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8일 월요일

2021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30년만에 가장 포근한 입동(立冬, 어제 7일), 오늘 낮부터 비오고 급격히 추워 질 것 → 7일 낮최고 21.3도, 30년 만에 최고. 8일은 비가 오면서 낮부터 급격히 추워지 질 것.(경향 외)


2. 국산 맥주의 맛 → 사실 오비, 하이트진로 등에서 만드는 맥주의 품질은 수준급이다. 다만 ‘깔끔한 맛’에만 치중한 미국식 라거 일색이라 소비자가 입맛대로 선택할 여지가 없었을 뿐이다.(중앙선데이)


3. 선거 출마허용 25세 → 18세? → 이준석 대표 제안. 송영길 대표도 찬성 입장. 英-佛-獨 18세, 美-日은 25세. 전문가 ‘유럽과 일률 비교 어려워. 시간 두고 신중히 논의할 필요’.(동아)


4. 요소수 품귀 대책, ‘환경’과 ‘현실’의 충돌 → 정부, 요소수 주입 없이 디젤차 운행 허용 검토. 업계, ‘가장 현실적 대안’... 반면 반대쪽에선 미세먼지, 대기 오염 가중 우려.(한국)


5. ‘북극항로’ → 북극항로를 통해 부산과 로테르담을 운항할 경우 기존 수에즈 운하를 통할 때보다 거리는 32%, 시간은 40일에서 30일로 줄일 수 있다. 러시아는 북극해 연안의 60%를 차지한다.(중앙선데이, 신간소개 기사 중)


6. 아직도 항생제 많이 쓰는 한국 → 1인당 항생제 소비량 OECD 29개국 중 세 번째. 축·수산 분야 항생제 사용량 또한 188㎎/PCU로, 일본(78), 덴마크(28) 등 다른 국가보다 많아. 항생제 내성 우려. (서울)


7. 공중 나는 오토바이, 일본에서 내년 출시 → 200대 시범 생산 구조나 레저에 활용. 전기,엔진 동시 사용. 40분 운행 가능. 수직 프로펠러, 400kg 중량 띄워. 한 대 약 8억원. (경향)▼


8.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58%가 65세 이상 노인 → 2011년 43.2%, 2015년 50.6%, 2019년 57.1%...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 노인교통사고 사망률 OECD 평균보다 3.9배 높아. (세계)


9. 골프, 의외로 부상률이 높은 운동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사고 종목별 보고서(2020)’, 골프의 부상률은 75.4%로 생활체육 평균(64.3%)보다 높다. 신체의 한쪽 방향으로만 반복하는 편측 운동인 데다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서다.(중앙선데이)


10. 국민연금 최고수령자 월 231만원 → 최대 5년 수령 연기한 덕분에 연금액 36% 늘어 난 것. 전체 수령자 554만명, 평균 55만원. 20~40만원 비중이 40.1%로 가장 많아.(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2021/11/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내에서는 윤석열 후보보다 홍준표 의원이 어려운 상대라고 밝히는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민주당은 홍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2030세대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담하건대 윤석열이 국힘 후보가 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2. 이준석 대표가 "대선 후보 당원 투표율 70%를 넘기면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겠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이를 두고 이색적인 공약이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다른 한편에선 정치와 선거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뭐든 본인 입맛대로 판단하는 철부지 평론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거지~

3. 안철수 대표가 “안 대표의 거간꾼 행세를 하면 일벌백계로 처리하겠다”는 이준석 대표 발언은 “별로 의미 있는 발언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당무우선권은 대선 후보가 갖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나름 머리를 굴리는 건지는 모르지만, 많이 똑똑해졌는데~

4. 안민석 의원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 결혼식에 참석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안 의원은 남 변호사 처남이 자신의 의원실 비서로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도깨비 장난”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기막힌 인연이… 도깨비방망이가 춤을 추나 보네…

