉽다’는 목소리도 여권 내서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학규 형을 범여권으로 분류했나 모르지만, 1%는커녕~

6. 정치평론가 장성철 교수는 지지율 하락 시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마치, 주교를 임명하는 서임권을 둘러싼 싸움에서 신성로마제국의 ‘카노사의 굴욕’을 비교 언급했습니다.
원래 검찰조직이 조폭과 같다고들 하지… 아니다 싶으면 꼬랑지 내리는 게~

7. 경찰이 윤석열 후보 처가의 가족 회사가 경기도 양평 아파트 개발 당시 개발부담금을 부당하게 면제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개발이익을 계산할 때 땅 매입가를 등본보다 부풀려 계산한 의혹이 사실로 들어났습니다. 
장모님 대표에 부인은 등기 이사… 대권에 목숨 거는 이유가 있는 게야~ 

8. 민·관협치 예산 대폭삭감과 일방적인 인력감축 등을 추진하는 오세훈 시장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연합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고 부르며 사실 왜곡, 비방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낙 거짓말이 능수능란한 양반이라 뭐 하나 믿을 만한 게 없어요~

9.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관리하는 고액 상습체납자만 2만5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체납액이 1조9000억 원에 달하지만, 징수업무를 담당하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은 2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세훈이 괜한 시민단체 욕보이지 말고 세금 징수나 좀 신경 쓰라 해줘요~

10.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이 있었다는 인권위의 직권조사 결과 등을 취소해달라는 소송 재판에서 재판부가 결과의 근거가 된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인권위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인권위는 '2차 가해'를 거론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가해는 가해가 아닌 모양이네… 참 비인권적이세요~

11.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에 대해 1차 때와 같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막바지에 접어든 수사 국면에서 현직 검사 구속 카드로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셈입니다. 
일반 국민 같으면 어림도 없는 ‘법기술’ 신공을 펼치는 검새들… 

12. 경찰이 이재명 후보 부인이 자택에서 쓰러져 부상당한 일에 '암만 봐도 팬 거 같다'고 언급한 만화가 윤서인 씨를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윤 씨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암만 봐도 도라이 같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걸 옮긴 기레기가 더 문제…

전여옥 "관종 이준석,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김기현 "이준석 술 많이 마셨다고, 헤매고 있는 듯".
'손준성 영장 재청구'에 윤석열 측 "여권과 공수처가 합작.
윤석열 "주 52시간제 철폐" 발언 취지 사실과 달라". 
장제원, 이준석에 "후보 앞에서 영역 싸움 부적절" 비판. 
하태경, "이준석 없는 대선? 안이한 생각 심각한 위기". 
김병준, 잠적 이준석에 "대표가 열심히 할일은 선거 승리". 
청주 윤석열 지지자들 "전두환 추켜세운 건 잘한 일" 평가.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선한 자의 방관이다.
- 에그먼드 버크 -

행동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냥 방관자로 서 있는 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불의에 방관한다면 어찌 선한 자라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2021년 12월의 시작을 불의와 맞서겠다는 결의로 시작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