5. 진중권 전 교수는 '홍어준표' 논란의 서민 교수에 대해 “그런 분을 윤석열 캠프 곁에 뒀다는 것 자체가 검증에 너무 안일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진 전 교수와 서 교수는 '조국 흑서' 공동저자로 의기투합을 했던 바 있습니다.
원희룡 마나님이 ‘남 얘기’하듯 하는 진중권 진단 좀 해줘야 하는 건 아닌지…

6. 국민대 졸업생 113명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졸업생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민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1인당 30만 원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서 대학하고 졸업했는데 30만 원 가지고 되겠어? 싸다~

7. 서울시 구청장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관련 예산 삭감을 놓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민관협치 운영에 대한 예산 삭감은 시민 참여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더니… 이게 그거 아니고 뭐냐고~

8.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순대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폭로가 나온 이후 순대를 취급하는 자영업자들이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모처럼 영업에 청신호가 커진 가운데 위생적으로 순대를 만들어 판매하는 매장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아~ 바로 위에서 한번 했지? 암튼 내 순대 돌리도~

9. 올해 들어 3차례나 가격을 인상한 ‘샤넬’이 또 스테디셀러 제품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지난 8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이후 '반쪽 사과'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가격 올리기'에 급급하자 한국 소비자를 호갱 취급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뭐만 오른다면 새벽부터 줄 서서 대기하는 셀프 호갱이 누구 탓을 하랴~

10. 이번 주말에 시작된 비는 다음 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는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강원 산지는 대설 특보가 발효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김장철이 왔나 봐요…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니 얻어먹기 힘들겠죠?

'깐부' 외친 넷플릭스 부사장 "망 사용료 어디서도 안 내".
병사도 일과 중 휴대전화 사용 추진, 훈련병도 검토.
김어준 "이준석은 ‘안철수와 단일화' 일벌백계할 힘 없어”.
민주당 "초과이익환수법 통과로 비리 악순환 끊을 것".
윤건영 "국힘 경선 후유증 심각 김종인 와도 해결 안 돼".
설훈, “후보들 다 고만고만 국민은 진실한 대통령 뽑을 것".
국민의힘, 오늘 후보 결정 홍준표·윤석열 팽팽한 접전.
검찰, '화천대유 고문' 원유철 부인 소환 허위급여 의혹.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 데모스테네스 -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큰 거 한방만 노리다 가는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 하는 일이 다반사라는 것을 지나온 역사가 말해 주고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도 ‘위드 코로나’ 하지 마시고 ‘위드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12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하여 알게 된 것 글



2012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하여 알게 된 것 글

1. 60세 이상 확진자 중 76%가 돌파감염. 추가접종 당겨야 하나 → 지난달 10~23일 18세 이상 확진자 1만 6,373명 중 접종완료자는 6,095명으로 37.2%.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44.8%, 60대 75.4%, 70대 80.8%, 80세 이상은 72.3%가 돌파감염.(한국)


2. 코로나 백신 효과 기간? → 접종이후 항체 감소 속도에 대한 통일된 연구 없어. 영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이자는 10주 지나자 3~6주 때보다 항제 절반 이상 감소, AZ 접종자는 1/6으로 줄어.(한국)


3. 6.25 정전 69년 → 내년 대선은 누가 돼도 ‘한국전쟁’ 겪지 않은 첫 대통령이 나오는 선거. 李 64년, 尹 60년, 洪 54년생. 국회의원도 7명을 빼곤 전부 정전 후(1953년) 출생..(헤럴드경제)


4. ‘근육이 뭉쳤다’, ‘담이 들었다’ → 의학적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표현하는데, 근육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이 눌리고 자극을 받아 생기는 증상이다. 컴퓨터 작업 등 장기간 고정된 자세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틈틈이 스트레칭이 예방수칙 중 하나.(헤럴드경제)


5. ‘오뎅’(おでん)의 순화어 ‘어묵’? → 일본요리 오뎅은 어묵 등 다양한 재료를 국물에 끓이는 음식이다. 나베(鍋)요리라고 한다. 어묵은 거기에 들어가는 주재료의 하나일 뿐이다. 심지어 어묵이 안 들어가는 오뎅 종류도 있다.(문화, 전문가 칼럼)


6. 렌터카 대리운전 허용 → 그동안 표준약관에 제 3자의 운전 금지 조항이 있어 불가했지만 공정위, 음주, 신체부상 등 불가피한 상황에선 대리운전을 허용하는 것으로 개정.(서울)


7. 아동청소년 10명 중 4명만 위드 코로나 찬성 → 치명률이 낮아졌기 때문에 최근 4차 유행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도 55.8%에 불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경향)


8. 카카오, 네이버 18년 만에 매출 재역전 → 카카오 3분기 매출 네이버 추월. 2003년 1분기까지 당시 포털 1위이던 다음이 매출 앞서다 2003년 1분기에 처음으로 네이버가 앞선 이후 이번에 18년만에 카카오가 다시 앞서.(국민)▼


9. '애플TV' 한국 서비스 시작 → 4일 공식 출시, 구독료 월6500원, 최대 6명 계정 공유. ‘디즈니’도 12일 시작. 현 넷플릭스 독주 체계에 3자 경쟁 구도 형성.(아시아경제)


10. 한자를 모를 때 생기는 일 → 최근 인터넷을 달군 ‘무운을 빈다’할 때 ‘무운(武運)’은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무인(武人)의 운수를 의미한다. 운이 없다(無運)로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 ▷‘육하원칙’을 ‘6가원칙’ ▷‘혈혈단신’을 ‘홀홀단신’ ▷‘야반도주’를 ‘야밤도주’ ▷‘환골탈태’를 ‘환골탈퇴’로 흔히 잘못 쓰는 것도 한자를 모르기 때문이다.(한경)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2021/11/0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캠프 인사의 지지 종용 의혹이 현행법 위반을 소지가 있다며 선관위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검찰과 당이 유착해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것도 모자라 여의도에 와서도 그 버릇 버리지 못한 것인가”라고 비난했습니다.
못된 짓은 골라 하면서 정치 초년생 운운하는 것이 꼭 촉법소년 같다니까~

2. 국민의힘 지지도가 40%대로 올라선 반면에 민주당 지지도는 30%대로 떨어져 양당 간 격차가 두 자릿수가 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60%대에 육박했습니다.
누가 물어보고 어떻게 묻냐에 따라 다른 여론… 대선까지 안 올릴랍니다~

3. 송영길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TV 토론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비롯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등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토론 결과 양측은 마이동풍, 우이독경… 말 많고, 소가 웃고~

4. 이준석 대표는 “대선 때 부화뇌동하고 거간꾼 행세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역대급 해당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일벌백계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목소리에 대한 대응’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우리 대표님 삐치면 페북에 글 올리시고 잠수 타시는 거 알지? 조심해라~

5. 윤석열 후보는 자신을 공개 지지한 서민 교수의 ‘홍어준표’ 발언에 대해 “특정 대상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의 당사자인 서 교수는 “죽을죄를 졌다 당분간 유튜브를 접는다”며 사과했습니다.
죽을죄를 진 인간이 당분간은 또 뭐냐 평생 닫고 기생충이나 연구햇~

6. 심상정 후보는 민주당과 단일화 문제에 대해 “자신 없는 분은 링에서 내려가야 한다"며 "심상정으로 정권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은 최소한 3자 박빙대결로 끝까지 가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3자 박빙이 혹시 우리가 아는 안철수, 심상정, 허경영은 아니겠지?

7. 안철수 후보는 독자 행보를 예고했고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과 접촉을 하면서 민주당보다도 국민의힘의 셈법이 분주해 보입니다. 애초 제3지대와 ‘반문 연대’를 꾸릴 구상이었는데, 되레 야권표가 분산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고로 선거는 항상 최악의 대비해서 치르는 것을 몰랐단 말이더냐~

8. 원희룡 후보 아내 강윤형 씨가 이재명 후보의 '로봇뒤집기' 논란에 대해 "불편한 게 정상적"이라며 "가슴이 철렁했다 무섭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로봇이 무생물이지만 생명에 대한 무의식을 투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형 씨 아침에 거울 안 보세요? “내가 보기엔 네가 더 무섭단다”~

9.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2022년도 예산안에서 학교·마을 교육공동체인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협력 예산을 절반 정도로 대폭 삭감했습니다. 반면에 사교육기관 연계 '서울런' 사업비는 추경 대비 3배 늘려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육 협력비는 절반으로 자르고 사교육 협력비는 3배 올리고… 강남 스타일~

10. 화천대유 공동 대표들이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과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노동부는 규정에 따라 불출석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화천대유에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벌어먹은 돈이 얼만데 고작 과태료 150… 백번을 불러도 안 나오겠다~

11.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 ‘왕’자와 ‘개 사과’ 등의 잇따른 기행과 실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유력 대선주자였던 윤 후보의 실수로 홍준표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온갖 잡신이 드글거리는 일본이 보기에도 신기하고 놀라웠던 모양이지?

12. 벌레가 우글거리고 비위생적인 공정이 이뤄지는 국내 한 순대 제조공장(진성 푸드)의 실태가 보도돼 소비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면서 중국 식품 욕할 자격이 있는 건지… 순대 뒤집히누나~

김웅 "윤석열 언급이 배후란 건 억지 고발사주 실체 없어".
안철수"이제 철수는 없다! 국민의힘 양보, 기대도 안 해".
이재명, 선대위 첫 과제로 ‘불로소득 환수’ 입법 주문.
김동연, 송영길 만나 “이재명과 1대1 정책토론” 제안.
유승민, ‘홍어 준표’ 논란 “이쯤 되면 의도적인 지역혐오”.
화천대유 김만배·남욱 구속 “혐의소명·증거인멸 우려". 

당신이 힘들게 일할수록 포기하는 것도 그만큼 힘들어진다.
- 빈스 롬바르디 -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일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에이 나 안 할래”라고 하는 것은 시도조차 못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우선 달리세요. 그 걸음을 멈추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틀 만에 날아든 ‘위드 코로나’ 청구서 → 하루 확진자 1078명 증가, 역대 최대. 3일 0시 기준 확진자 2667명으로 전날(1589명)보다 1078명 증가. 하루에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처음.(서울)


2. ‘요소수 품귀', 유독 한국만 심각 → 디젤차량 많은데다, 원재료를 중국에 의존하다 중국이 석탄가격 상승 등으로 원료 암모니아 수출 중단... 요소수는 디젤차의 오염배출 감소가 주된 목적이지만 요소수를 넣지 않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65%까지 떨어진다고.(한국)


3. 패스트패션의 빛과 그림자 → 자라, H&M, 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은 누구나 양질의 옷을 싼 가격에 입을 수 있게 ‘패션의 민주화’를 이뤘다는 찬사를 얻기도 했지만 짧은 유행, 쉽게 버리는 옷으로 지구 환경에는 큰 짐.. 2030년엔 지구 탄소배출량의 49%가 의류에서 발생 전망.(헤럴드경제)


4. ‘훈맹정음’(訓盲正音) → 한글 점자.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일본어 점자로 교육해야 하는 현실의 부조리를 깨닫고 7년간의 연구를 거쳐 1926년 11월 4일 한글 점자를 완성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헤럴드경제)


5. 교내서 ‘폰 끄기’는 인권침해라는데... → 휴대폰 허용하면 과연 수업이 될까 갑론을박. 인권위, 학생들의 교실내 휴대폰 사용금지가 인권적으로 부당하며 5년간 50건 진정에 계속해서 같은 판단. 교사, 학부모들은 현실 무시한 처사라는 의견.(서울 외)


6. ‘초중학교’ →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학교. 작년 3월 기준 전국에 119개교. 폐교는 1982년부터 올해 3월까지 3855개교로 지금 있는 학교의 32.2%에 해당하는 숫자.(문화)


7. 바이든, 취임 1년도 안돼서... 가시밭길 예고 → 취임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에 밀려. 내년 11월 중간선거도 위기.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 지지 유세.(아시아경제)


8. 백령도 공항 → 정부의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 인천시 2027년 개항 목표. 현재 뱃길로 4시간 거리...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는 1시간에 가능.(경향)


9. 한팔 피트니스 선수, 3관왕 → 3년전 교통사고로 한팔 잃은 여성 피트니스 선수 나윤, 비장애인과 경쟁 3관왕... ‘한팔없는게 부끄럽지 않다’. ‘장애인들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싶다’.(중앙)▼


10. EU의회 대표단, 대만 첫 공식 방문 → 中, ‘핵심 이익 침해’, 거센 반발. 다음 美대선 직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대만의 핵무기 보유 주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대만 간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세계)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2021/11/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송기인 신부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된 이상 민주당 정책을 제대로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이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말 그대로 ‘선당후사’ 당이 없으면 지금의 당신들은 있지도 않았다는 거~

2. 홍준표 의원 측이 윤석열 후보 캠프가 당을 사칭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다수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사안과 관련된 녹취록 음성이 유포된 상태로 윤석열 캠프 측은 정당한 선거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선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던데… 이상하네~

3. 유승민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뭘 알아야 면장을 하는데 대통령을 하시겠다니 나라 말아먹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윤석열의 비전'이라는걸 8회 발표했는데 매번 절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줄 모르고 쌍수 들고 환영한 국민의힘은 뭐니? 하긴 누굴 탓하겠어~

4.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가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며 지도부에 "어떤 접근도 함부로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안 대표의 자존심을 긁어서 우리가 화를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자리라도 차고앉았으면 만족했을까? 암튼 나도 ‘무운’을 빈다~

5. 심상정 후보는 “조만간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후보를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공동선언을 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34년간 번갈아 권력을 잡아 온 기득권 양당과 제3지대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부는 좋으나 남들이 보기엔 세 분만 종식될 것처럼 보일 텐데요…

6.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8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자 언론은 우려와 함께 기대 섞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과 접종 공포감 조성에 앞장섰던 보도에 대한 반성은 빠져 있습니다.
반성할 줄 알면 국민이 ‘기레기’라고 하겠어? 안 하니까 기레기지~

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와 장모 최 씨 간에 ‘통정매매’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최종적으로 부인 김 씨를 불러 사건을 마무리할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전 장관 당시 집 앞에 진을 치고 문을 두드리던 기자들은 다 뭐하나?

8. 김소연 변호사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당일 해촉 처리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선 ‘X신’이라고 비난하는 등 문제 발언들로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윤석열 캠프가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연 변호사한테 나도 고발 당해 봐서 아는데 뒷끝 작렬이야~ 괜찮겠어? 

9. 대장동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업자들의 과도한 폭리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비즈와 중앙 등 보수언론들이 지금까지 대장동 사업 비판 논조에서 180도 바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반드시 언론개혁이 필요하지만, 이런 언론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10.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윤석열 지지 유튜브 방송 중 전라도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서민 교수는 영상을 간단히 소개하는 ‘썸네일’ 화면에서 '윤석열을 위해 홍어준표 씹다'라고 했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사람 얼굴 보고 뭐라 하는 거 아닌데… 딱 봐도 “난 일베요” 하고 있으니~ 

11. 전북의 한 골프장이 내년부터 일본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의 아네스빌C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월 1일부터 아네스빌 골프장에 일제 산 모든 차량의 출입을 금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도요타, 렉서스 타고는 못 들어가는 걸로~

12. 네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가 결국 사기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가상화폐의 가격은 한때 2861달러(약 338만 원)까지 치솟았지만, 5분 만에 0달러’가 됐고 개발자들은 현금화를 해 도주했습니다.
오징어게임처럼 한 놈이 다 먹고 나머지는 총살형에 쳐해진 건가요~

민주당, 이재명 '추가 재난지원금' 제안 “이제부터 검토".
교육부, 8일부터 국민대 감사 ‘김건희 교수위촉 등 조사’.
원희룡,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43km 특검 촉구 시위.
"윤석열 선택해달라" 녹취 파장 홍-윤 갈등 '점입가경'.
안철수 "여당은 간판교체·국힘은 적폐교체 나는 시대교체".
이재명 "집권 후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개혁” 공약.
이낙연, 짧지만 굵은 지지연설 “야당보다 더 겸손합시다”.

어려서는 겸손해져라. 젊어서는 온화해져라. 장년에는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
- 소크라테스 -

어려서는 겸손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습니다.
젊어서는 온화보다는 불같은 열정으로 살았고, 그나마 장년에 들어서며 공정하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젊다는 이유로 쉽게 용서받고 이해해 주는 시절이 가면 노년의 삶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신중한 삶을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이겠지만 말입니다
“‘위드코로나’라고 코로나와 함께 말고 건강과 함께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2일부터 휘발유값 싸진다 → 유류세 인하, 휘발유 164원 정도 인하 효과. 정부, 정유사 직영, 알뜰주유소는 12일부터 즉시 반영 되도록한다는 방침. 일반 주유소의 조치 이전 출하된 휘발유는 인하 효과 늦어질 듯.(매경)


2. 정체된 백신 접종, '접종률 85%' 찍을 수 있을까 → 2일 현재 1차 접종률 80%, 2차 완료율 76%. 접종 희망 성인 사실상 대부분 완료. 12~17세 접종이 관건. 부작용에 예약 꺼려 목표 달성 미지수.(아시아경제)


3. 고물가 시작?... 10년 만에 최고로 뛰었다 → 10월 물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이상 오르면서 9년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내린 것도 있어. 배추(-44.6%), 사과(-15.5%), 파(-36.6%) 등 농산물 6.3% 내려.(헤럴드경제)


4. 2030 절반 이상이 ‘통일 필요없다’ → 20대의 55.8%, 30대의 52%가 ‘통일 필요없다’ 응답. 반면 40대의 63.2%, 50대의 64.6%는 ‘통일 필요하다’ 응답. 문화일보- 엠브레인퍼블릭 20·30·40·50대 각각 500명씩 2000명 조사.(문화)


5. 20대가 ‘탈원전’ 찬성 비율 가장 낮아 → 탈원전 반대 비중이 전 연령층에서 70∼80%. 탈원전 찬성은 40대가 32.6%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0.8%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낮아.(문화, 같은 조사)


6. 실업급여 얌체족 '50% 감액' → 고용보험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잦은 취업, 실업 반복, 실업급여 기간을 휴가처럼 이용하는 근로자, 악용하는 기업도 제재. 사실상의 유예기간 고려하면 2025년부터 첫 적용 사례 나올 듯.(한경)


7. 노태우 대통령에 조전 보낸 국가들 → 중국, 일본,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헝가리, 과테말라, 몰디브, 세이셸, 가봉 등 10개국 정상. 특히 중국은 대사 조문, 조전 공개 여부 확인 등 각별한 관심. 노 전 대통령의 1992년 한중 수교, 대만 단교 결정 등을 감안 한 듯. 정상 조전의 늑장 공개 두고 의혹의 시선도.(한국 외)


8. 사각으로 깍은 ‘깍두기 머리’ 서초구 가로수 → 중심가 ‘플라타너스’, 성장 빨라 신호등, 간판 가리자 샹젤리제처럼 직육면체형 가지치기. 초기 못마땅해 하던 주민도 ‘볼수록 매력’ 호평 늘어.(경향)▼


9. 위드 코로나, 대학들 대면 수업? → 두달 남은 2학기, 대면 수업하는 학교 적을 듯. 타지 거주 학생들의 방 구하기 문제, 학사 운영 혼란 우려도.(서울)


10. ‘나의 기부가 어떻게 세계 기아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고 회계가 공개된다면 66억 달러 기부위해 지금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 것’... → 머스크, ‘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세계 기근 해소 위해 66억 달러 기부 요청 받자.(세계)


이상입니다